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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진천동 골목에는 느리고 거친 빵을 파는 작은 가게가 많습니다. 우리가 건강식으로 불리는 호밀빵을 먹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대구 빵지순례의 성지로 떠오른 빵집은 호밀 90%, 50% 식으로 호밀 함량 수치로 만들고 있습니다.

빵에 들어가는 속 재료보다 밀가루나 호밀 등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는 청년 사장님 김종하 씨는 담백한 식사빵을 찾지 않았던 11년 전부터 호밀빵에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작은 동네에서 크림빵과 피자빵, 단밭빵 등 일반적인 빵이 아닌 것도 난이도가 높은 호밀빵 골수팬들을 만들어 모으는 일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처음 몇 년 동안 빵이 팔리지 않아 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네 빵이 최고다”라고 말해주었던 친형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힘들어하는 동생을 보며 서울에서 대구까지 와선 4년 동안 도왔습니다. 빵집 성공의 8할은 형 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지금도 동생을 돕고 있는 형, 호밀빵은 정말 마성의 맛을 선보이고 있는 것일까? 동네 한 바퀴에서는 호밀빵의 진심인 형제 빵집을 찾아가 봅니다.

대구 호밀빵 형제 빵집

수도권 육개장 TOP5로 소개하는 곳은 <별난버섯집>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버섯을 넣고 여기에 당면, 고기, 파 등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제대로 육개장 맛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술먹고 다음 날 해장으로 이곳을 찾으면 바로 해장할 수 있는데 문제는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에 소주 한 잔이 또 생각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 식당에서 버섯 육개장을 맛본 사람들중에는 포장까지 해서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버섯 육개장에 들어가는 버섯은 갈색팽이 느타리, 만가닥, 표고, 양송이, 목이, 흰목이, 노루궁뎅이, 동충하초, 능이 등 다양한 버섯이 들어가기 때문에 버섯의 향과 풍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데 여기에 고기와 당면까지 들어가 있어서 완벽합니다.

하남 버섯 육개장 예약

주꾸미 요리 맛집으로 소개하는 곳은 <쭈불리>라는 곳으로 이곳 식당을 방문하면 식당 안에 있는 숙성실에서 작은 항아리에서 주꾸미를 숙성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항아리에 한약재와 헛개 등을 넣고 27시간 동안 숙성 과정을 거치게 되면 더욱 부드럽고 비린맛 없이 완벽한 주꾸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테이블마다 있는 돌림판을 돌려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습니다.

주꾸미 요리를 주문하면 깻잎쌈을 제공하는데 여기에 김을 놓고 매콤한 양념으로 맛있게 익힌 주꾸미를 올려서 먹으면 더욱 완벽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주꾸미와 다양한 재료를 먹고 나서는 남아 있는 국물에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완벽합니다.

평택 주꾸미대창볶음 예약

대구 달서구는 대구에서도 가장 역사가 짧은 지역입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몇 년 전 아파트 개발을 하다가 발견한 1만 3184점의 구석이 유물이 나와 달서구를 다니다 보면 선사시대의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파트 숲에 있는 유물이나 대형 원시인 모형들이 처음에는 놀라지만 천천히 걷다 보면 구석기 시대의 시간들이 조금씩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고인돌 돈가스”집이 있습니다. 거창한 모양을 기대했다면 조금 실망할 수 있지만 사장님에게는 나름대로 많은 실패와 고민을 해서 만든 최후의 명작이라고 합니다.

사장님이 장난스러운 도전을 하면서 그에게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야 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48살에 듣게 된 청천벽력 소식은 자존심 강한 경상도 사나이가 다시 일어서야 했던 이유였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보다 절벽한 마음이었지만 지금은 즐기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장님의 이유 있는 고인돌 돈가스를 맛봅니다.

대구 고인돌돈가스 예약

☞전현무계획 부산 우암동 최초 원조 밀면집

☞전현무계획 해운대 줄가자미회 이시가리회 횟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