영숙이네집 :: '2018/11/24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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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두 아들]

9개월째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돌아오지 않는 아들이 있습니다. 2년 전 남편과 이혼을

하고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희정 씨. 9개월 전, 두 아들은 잠시 바람을 쐬고

오겠다며 외출을 했는데 그 뒤로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희정 씨는

불안한 예감에 사로잡혔습니다, 혹시나 했던 예상이 적중한 것입니다.

바로 전 남편이 아이들을 데리고 간 것입니다. 남편과 이혼을 하면서 재판을 통해

친권이자 양육권자의 자격을 얻은 희정 씨. 그녀의 주장에 이혼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희정 씨 말에 의하면 자신과 아이들이 남편의 폭력을 견디가 못해 재판을 통해 이혼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전 남편이 아이들을 친할아버지 집에 데려다 놓은 사실을

알게 됐지만 쉽게 아이들을 데리고 올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할아버지 또한

결혼시절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한 기억이 상처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희정 씨는 아이들이 보고 싶어 친할아버지 집 근처로 무작정 찾아 갔습니다. 그곳에서

아들에게 둘러싸여 놀림을 받고 있는 둘째 아이를 발견하고 도망치듯 아이를 데리고

떠나왔습니다. 그런데 둘째 아이의 얼굴에 선명하게 멍 자국이 있었습니다.

그 상처는 할아버지의 폭력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제작진은 희정 씨를 대신해서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둘째 손자를 때린 것은 맞지만

어디까지나 훈육의 차원일 뿐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할아버지는 아동학대가

인정 되면서 보호처분을 받은 상태입니다. 할아버지는 제작진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합니다.

큰 아들이 제발 자신을 데려가 달라며 전 남편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엄마와 함께 살 수 없다며 아빠에게 연락을 했기 때문에 아이들은 자신의

집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아이들의 아빠를 만나 사실을 확인 해본 결과

실제로 아이들이 먼저 연락을 했고 아이들이 원해서 데려온 것이라고 말합니다.

 

 

왜 아이들은 아빠에게 엄마에게서 떨어져 있게 해 달라고 부탁을 한 것일까요.

남편은 아이들을 데려간 것이라는 엄마와의 생각과는 달리 아들은 스스로 엄마에게서

멀어졌던 것입니다. 엄마는 두 아들을 그리워하며 하루 빨리 오해를 풀고 집으로

돌아오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왜 큰아들은 엄마를 떠나려 했던 것일까요. 과연

아들은 다시 엄마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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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함덕마을 벽돌공장]

제주도는 전체가 천해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뿐아니라

전 세계에서 찾는 관광지인 이곳에 무슨일이 생긴 것일까요. 제주 함덕리는 함덕 해수욕장을

비롯해서서우봉, 곶자왈 등이 있어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역입니다. 이곳에 몇 달 전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주민들은 매일 밤낮으로 천막농성을 하고 며칠 전 삭발까지 하면서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함덕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함덕마을에 콘크리트 공장 공사가 시작된 것은 지난 4월입니다. 하지만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공사가 한창 진행된 7월에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함덕리 주민들은

공장건설에 대해서 어떤 설명도 하지 않은 것도 모자라 공장 허가 자체가 엉터리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공장 허가를 받을 당시 제시한 사업계획서에는 하루 약 2.3kg의 시멘트를

사용해서 4000개의 블록을 생산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시멘트 한포가 40kg라고 했을 때

하루 생산량이라고는 턱 없이 모자라는 수치입니다. 이에 대해서 공장 측은 tonkg

잘못 표기한 단순 오류일 뿐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생산량이 달라지면

환경영향평가 자체도 달라져야한다며 마을의 오염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함덕마을에 현재 레미콘, 비료 공장 등 3개의 공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콘크리트

블록공장이 생기면 주민들의 건강이 악화 될 것은 뻔하다는 것입니다.

공장 반경 500m 안에는 초등, 중학교 등 학교가 밀집돼 있어 아이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고 가장 큰 문제는 평생을 살아온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제주도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함덕해변은 2km에 있고 얼마 전 두바이에서 열린

 람사르 총회에서 제주 함덕마을이 위치하고 있는 조천읍이 세계 습지도시로 지정

되었습니다과연 콘크리트 블록 공장이 들어설 때 정말 주민들의 주장대로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자연훼손은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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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 온 마비스의 사랑도

그랬습니다. 한국으로 유학을 온 마비스는 운명 같은 여자 고유영 씨를 만났습니다.

마비스는 호탕하고 발랄한 성격의 유영 씨에게 첫눈에 반했습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커피를 매일 배달하며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유영 씨는 그런 마비스의 친절이 불편하고 무서웠습니다. 마비스는 사랑하는 유영 씨와

가까워지기 위해 한국어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자신의 진심을 용기내 표현하는 마비스에게

유영 씨도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친구가 되고 연인으로 발전

했습니다.

 

 

마비스에게 한국은 그냥 공부를 하기 위해서 잠시 들렀다 지나갈 곳이였습니다. 캐나다

유학을 꿈꿨던 그지만 사랑하는 유영 씨를 위해 미래에 대한 계획을 잠시 미리구 한국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국은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준 보금자리가 된 것입니다.

한국 생활은 항상 평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피부색이 까맣다는 이유로 편견을 받고 함께

다닐 때 받는 따가운 시선까지, 마비스는 이러한 불편한 상황을 당당하고 담담하게 받아

들였습니다.

 

 

눈빛만 봐도 모든 것을 알아주는 유영 씨가 항상 그의 곁에 있어서였습니다. 마비스가

살아온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떠난 아프리카 여행은 유영 씨 인생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유영 씨는 대학교 행정직 교직원을 포기하고 아프리카 여성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무모한 모험이라고 했지만 남편 마비스는 그녀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두 사람은 올해 2월 나이지라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국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합니다. 한국을 방문할 시댁 식구 거처와 살림살이도 마련해야 하고 서로 다른

예식문화를 꼼꼼하게 익혀야 합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웃지 못할 사건들의 연속이지만

함께 할 수 있어 두 사람은 행복합니다.

 

 

깨가 떨어지는 신혼이지만 두 사람은 아직도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에서 나고 자라

살아온 환경과 문화가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맞춰가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성격도 정반대입니다. 성급하고 추진력 강한 유영 씨와 다르게 마비스는 매사에 느긋하고

신증합니다.

편견없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그런 여자를 위해 낯선 땅에 정착한 남자. 두 사람은

서러 다른 국적에 피부색도 다르지만 그것은 허울에 불과합니다.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보는 것,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이들 부부가 말하는 사랑이자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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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김밥]

재료- 통조림 햄 200g, 달걀 3, 양파 1/2, 홍고추 1, 식초 1큰 술, 깻잎, 설탕

1 큰 술, 2공기, 참기름 2 큰 술, 소금 1꼬집, 깨소금 1 큰 술

만드는 법

1, 통조림 햄 200g0.5~0.7cm 두께로 길게 썬다.

2, 마른 팬에 햄을 넣고 노릇하게 앞뒤로 굽는다.

3, 달군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른다.

4, 풀어서 체에 거른 달걀 3개를 팬에 넣는다.

5, 달걀의 아래면이 익으면 5초 후에 저어준다.

6, 익힌 달걀은 접시에 담아 한 김 식힌다.

7,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른다. 채 썬 양파 반 개를 넣는다.

8, 양파의 숨이 죽으면 다진 홍고추 1개를 넣고 볶는다.

9, 식초 1 큰 술, 설탕 1 큰 술을 넣는다.

 

 

10, 완성된 양파볶음을 꺼내 한김 식힌다.

11, 2공기에 참기름 2 큰 술, 소금 1 꼬집, 깨소금 1 큰 술을 넣고 섞는다.

12, 랩을 깐 통조림통 안에 밥을 2 큰 술 정도 넣는다.

13, 양파볶음을 넣는다.

14, 스크램블 에그를 넣는다.

15, 깻잎 한 장을 반으로 접어 넣는다.

 

 

16, 구운 햄을 넣는다.

17, 다시 밥 2 큰 술을 넣는다.

18, 통조림통에 랩을 당겨 사각김밥을 뺀다.

19, 랩을 벗기고 반으로 자른 김밥용 김을 두른다.

20, 사각김밥을 반으로 썬다.

[인생 부대찌개]

재료- 통조림 햄 1, 긴 소시지 2, 콩나물 한 줌, 파채 한 줌, 양파 반개, 두부

반 모, 고추장 1 큰 술, 고춧가루 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맛술 1큰 술, 국간장

1 큰 술, 설탕 1 작은술, 볶은 콩가루 1 큰 술, 김치 1 , 김칫국물 반 컵, 쌀뜨물

500ml

만드는 법

1, 햄을 0.8cm~1cm 두께로 썬다.

2, 끓는 물에서 15초 정도 데친다.

3, 채반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4, 긴 소시지 두 개를 0,5~0,7cm 두께로 어슷 썬다.

5, 볼에 고추장 1 큰 술, 고춧가루 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맛술 1 큰술,

국간장 1 큰 술, 설탕 1 작은 술, 볶은 콩가루 1 큰 술을 넣는다.

6, 양념 재료를 골고루 잘 섞는다.

7, 냄비에 잘 익은 김치 1 컵과 김칫국물 반 컵을 넣는다.

8, 손질한 콩나물 한 줌을 넣는다.

 

 

9, 양념장을 넣는다.

10, 손질한 통조림 햄과 어슷 썬 소시지를 넣는다.

11, 0.8~1cm 두께로 썬 두부 반 모를 넣는다.

12, 채 썬 양파 반 개를 넣는다.

13, 파채 한 줌을 넣는다.

14, 쌀뜨물 500ml을 넣는다.

15, 냄비 뚜껑을 덮는다. 센 불에서 10분간 끓인다.

16, 10분간 끓인 부대찌개를 잘 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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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겉절이]

재료- 시금치 1, 영양 부추 100g, 사과 1, 고운 고춧가루 3 큰 술, 식초 5 큰 술,

설탕 2 큰 술, 다진 파 4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깨소금 3 큰 술, 참기름 2 큰 술,

멸치액젓 2 큰 술

▶만드는 법

1, 시금치 1단을 손질 후 깨끗이 씻는다.

2, 고운 고춧가루 3 큰 술, 식초 5 큰 술, 설탕 2 큰 술, 다진 파 4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깨소금 3 큰 술, 참기름 2 큰 술, 멸치액젓 2 큰 술을 넣는다.

3, 영양 부추 100g을 시금치 길이에 맞춰 자른다.

4, 시금치에 영양 부추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5, 양념장 5 큰 술을 골고루 넣는다.

6, 손에 힘을 빼고 살랑살랑 버무린다.

 

 

7, 사과를 4 등분으로 자른다. 씨를 제거하고 껍질째 얄팍하게 썬다.

8, 넓은 접시에 사과를 돌려 담는다.

[시금치나물]

재료- 시금치2, 콩나물 200g, 꽃소금 2 큰 술, 소금 1 큰 술 반, 다진 파 5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참기름 2 큰 술, 깨소금 3 큰 술, 매실청 1 큰 술

만드는 법

1, 끓는 물에 꽃소금 2 큰 술으 넣는다.

2, 물이 끓으면 시금치의 줄기부터 넣는다.

3, 5초 뒤에 시금치 잎을 넣는다.

4, 10초간 데친 시금치를 찬물에 담가 살짝 헹군다.

5, 데친 시금치의 물기를 꽉 짠다.

6, 물기를 짠 시금치는 엉키지 않게 살짝 털어준다.

 

 

7, 끓는 물에 찜용 콩나물 200g을 넣는다. 센 불에서 30초 정도 데친다.

8, 데친 시금치에 데친 찜용 콩나물을 넣는다.

9. 데친 시금치와 데친 찜용 콩나물을 잘 섞는다.

10, 소금 1 큰 술 반, 다진 파 5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참기름 2 큰 술,

깨소금 3 큰 술, 매실청 1 큰 술을 넣는다.

11, 양념 재료를 넣은 후 골고루 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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