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1/14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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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불타오르네] 3, 단풍 사용 설명서

지금 양평은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한강을 따라 단풍길로

유명한 자전거 라이딩을 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다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양평에 터를 잡은 엄태양, 이정은 부부는 이제

갓 태어난 아이와 함께 양평에서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정은 씨의 친정어머니는 아기 손바닥만한 작고 예쁜 단풍잎을 골라 햇볕에 정성껏

말리고 있습니다. 산후조리 중인 딸을 위해서 직접 단풍차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피를 맑게 한다는 빛깔 고운 단풍차는 어미가 된 딸에 대한 친정엄마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남혜인자연염색>

경기도 이천시 율면 석산리 24번지

010-9946-2618

도자기 굽는 일을 하고 있는 남편과 함께 20년 넘게 천연염색을 하고 있는 남혜인 씨.

그녀는 가을이 오기만을 기다라고 있습니다. 지금 딱 이시기가 돼야만 만날 수 있는

가을이 주는 선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풍잎을 줍기 위해서 혜인 씨는 옆구리에

바구니를 끼고 산으로 오릅니다.

단풍을 끓이고 물을 들여 수차례 널어 말리는 단풍염색은 가을바람과 빛을 담아내는

힘든 작업이지만 그녀는 오히려 가을이 오기만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보는 것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방법으로 단풍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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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 구운 자죽염]

사람을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공기와 물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소금입니다. 공기와 물은 자연에서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소금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 대한민국 최고의 소금을

만들고 있는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죽염 소금을 만들고 있는 이경용 씨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개암죽염

전북 부안군 상서면 봉은길 86

063-583-7748

 

 

이경용 씨는 대나무 속에 천일염을 넣어서 소나무 장작불로 아홉 번 구워서

만든 자죽염을 만들고 있습니다. 무려 2200도의 온도의 가마솥에서 45

동안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모든 과정은 수작업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힘듭니다. 이렇게 힘든 자죽염 만드는 과정을 무려 30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지만 이경용 씨는 선조들이

물려준 전통 방식대로 자죽염을 만든 다는 신념 하나로 지금까지 버텨온 것

입니다. 과연 주인공이 만들어 낸 자죽염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오랜 세월 전통을 지키며 자죽염을 만들어 오고 있는 이경용 씨의 공장을

찾아가 봅니다.

 

 

 

[,,- 돼지고기 갯벌낙지전골 vs 압력솥 등갈비 김치찜]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낙지, 인천에 있는 <짱구네 낙지집>

에서는 낙지와 돼지고기를 넣은 매콤한 전골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남편이 매일 바다에서 잡아 오는 갯벌낙지를 이용해서 낙지전골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싱싱하고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낙지를 먹을 수 있습니다.

남편의 낙지와 돼지고기가 만나 특허까지 받은 돼지고기 갯벌낙지전골을 만나

봅니다.

 

 

짱구네 낙지집

인천 중구 공항로 424번길 72/ 032-743-9373

인천 중구 햇내로안길 18-7/ 032-752-9373

쏘삼돼지 208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청명남로 34번길 18

031-203-9208

두 번째는 등갈비 김치찜입니다. 이곳은 수원에 있는 <쏘삼돼지 208>이라는 곳

입니다. 원래 이곳은 고기구이 전문점이지만 부메뉴로 만든 압력솥 등갈비 김치찜

인기가 대단합니다. 등갈비를 숯불에 초벌을 해서 기름기를 쫙 빼내고 냄새까지

잡아 주고 양념에 아스파라거스 간 것을 넣어 영양까지 더욱 좋게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압력솥에 쪄냈기 때문에 등갈비도 야들야들한 식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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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포츠 국가대표 12살 김수빈 양]

영재발굴단에 역대급 부끄럼쟁이 소녀가 출연을 합니다. 배운지 8개월 만에 폴스포츠

국가대표가 된 김수빈 양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폴스포츠는 봉 하나에 매달려 아름다운

동작을 하는 스포츠로 중역을 이겨내야 하는 근력과 유연성까지 겸비해야 하는 운동입니다.

수빈 양은 어렸을 때부터 말이 별로 없고 남들 앞에 서는 것을 부끄러워했습니다.

우연하게 인터넷을 통해서 폴스포츠를 보게 된 수빈 양의 인생을 180도 바꿔 놓았습니다.

폴스포츠를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을 열심히 한 결과, 경험을 하기

위해서 출전한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배운지 이제 8개월인데 성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폴스포츠 국가대표로 선발이 된 것입니다.

 

 

수빈 양은 자신이 폴을 하고 있으면 달려진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데

폴이 자신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수빈 양의 꿈은 언젠가 폴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이 되면 꼭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최근 수빈 양에게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폴스포츠에 대한 사람들이 안 좋은 인식 때문에

사진의 꿈을 단지 야한 춤으로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폴스포츠를 비하는 사람들에게 폴스포츠가 얼마나 아름다운 운동인지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작진은 수빈 양에게 국제 폴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정은지 선수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정은지 선수는 한 아이의 엄마로 육아를 하면서 폴스포츠의 아름다운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 보며 가고 있는 두 선수가 사람들의 안 좋은 편견을 깨기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폴스포츠가 아름다운 운동이라는 것을 알려지고 싶은 수빈 양의 마음이

전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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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에서는 스무살 생일에 남자친구에게 살해된 여성의 죽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조명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1012일에 발생했습니다.

이제 갓 스무 번째 생일을 맞이한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한 것입니다.

함께 맞은 첫 번째 생일이라며 직장에 반차도 내고 평소보다 일찍 퇴근했던 여성은

남자친구와 케이크를 사서 자신의 원룸에 들어가 4시간 만에 주검이 된 것입니다.

가해자인 남자친구는 여성과 말다툼을 하던 중 평생 그렇게 살아라는 말에 우발적으로

여자 친구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숨진 여성의 유가족은 가해자의 아버지가 아들의 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상황을 조작하고 정신질환으로 인한 우발적 범죄로 주장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가해자는 군대에서 정신질환 판을 받아 3개월 만에 의병제대했고 제대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여자 친구를 살해한 것입니다.

 

 

진짜 가해자의 주장대로 심신미약으로 우발적으로 여자 친구를 살해 한 것일까요.

제작진은 사건의 진실을 알아보기 위해서 가해자 아버지를 만나 보았습니다. 힘들게

만난 가해자 아버지는 뜻밖의 이야기를 제작진에게 전합니다.

피해자 아버지는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죄를 감형 받으려 하고 있다며

정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20살인 여자

친구를 살해한 가해자는 심신미약으로 감형을 받을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최근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강력범죄, 하지만 피의자들은 모두 하나 같이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어디까지 심신미약을 받아들여야 할지 상당한 의문이

듭니다. 심신미약, 정신질환 등으로 끔직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가벼운 처벌을 받고

있는 이런 문제점을 하루 빨리 정상으로 되돌려야 되지 않을까요.

꽃다운 나이, 20살에 숨진 여성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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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열 스틸하우스와 이동식 난로]

겨울이 되면 집안을 따뜻하기 위해서 많은 난방용품들이 선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극한직업>에서는 고단열 스틸하우스이동식 난로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열에 강한 스틸 소재를 이용해서 기본 골조를 세우고 3중으로

단열재를 넣은 고단열 주택을 만들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골조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는 실내 인테리어까지 해서 집을 완공한 다음 배달하고 있습니다.

40kg가 넘는 단열재나 철을 들고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경력자들도 항상 힘에

부칩니다. 증축이나 분해가 편리한 결구식 공법을 이용해서 이동식 스틸 하우스를

만들고 잇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완성된 모듈을 크레인으로 들어 올리고 고정하는

힘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에 위치한 공장에서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이용해서 화재나 재해에 안전한

주택을 만들고 있습니다. 1년 정도 걸리는 주택 시공 기간을 약 1달 정도에 완성할

수 있는 공법을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공 기간이 짧다고 해서 절대로 대충

작업을 할 수 없습니다. 제때 완공을 하기 위해서 50명이 넘는 작업자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공장 한쪽에서는 고강도 단열재를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사이에

암연이라는 소재를 넣은 단열재를 직접 생산해서 주택에 시공하는 일은 정밀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5톤이 넘는 주택을 옮기기 위해선 대형 크레인과 트럭이

필요합니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공장에서는 집의 평수를 조절할 수 있는 주택을

만들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알루미늄 구조 안에 철근을 넣어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는 결구식 공법을 사용해 집을 짓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의 모듈로 방을

만들거나 2~3개를 이어 붙여 거실을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기를 끄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동식 난로입니다. 직접

불을 때야 하는 기존의 난로가 아니라 버튼 하나로 편하게 불을 붙일 수 있는

자동형 난로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날이 점점 쌀쌀해지면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매일 늦은 밤까지 잡업을 해야 합니다. 겨울을 앞두고 주문량이 5배 이상 늘어

났습니다. 30kg 정도의 난로 하나를 만드는 데에만 들어가는 자재만 200가지

이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게 하는 것이 뿌듯하다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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