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 봄의 전령사, 새조개, 미나리, 주꾸미]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이젠 봄이 찾아왔습니다. 따뜻한 봄과 함께 봄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먹거리가 있는데 오늘 극한직업에서는 그중에서도 제철 맞은 주꾸미, 새조개, 미나리를 수확하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청도 미나리”
우리나라 최고의 미나리 생산지로 유명한 청도 한재 마을은 지금 이맘때 향을 가득 품은 미나리를 수확하기 위해서 바쁘게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을에 파종한 미나리를 겨울 동안 지하수를 먹고 자란 후 2월부터 수확을 하기 시작하는데 무릎 높이까지 자란 미나리를 낫을 이용해서 하나하나 베며 수확하는 양이 하루에 약 300kg이나 됩니다.
작업을 하는 동안 무릎 통증과 함께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무더운 온도 탓에 얼굴이 땀범벅이 됩니다. 이렇게 수확한 미나리를 손으로 일일이 손질해 지하수로 세척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미나리 수확과 세척 과정을 하루종일 서서 반복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어깨 통증이 사라지지 않지만 소비자들에게 깨끗하고 향기로운 미나리를 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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