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5/27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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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청춘- 연 매출 10억 갈비 초밥]

제주 월정리 해안가에는 아주 특별한 초밥을 먹어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월정리갈비밥>이라는 곳으로 김형준 씨가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많은

인기 비결은 바로 갈비 초밥에 있습니다. 특히 내가 직접 밥 위에 갈비를 올려서

먹는 방식으로 환상적인 비주얼과 끝내주는 맛으로 손님들의 눈과 입을 모두 만족할

수 있습니다.

월정리갈비밥- 갈비초밥

제주시 구좌읍 월정746

064-782-0430

 

 

갈비 초밥의 핵심인 갈비는 이곳에서 식감을 고려해 돼지 목살로 갈비를 만들고 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생강과 양파, 사과, , 대추 등을 넣고 만든 양념에 이틀 동안

숙성시켜 갈비 맛을 제대로 살렸습니다.

이렇게 양념한 갈비를 스테이크 그릴러를 이용해서 스테이크처럼 그릴 자국을 넣어

줍니다. 초밥을 반들 때에는 갈비와의 조화를 위해서 식초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완성된 갈비 초밥이 손님상으로 나가면 손님들이 직접 갈비를 잘라 초밥을 만들어

먹는 방식입니다.

 

 

맛은 물론이고 만드는 재미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갈비 초밥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양념게장도 인기입니다.

사과와 배, 청포도, 방울토마토로 단맛을 낸 양념게장은 갈비 초밥과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갈비 초밥이 끝이 아니라 매운 음식으로 다른 식당도 준비 중에 있는

주인공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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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섬마을 밥집] 1, 손맛 보러 가거도

가거도는 목포에서 배를 타고 4시간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작은 섬입니다.

이곳은 참돔과 민어, 자연산 우럭 등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대물들이 줄줄이

잡히는 손맛을 보기 위해서 많은 낚시꾼들이 찾는 낚시 포인트가 많은 곳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가거도를 찾는 진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한 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마성의 손맛, 가거도 철의 여인, 영순 씨의

밥상 때문입니다. 고향인 가거도에서 섬마을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는 그녀는 40

동안 낚시꾼들의 밥을 차리고 있습니다.

 

 

파김치에 생선 머리 찜부터 매콤 칼칼하게 먹을 수 있는 볼락 매운탕까지 사시사철

풍요로운 가거도 바다 덕에 영순 씨의 밥상은 매 끼니가 진수성찬입니다.

영순 씨는 산으로 바다로 목장으로 쉴 시간 없이 곳곳을 누비고 있습니다. 몸은

힘들지만 부족한 것 없이 살고 있는 지금 섬 생활이 행복합니다.

 

 

그런 영순 씨에게도 거친 풍랑과도 같은 가슴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영순 씨의 음식은 유독 깊은 맛이 납니다. 맵고 칼칼하지만 속이 뻥 뚫리는 듯

깊은 인생을 담은 맛입니다. 가거도 영순 씨의 손맛을 찾아 함께 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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