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청춘- 청춘의 닭]
서울 서초구에 있는 <3대삼계장인>은 닭 요리로 일대를 평정하고 있는 맛집으로 알려
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주인공은 정창원 씨로 이색적인 닭 요리를 손님들에게
제공하면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주인공이 만들고 있는 특별한 닭요리는
바로 “수비드 닭볶음탕”입니다. 이 메뉴는 손님들에게 제공이 될 때 닭이 따로 그릇에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 3대삼계장인- 수비드 닭볶음탕/ 쑥 삼계탕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8길 56-3 1층
02-522-2270
손질한 닭에 양념을 하고 약재와 함께 하루 동안 숙성을 하고 난 뒤 미지근한 물에
천천히 익혀 영양소 파괴를 최소한으로 하는 수비드 방식으로 닭을 요리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비드 닭볶음탕은
촉촉한 육질과 부드러운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이런 요리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부모님 덕입니다. 70년대에 시장에서
주인공이 할머니가 삼계탕을 만드셨고 그 후로 주인공의 부모님께서 가업을 이어 받아
식당을 운영했습니다. 주인공은 8년 동안 아버지 밑에서 일을 배우며 메뉴를 개발하고
1년 전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 자신의 가게를 시작했습니다.
주인공의 가게에 또 다른 인기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쑥 삼계탕”입니다. 할머니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며 총 11가지 한방 약재와 닭고기를 넣어 3일 동안 육수를 끓이고 닭은
시루에 쪄내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손맛과 주인공의 아이디어를 접목 시켜 탄생한
음식을 먹기 위해서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