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1/22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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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인동인 찜갈비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오늘 찜갈비 골목에서 평생

찜갈비를 팔아 서민갑부에 오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주인공 이순남 할머니는

1960년 대 말부터 장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한자리에서 2대째 찜갈비를 만들어 오고

있는 동인동 찜갈비 집들의 원조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아들 최병렬 씨가 주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찜갈비 골목에서는 소갈비를 양은냄비에 담아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 양념을 해서 매콤하게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봉산찜갈비>

대구 중구 동덕로 369-18(동인동 1332-3)

053-425-4203

 

 

보통은 간장으로 양념을 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게 먹을 수 있는 찜갈비입니다.

이곳에서는 매운맛을 내기 위해 태양초 고춧가루와 청양 고춧가를 섞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달달한 맛을 위해서는 매실액와 황설탕만 이용해서 만들고 된장도 직접

담아 만든 재래식 된장과 일반 된장을 반반 섞어서 끓이고 있습니다.

특히 고춧가루와 다진마늘로 양념된 찜갈비를 찌그러진 양은냄비에 담아서 나오는데

그냥 보기에는 볼품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의 맛까지 함게

느낄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은 맵지만 중독성 있는 매운 맛 때문에 사람들이 잊지 않고

계속 찾아오고 있습니다. 갈비를 모두 먹은 뒤 남아 있는 양념에 밥을 비벼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대구 찜갈비 골목은 전국적으로 소문이 난 곳이라 대구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찾아오지 않아도 집에서 직접 이곳에

찜갈비 맛을 똑같이 볼 수 있도록 택배 서비스도 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보고 매운 찜갈비가 땡긴다면 바로 주문을 해서 집에서 편안하게 소주한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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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래 말하는 고양이]

충북 청주에는 아주 특별한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 고양이는 말하는 고양이라고 합니다.

여섯 마리의 고양이 중에서 주인과 함께 목욕을 하러 들어가는 예쁜이가 바로 주인공

입니다. 예쁜이는 목욕만 시작하면 나갈래라고 말을 합니다. 예쁜이가 말하는 것이

그냥 고양이 소리가 아니라 떼쓰듯, 대화하듯, 애원하는 듯할 말소리로 아주 선명하게

들립니다. 고양이 미용 전문가들도 처음 보는 광경에 감탄을 연발 합니다.

예쁜이는 나갈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까지 발음을 할 수 있습니다.

원래 고양이는 사람과 구강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단어를 끊어지게 발음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신기한 재주룰 가지고 있는 고양이 예쁜이를 만나 봅니다.

 

 

[발에 집착하는 견공 호두]

부산에 아내를 너무나 귀찮게 하고 있는 견공이 있어 남편이 제보를 했습니다. 남편이

품에 안겨 있을 때에는 너무나 얌전해 보이지만 아내가 바닥에 앉자 바로 발을 핥고

있습니다. 견공 호두는 언제나 아내 발만 찾고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아내의 맨발만 보면 돌진을 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핥는

동작을 많이 하지만 호두는 약간 다릅니다. 양쪽 발을 번갈아 가면서 핥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발바닥, 갈가락 사이까지 야무지게 핥고 있습니다.

후두는 1년부터 아내의 발에 집착을 하기 시작했고 그래서 발을 365일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내는 외출 후 집에 오면 발을 제일 먼저 씻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방송에서는 호두의 발 사랑을 함께 합니다.

 

 

[자작 농기계꾼, 울산 맥가이버]

차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 타고 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인공 김종순 씨는 직접 만든

차를 타고 자갈길, 오르막길도 쉽게 올라갑니다. 그의 집에는 비슷하게 생긴 차들이

있습니다. 개선할 곳을 더욱 좋게 만들며 차를 만들어 온지 5년째, 기존에 여러 기계가

필요했던 농기계와 다르게 한 기계로 쟁기질, 땅 갈기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게

분해와 조립이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주인공의 농기계 차량의 포인트입니다.

특수 차를 만드는 일을 했던 주인공은 5년 전 귀농을 하면서 농사일을 더 재밌게 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살려 농사의 불편한 점을 보완시켜주는 차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순간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낼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주인공을 만나

봅니다.

[벼루 수집가]

경주에는 평생동안 벼루를 수집해 온 사람이 있습니다. 주인공의 손원조 할아버지의

집에는 다양한 문양의 벼루부터 2천 년 전에 만들어진 벼루까지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45년 동안 모아온 벼루만 무려 1500여 점입니다. 조선시대부터 통일신라

때까지 무려 2천 년 전에 만들어진 벼루도 있습니다. 모양도 크기도 다 다르고 벼루에

조각된 형상에 담긴 의미도 다릅니다. 여자들이 화장할 때 사용했던 화장연, 도포자락에

넣고 다녔던 휴대용 도포벼루까지 전문가도 처음 보는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할아버지가 수집해 놓지 않았으면 사라졌을지도 모르는 벼루까지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벼루의 우직함과 단단함에 빠져 벼루를 평생

모았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보았던 벼루를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후 우연히 버려진

낡은 벼루를 보고 측은함을 느끼면서 벼루를 지키고자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의 최종 목표는 박물관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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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 있는 <탐라정>은 갈치조림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나 이곳에서는

오직 갈치조림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대박집이 되었습니다.

<탐라정>의 갈치조림은 비리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계속 찾는 다고 합니다.

이곳에 비법은 국물을 넉넉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보통 갈치조림을 할 때

물을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이곳에서는 다섯배 정도로 많은 물을 넣어서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밥에 갈치조림 국물을 떠서 비벼 먹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 숨은 맛집]

퇴계원 갈치조림 & 강동구 누룽지 통닭

탐라정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로 78번길 16

031-571-2442

천호 누룽지 통닭구이

서울시 강동구 천호옛1435

02-474-9279

 

 

갈치조림에 생명은 바로 갈치에 있습니다. 얼마나 싱싱하고 좋은 갈치를 사용하느냐

따라 갈치조림의 맛이 달라집니다. 그런면에서 <탐라정>은 대한민국 최고의 갈치를

사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주도에서 직송한 은갈치만 사용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생물은 아니지만 배에서 잡자마자 바로 냉동 시키는

선동갈치를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싱싱한 갈치와 이곳 만의 감칠맛나는 양념도 이곳에 대박 비법입니다. 갈치조림에

사용하는 양념장에는 천연재료로 매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고춧가루, 간장,

설탕, 소금, 생강가루, 다진마늘 등을 넣어 약 2주 정도 숙성시키게 되면 갈치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양념장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비린맛 없이 두툼하고 맛있는 양념까지 함께 먹을 수 있는 퇴계원 갈치조림을 만나

봅니다.

 

 

<천호동 누룽지 통닭구이>에서는 우리가 자주 시켜 먹는 치킨과 다른 맛으로 먹을

수 있어 색다른 맛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 누룽지 통닭에는 통닭안에 찹쌀,

은행, 대추, 마늘을 넣고 한시간 반 정도 구원 돌판 위에서 찹쌀 누룽지가 되는

이색적인 음식입니다. 또한 통닭구이가 나오기 전에 뚝배기에 닭죽을 담아서 주고

있어 미리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습니다. 닭죽을 더 먹고 싶은 분들은 더

달라고 하면 됩니다. 커다른 돌판위에 나오기 때문에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통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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