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1/27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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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에 있는 <편가네된장>은 전국 맛 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만들어 내고 있는 간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간장 맛을 선보이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런 간장을 이용해서 만들어 낸 간장게장을 시작으로 보리강된장,

보리된장 꽃게탕 등 보통 우리가 쉽게 먹어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맛을 선보이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만들어 내는 모든 음식의 베이스는 장맛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편가네된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이 바로 간장게장입니다. 제철 맞아

살이 꽉 들어찬 돌게장과 탱글탱글한 살이 일품인 새우장, 그리고 전복장까지 이곳에서

밥 도독 3인방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젓국갈비 vs 시래기 아귀찜]

시래기 아귀찜- 다오세

서울 강서구 강서로 391

02-2603-2603

 

 

젓국갈비- 편가네된장

인천 강화군 화도면 가능포로 89번길 11

032-937-6479

서해안에서 직접 공수한 싱싱한 재료를 이용해서 지금까지 4대째 내려오고 있는 간장을

이용해서 만들고 있는 것이 이곳 맛에 비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음식에 들어가는

간장 모듬장에는 3년 전통 장에 인삼, 감초, 황기, 가시오가피 ,월계수 잎, 대추 등 10가지

한방재료를 4시간 동안 끓여주고 마지막은 이곳만의 온도 조절법으로 숙성과정을 거쳐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메뉴는 젓굴갈비입니다. 새우젓으로 맛을 낸 젓국갈비는 두툼한 살이 있는

갈비와 새우젓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새우젓, 갈비, , 느타리버섯,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시원한 맛이 일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다오세>에서는 시래기 아귀찜을 먹어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요즘 영양가기 가장 좋다는 시래기를 이용합니다. 보통은 아귀찜에 콩나물이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시래기가 무척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래기 아귀찜

먹어보면 어찌 보면 콩나물보다 더 시래기하고 아귀가 잘 어울린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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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에 있는 <팔짝메기불고기탕>에서는 메기요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기 요리

전문점입니다. 보통 여름철에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 같은 경우 여름보다

겨울철에 보양식을 더 자주 먹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여름보다 겨울 추위가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도 지금부터가 보양식을 즐겨 찾게 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더덕메기불고기메기어탕입니다.

[문전성시의 비밀]

팔짝메기불고기탕- 메기불고기, 메기어탕

대구 서구 평리동 1402-1

053-557-0814/ 더덕메기불고기 35000, 메기어탕 6000

가마솥소머리국밥- 매운소꼬리찜, 꼬리곰탕

충남 금산군 추부면 서대산로 643

041-751-7171/ 매운꼬리찜 40000, 꼬리곰탕 13000

 

 

넓은 불판 위에 나오는 메기불고기는 한쪽 옆에 자리잡고 있는 더덕과 시래기가 메기 맛을

더욱 좋게 만들어 주공 있습니다. 물론 맛 뿐만아니라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보양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메기 요리는 약간 민물 비린 맛이 나지 않을까 해서 아예 주문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곳 메기 메운탕은 약간 매콤하게 양념을 해서 인지 비린 맛을 잘 느끼지

못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깻잎에 양념 메기불고기, 더덕까지 함께 올리면

전혀 비린 맛이 나지 않습니다. 또한 점심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메기어탕도

뜨끈한 국물에 보양식으로 최고입니다.

 

 

금산에 있는 <가마솥소머리국밥>에서는 진한 맛의 국물이 환상적인 꼬리곰탕이나 매콤한

소꼬리찜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참나무로 끓여낸 사골국물은 4시간마다 번갈아

옮겨가며 24시간을 우려내서 만들어낸 진국입니다. 진한 국물에는 오로지 사골과 소머리만

사용해서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 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삶은 소머리고기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는 소머리국밥으로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합니다, 매운갈비찜이나 꼬리찜에는 홍삼, 당귀, 천궁, 인삼, 감초

등이 들어갑니다. 이곳에는 음식 하나에도 건강을 생각해서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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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은 어느 곳 보다 겨울일 먼저 찾아오는 산골입니다. 이곳 한 시골마을에

장인 김흥수 씨를 도와 20년째 더덕 농사를 하고 있는 사위 정인철 씨가 있습니다.

장인은 더덕 귀신이라 불릴 정도로 더덕에 대해서는 베테랑입니다. 이런 장인

앞에서 더덕 농사 20년 차인 사위는 그저 햇병아리에 불과합니다. 2년 전 정인철

씨의 딸 정유정 씨와 결혼하면서 농사에 합류한 사위 이성호 씨까지 이렇게 3때째

더덕 농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정선더덕농원

강원도 속초시 농공단지125 (대포동 994-2)

033-638-1569

 

 

유난히 일찍 찾아오는 정선의 겨울, 따잉 얼기 전 더덕 채취를 끝내야 하지만 더덕

수확의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해야 하는 흥수 씨네 더덕 밭에서 일하는 것을

인부들이 꺼려해 인부들을 구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결국 정인철 씨네 온 가족이 총출동을 하게 됩니다.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산비탈을

오가며 더덕 포대를 나르다 결국 성호 씨가 돌부리에 넘어지고 맙니다

정인철 씨는 지금까지 계속 장인에게 더덕 농사를 기계화로 하자고 몇 번이고 이야기를

해 봤지만 모든 것이 허사였습니다. 사위가 넘어지는 것을 보고 속이 상한 인철 씨는

장인에게 기계의 필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장인은 듣기 싫다는 듯 귀를 막아버립니다. 자신의 의견을 무시 당하는 듯한 마음에

장인에게 단단히 화가 난 인철 씨.

 

 

장인은 기계로 수확을 하다 보면 자칫 더덕이 상할까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인철 씨를 보고 있는 부인은 지금까지 모든 것에 대해 남편의 의견을 들어줬지만

계속 되는 남편의 친정아버지 불만으로 부부 싸움이 일어나고 맙니다. 과연 장인과

사위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화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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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명당기행] 2, 다섯 신선이 머물다, 오선위기

김법정, 김태연 씨는 서울에서 3대째 한약방을 운영했습니다. 김법정 씨는 7살 때

부터 한약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부는 명당을 찾기

위해서 전국을 다니다 지금 자리 잡고 있는 순창 회문산에 정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섯 신선이 바둑을 둔다는 전설의 명당 오선위기혈(五仙圍碁穴)”이 회문산 어딘가에

있다고 합니다.

우리한약방

전북 순창군 구림면 산내길 263-94(안정리 820)

063-653-6685/ 010-4192-6555

 

 

김법정 씨는 한의학에서 혈을 찾는 것과 풍수에서 명당을 찾는 것은 같은 이치라고

말합니다. 오늘은 그를 따라 오선위기혈을 함께 찾아 나서봅니다.

회문산 장점바위와 큰 지붕에서 듣는 오선위기혈의 의미, 59대 제상지지, 100년간

나라를 다스릴 이아 나올 곳. 법정 씨가 말하는 명당의 조건을 따라 회문산 정상을

올라가 봅니다.

김법정, 김태연 부부는 회문산에서 <우리한약방>이라는 치유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삼대에 걸친 한약전문가의 경험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 비법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발효명인인 김태연 씨는 발효의 중요성과 효능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주면서

 우리 몸에 좋은 발효음식 만드는 것도 시연해 보입니다.

소나무 숲과 대나무밭 등에서 산림욕을 하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를 함께

풀어 볼 수 있는 명상의 시간도 함께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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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국민 엄마로 불리는 배우 이주실의 암 투병기를

함께 합니다. 배우 이주실은 유방암 4기를 이겨냈습니다. 올해로 데뷔 54년 차인

원로배우인 그녀는 43살에 남편과 헤어지고 두 딸을 홀로 키워야 했습니다.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가장으로, 부모 역할을 혼자 감당하며 힘들게 살아온 그녀에게

나이 50에 유암이 찾아왔습니다.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유방암 4기로 암세포가 다른 장기에

전이가 된 절망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없다는 생각에 그녀는

자신이 투병으로 고통 받는 모습과 죽어가는 모습을 딸들에게 보여주기 싫어 딸들을

캐나다에 사는 동생에게 억지로 보냈습니다.

 

 

무려 13년이라는 세월 동안 재발을 거듭하며 암과 사투를 벌인 그녀는 반드시 살아서

다시 만나달라는 딸과의 마지막 약속을 지켰습니다. 2010년 두 딸과 재회한 그녀의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모녀의 이별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이주실은 국민 엄마로 불리는 이유는 영화 부산행”,“약장수”,“엄마의 공책

많은 영화에서 공유, 김인권, 이종혁 등 무려 16명의 아들을 두었을 정도입니다.

특히 엄마의 공책에서는 치매에 걸린 엄마의 모성애 연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3기 말이었던 암 투병으로 죽음의 경계까지 경험을 한 그녀는 진짜 삶을 연기하게

되었고 이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1011일부터 3일 동안 열린 교토 국제영화제에 개막식 특별 게스트로 초대를

받은 것입니다. 일흔 다섯의 나이에 연기 인생 2막을 펼쳐 보이겠다는 그녀의

파란만장한 삶과 딸들을 향한 가슴 속 깊이 숨기고 있던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서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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