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5/30 글 목록 (2 Page)


반응형

허성삼 씨는 회사를 다니며 주말이나 휴일 이외에 여행을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장박 여행은 마음속에 항상 가지고 있는 꿈이었습니다. 그가 준비

작업으로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장박 여행에 딱 좋은 집시카를 마련하는 것이

였습니다. 지난해 우련히 싸게 나온 푸드 트럭을 보게 되었고 차를 구입해 조금씩

꿈에 가까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집시카를 구입하고 3개월 만에 집시카로 개조해 전국 각지를 돌며 짧게는 12

길게는 일주일 정도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할수록 더 오랜 시간 여행을

하고 싶은 욕구가 강해진 그는 회사에 휴가를 내고 장장 열흘 동안 긴 여행을

시작합니다. “남해에서 10일 살아보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과연 초보 집시맨의

첫 장박 여행은 어떨까요. 그와 함께 철학 박사 탁석산 씨가 동행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한국기행- 섬마을 밥집] 4, 떴다! 바다 위의 맛집

섬 전체가 모두 천연기념물인 홍도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일년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홍도에 고길복 선장은 새벽 일찍 바람을 가르며

바다로 향합니다. 바다에서 노래미, 우럭, 볼락 등 다양한 물고기를 잡아 올리고

있습니다.

경기여관- 고길복 선장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162-1

061-246-4750

 

 

 

특히 지금 제철인 볼락은 붉은 섬 홍도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입니다. 금방

잡아 올린 생선을 가득 싣고 고길복 선장은 특별한 식당으로 향합니다.

바로 홍도 유람선을 타면 꼭 한번 만나게 되는 바다 위의 맛집, 횟배입니다.

그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선상 위의 회 한 접시의 맛은 모두가 감탄을 내뱉을

정도로 환상적입니다.

홍도의 토박이 해녀들이 물로 뛰어들면 어느새 싱싱한 해산물로 가득 한 망사리가

나타납니다. 해녀들이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홍도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찾아야 하는 곳이 바로 홍도 해녀촌입니다.

아직은 바닷속이 차가워 오랜 시간 물질을 하고 나오면 홍도 해녀들이 먹는 특별한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돈두국이라는 것으로 커다란 우럭에 돈두 나물을 넣고 끓여낸 음식입니다.

봄나물 돈두국은 홍도 해녀들의 소울 푸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해녀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홍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다의 맛을 만나 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