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1/28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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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에 있는 <오륙도낙지 범일본점>에서는 가성비 최고의 갈비탕과 낙지볶음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무려 4900원이라는 말도 않되는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갈비탕과 낙지볶음을 먹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아마도 부산쪽에서는

가성비 최고의 음식이 아닐까 합니다. 보통 갈비탕 한 그릇에 1만원 하는 것이 보통인데

반 정도의 가격으로 최고의 맛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격파괴 why]

오륙도낙지 범일 본점- 4900원 갈비탕, 낙지볶음

부산 동구 정공단로 46-1

051-638-1589/051-636-1589

영업시간: 11~21/ 토요일 2030분 마감

브레이크타임 16~17/ 매주 일요일 휴무

 

 

갈비탕을 주문하게 되면 커다란 그릇에 커다란 갈비가 3대 이상 들어가 아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더욱 생각나는 국물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900원이라는 가격에 어떻게 이렇게 푸짐하게 갈비탕을 먹을 수 있을까

놀라게 되는데 더 놀라운 것은 국물이 입으로 들어간 순간입니다. 전혀 4900원이라는

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맛을 보여줍니다. 손님들 사이에서는 이곳을 방문하게

되면 주문해서 먹는게 남는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갈비탕의 양이 푸짐하고

너무나도 부드러운 갈비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갈비탕을 하루 종일 판매를 하는데 하루에 양을 정해놓고

한정판매를 하기 때문에 조금 늦은 점심이나 저녁 시간에 방문을 하게 되면 미리

전화를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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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에 있는 <삼호정>에서는 가정식백반소고기주물럭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명동역 4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식당은

오랜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대표 메뉴는 숯불에 구워

먹는 주물럭으로 주문과 동시에 양념에 버무려 나오기 때문에 색깔부터 선명해 침샘을

자극 합니다. 특히 주물럭을 구워 먹는 통주물 불판은 열기가 가운데로 올라와 고기의

촉촉한 육즙을그대로 느끼며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택시맛객]

삼호정- 가정식백반 7000/ 소고기주물럭 36000

서울시 중구 퇴계로 1630

02-779-3666

영업시간: 평일 1120~22/브레이크타임 : 1430~1730

토요일: 16~21/ 매주 일요일, 공휴일 휴무

평일 저녁과 토요일은 예약제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소고기주물럭을 주문하려면 예약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백반은 14시에 마감입니다.

 

 

콩빠두- 콩물에 빠진 두부

서울시 성동구 한림말 18

02-2282-1464/ 매주 화요일 휴무

영업시간: 매일 11~2130/ 브레이크타임 : 15~16

겉만 살짝 익혀서 먹으면 너마나도 부드러워 입안에서 녹아 내리는 듯한 최강의

식감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소고기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마치 집에서 먹는 듯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가정식백반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푸짐하게 나오는 밑반찬들은 매일매일 달라지기 때문에 이곳을 자주 찾는

사람들도 매일 다른 맛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가정식백반과 함께 젓갈정식도 맛있는데

소고기주물럭을 먹고 난 뒤 젓갈정식으로 먹으면 입안까지 아주 깔끔해 집니다.

 

 

옥수동에 있는 <콩빠두>는 콩요리를 전문점으로 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옥수역

5번 출구로 나오면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하기도 상당히 편안한

곳입니다. 정식은 콩빠두정식과 보쌈 정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밥은 돌솥으로 나와서 나중에 숭늉으로 만들어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국으로는

순두부(얼큰한 맛/ 순한맛), 콩비지 등에서 1가지 선택을 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 음식은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누구나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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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명당기행] 3, 황금 닭이 알을 품었네, 금계포란

건축학을 전공한 풍수 전문가 박정해 교수는 경북 영주에 있는 부석사가 손에

꼽히는 명당이라고 말합니다. “봉황포란형”, 사찰 앞에 위치한 안산과 주산인

봉황산의 기를 받는 명당에 자리잡고 있는 부석사.

이곳에 대표 건축물인 무량수전에는 풍수적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과연 부석사 무량수전의 비밀을 무엇일까요.

경북 영주에는 조선 시대 정감록 십승지 중 일승지로 꼽히는 곳이 있습니다.

경북 풍기읍 금계리, 이곳은 닭이 알을 품은 모습을 뜻하는 금계포란형

마을입니다. 소백산 줄기가 병풍처럼 등을 막아 전쟁이 나도 전염병이

돌아도 영향이 없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곳은 흉년이나 우박, 냉해

등의 피해가 없는 곳입니다.

 

 

평안남도 안주군에서 80년 전 이주한 강신배 씨와 경북 예천에서 이주한

풍수가 박기환 씨는 과연 무엇 때문에 이곳 금계리에 자리를 잡은 것일까요.

선조들의 이상향이라 손꼽히던 십승지 마을 금계리에서 그 이유를 찾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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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망고 생산 현장]

전 세계 사람들이 많이 먹고 있는 과일의 여왕, 망고는 필리핀 민다나오 다바오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곳 망고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열대과일입니다. 망고나무는 수령이 50년 정도에 높이 30m까지

자라기 때문에 망고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위험한 환경에서 일을 해야 합니다.

수확을 하면서 망고에 흠집이 나거나 터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이런 망고를

재배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습니다. 망고나무에 열매가 열리면 방충해로부터 보호를

하기 위해 작업을 해야 합니다. 농장에 27만 개 있는 망고를 모두 수작업으로 봉지를

끼워 봉해야 합니다. 풀 속에 있는 해충을 잡기 위해 풀을 일일이 잘라내고 코코넛

껍질에 불을 피워 연기를 내야 합니다.

 

 

이렇게 하고 약 45일 지나면 망고를 수확을 해서 선별장으로 운반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망고를 크기별로 분류하고 난 뒤 등급별로 나누어 마닐라에 있는

공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후 살균과 선별, 포장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수출을

위해서 까다로운 검역기준을 통과 해야 합니다.

 

 

다바오 망고 농장에서 받아 온 최고 품질의 망고는 수출 검역 기준에 맞춰 한 번

더 선별해야 합니다. 2번의 살균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겉 표면과 망고 안을

까다로운 검역기준에 맞춰 살균해야 합니다.

살균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게 되면 수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긴장

 늦출 수 없습니다. 통관과 검역을 거쳐 국내롤 들어온 망고는 이틀 정도 후숙 후

소비자들에게 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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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째 자연과 함께 하고 있는 여인이 있습니다. 나무를 안아 뽀뽀하고 나무가

전하는 말에 귀 기울이는가 하면 씨앗 하나를 심더라도 잘 크라는 말과 함께 흙에

 뿌리고 있습니다. 자연인 이인숙 씨는 산속 생명을 돌보며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자연인 이인숙 씨는 이곳으로 들어오기 전, 간호사였습니다. 가난한 집안에 보탬이

되고자 학비가 들지 않고 취업이 보장되는 간호 고등학교에 입한 하고 2년 동안

국내 병원에서 일하고 1970년 파독 간호사로 독일로 떠났습니다.

독일은 의료 보험이 보장되고 약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으며 최대한 환자를 존중

해줍니다. 그녀는 환자가 아닌 병원을 위해서 일해 왔다는 것에 회의감에 빠졌습니다.

의무 기간인 3년이 지난 뒤 한국으로 돌아와 간호사를 그만두고 하고 싶은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벼농사였습니다.

 

 

25살의 어린 나이었지만  부모님은 그녀의 뜻을 존중해주고 용기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30년 동안 일했던 터전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자연인은

큰 슬픔을 안고 산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산이 그녀에게 삶의 희망을 줄 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산에 들어와 자연 재료로 집을 지었습니다. 자신이 죽고 나면

살던 집 또한 자역 속으로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흙집을 지었습니다.

건강을 위해 그녀는 아침마다 얼굴 마사지를 하고 치매 예방을 위해 발목 펌프

운동도 열심히 합니다.

 

 

다양한 약초를 넣고 23일 동안 달여 만든 약소금에 100가지 넘는 풀과 버섯 등을

 넣은 백야초 발효액까지 음식을 만들 때도 영양소를 생각하고 보라색, 녹색, 흰색 등

 끼니마다 다른 색의 음식을 챙겨 먹습니다.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그녀는 더욱 유쾌하고 즐겁습니다. 숲속의 나이팅게일로

살아가는 자연인 이인숙 씨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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