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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2000원 짜장면 vs 태국 음식 3종 세트]

구내식당은 구민의 얇은 지갑을 걱정해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곳을 찾아 소개합니다.

오늘 지역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가성비 좋은 곳입니다. 숭인동에 있는 <남도식당>에선

전 국민 누구나 좋아 하는 음식 짜장면을 맛있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지만 탱글탱글한 면발에 고소한 소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하는 짜장면,

그리고 짬뽕과 탕수육, 군만두까지 푸짐하게 차려나오는데 모든 음식을 주문해도 단돈

1만원이면 충분합니다.

■남도식당- 2000원 짜장면

서울 종로구 종로 374-1

02-2234-5544

[한국기행- 여름 한 사발, 냉국기행]

2부, 선사에서 폭서를 피하는 법

문경에 있는 윤필암의 예불시간, 사불전에서는 통창을 보며 예불을 드리고 있습니다.

통창 너머, 사불산 정상에 위차한 사불암을 불상으로 모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절에 주지 스님인 공곡스님은 조금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안거 수행을 위해 윤필암에 머무르는 20여 명의 비구니 승려들의 공양을 준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윤필암(공곡스님)

경북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16

054-552-7110

경남 진주에 살고 있는 남편 이용기(54) 씨는 지금도 아내 이름을 부르고 있을

정도로 닭살 남편입니다. 이런 남편을 애인이라 부르는 아내 박인순 씨.

부부는 원래 진주 시내에 살았습니다. 연로한 부모님의 농사일을 물려받을

겸 8년 전 귀농을 했습니다. 7명의 아이들을 둔 다둥이 부모인 부부는 아이들이

각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자유롭게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매일 아이들을 친환경 농사를 짓는 비닐하우스에 데려가 곤충도 잡고 밭에서

뛰놀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아들의 양육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아들도 모자라 손주들까지 힘든 농사일을 돕는 것이 탐탁지 않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