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찬바람이 불거나 눈내리는 겨울 밤 생각나는 간식이 있습니다. 바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국민간식 만두와 찐빵입니다. 오늘 <극한직업>에서는 만두와 찐빵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합니다. 경기도 파주에 있는 만두 공장, 이곳에서는 하루 12톤 개수로는 약 10만 개나 되는 만두가 만들어 지고 있는 곳입니다. 30명이 넘는 사람들과 1000kg의 고기와 채소에 이물질이 들어가 있는지 작업을 합니다. 여기에 만두피와 만두소를 만드는 작업까지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겨울철을 맞아 하루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서 쉬는 시간 없이 일을 해야 합니다.
만두는 만들고 있는 공장에 손질한 채소를 납품하는 업체 또한 바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루에 50톤이 넘는 채소를 손질하느라 소음과 싸우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에 있는 손만두 가게에서는 하루종일 손님이 끊이 질 않고 있습니다. 만두를 빚는
사람들은 쉬는 시간이 없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4천 개가 넘는 만두를 빚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하고 빚기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해야 하는 손만두
작업 현장을 함께 합니다.
강원도 횡성, 이곳에는 어릴 적 옛 추억이 있는 찐빵을 만들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 찐빵은 마을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팥을 이용해서 찐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름 동안 심은 팥을 수확하기 위해서 마을 사람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생선 된 약 100톤의 팥으로 마을 특산품인 찐빵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팥을 삶고 팥이 눌어붙지 않게 계속 저어 줘야 하기 때문에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만든 팥으로 하루에 약 8천개의 찐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겨울이면 더욱 생각나는
만두와 찐빵을 만들기 위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작업자들은 사람이 먹는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항상 청결을 유지하며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