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6/27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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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여행. 어디로- 익선동]

오늘저녁에서는 도심 속 핫 플레이스로 여행을 떠나 봅니다. 첫 번째 여행 코스는

뉴트로 여행의 성지 서울 익선동입니다. 이곳에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로

한옥을 개조해서 새롭게 들어선 가게들이 핫 플레이스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익선동의 복고 감성을 가장 잘 살려 주는 것이 바로 개화기 의상을 입고 경성 시대

멋쟁이로 변신하는 것입니다.

경성의복 2

서울 종로구 낙원동 121-1 3

02-765-1130

호텔 세느장

서울 종로구 낙원동 122

02-766-8211

 

 

반기다

서울 종로구 낙원동 82-3

02-6408-6511

순라길 비비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55

02-745-2535

 

 

익선동 토박이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여관도 볼거리입니다. 이 오래된 여관의 정체는

바로 디저트 카페입니다. 고급스러운 앤티크 분위기에 프랑스 전통 디저트 가눌레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익선동에는 서순라길을 들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유가 이곳에서 영화를 찍어

많은 화제의 명소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옥을 개조해 만든 퓨전 한식당은

족발 수비드 방식으로 삶아낸 족편과 지방을 제거해 담백한 맛이 좋은 항정살

스테이크와 아보카도에 된장 가지 구이를 홀린 비빔밥을 코스로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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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여 채 집주인 잠적, 사라진 전세보증금]

수백 채의 집을 가지고 있는 임대인이 사라졌습니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빌라촌에서 만난

신혼부부는 동네를 다니면서 강 씨와 계약한 세입자를 찾습니다라는 내용의 전단을 붙이고

있습니다. 임대인 강 씨와 전세 계약한 세입자들은 지난 4월 날벼락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임대인 강 씨와 주 거래했던 공인중개사는 강 씨가 임대인 역할을 할 수 없는 사고가 생겨

전세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임대 사업을 하는 강 씨가 무려 280

채의 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해자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입자들은 강 씨가 전세보증금을 끼고 집을 사는 갭 투자방식으로 280여 채의 집을

매매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세입자는 강 씨가 매입한 금액보다 더 많은

전세보증금을 지불한 경우도 있습니다. 강 씨는 자신의 돈을 사용하지 않고 가구당 수천만

원의 이익을 보아온 것입니다.

 

 

세입자들은 강 씨와 거래를 진행한 공인중개사가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강 씨가 점적한 뒤 공인중개사 역시 폐업을 하고 전화번호까지 바꾸었다는 것으로 보아

세입자들은 공인중개사와 강 씨가 서로 모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세입자들에 남은 방법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매매하거나, 전세보증금 반환 청구 소송을

통해서 경매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주변의 신축 빌라와 다르게 90년도에 지어진 건물에 반지하 방인 집을 매매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경매를 해도 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적고 1년 이상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세입자들은 막막한 상황입니다. 제작진은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수백 채의

집을 가진 또 다른 임대 사업자들이 잠적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세입자들이 그대로

떠안게 된 갭 투자의 문제점을 함께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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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충남의 젖 줄기 역할을 하고 있는 금강이 흐르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 속

익산의 한 시골 마을,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바로 마을 주변 폐석산에 매립된 불법폐기물 때문입니다. 폐석산은

현재 지독한 현재 지독한 악취를 내뿜고 있고 검은 침출수를 계속 쏟아 내고

있습니다.

1급 발암물질인 비소가 기준치의 몇 백배가 넘게 검출된 침출수는

독극물이나 다름없습니다. 비가 올 때면 마을의 농경지까지 흘러내리며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다가올 장마철, 마을 주민들은 언제 또

다시 침출수가 마을을 덮칠까 걱정입니다. 150만톤의 불법폐기물과 침출수가

어떻게 이곳으로 오게 된 것일까요.

 

 

폐석산은 석산 복구라는 명목으로 불법 폐기물을 매립한 업체가 있습니다. 현재

산에서 나오는 침출수와 매립된 불법폐기물에 대한 사후처리를 관리하고 있는데

주민들을 마을로 침출수 유출이 계속 되고 있어 “00업체가 처리비용을 아끼기 위해

무단으로 방류를 하고 있다고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는 본인들은 공동책임이 있는 폐기물 배출업체들이 사후처리에 대한 돈을

주지 않아 현장 관리가 안 되는 것이라고 억울하다고 주장합니다. 침출수와 불법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서 무려 3천억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실제로 돈을

부담해야 하는 불법 폐기물 배출 업체 중 책임지고 돈을 내고 있는 업체는 극히

일부였습니다. 이를 감독해야 할 환경부는 강력한 제재도 하지 못하고 마땅한 채결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불법폐기물 약 150만 톤 중 지금까지 처리한 양은 3천 톤. 지금처럼 속다라면 앞으로

모두 치우는데 200년 넘게 걸리는 상황입니다.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공포 속에서

주민들은 오늘도 불안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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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