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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컬리플라원 1공기, 애호박 1/3개, 김치 1컵, 당근 1/4개, 소고기, 달걀, 소금, 후추, 버터

■ 만드는 법

1,

소분해 둔 야채를 한 번 더 잘게 썰어 준다.

2,

맛있게 익은 김치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다.

3,

소고기를 준비한다.

4.

김치볶음밥에 들어갈 밥을 컬리플라워(꽃양배추)로 잘게 다져서 만들어 준다.

컬리플라워를 밥 대신 김치볶음밥에 사용한다

5,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 준다.

6,

밥 대신 잘게 다진 컬리플라워를 프라이팬에 넣어 볶아 준다.

7,

갓은 야채와 김치를 넣어 준다.

8,

프라이팬 한쪽에 소고기를 구워 준다.

9,

컬리플라워 김치볶음밥을 담고 위에 달걀 후라이를 올려 준다.

시간이 지나 가장이 되고 작은 사업체를 운영할 때도 자연을 소재로 쓴 시를 거리 곳곳에 붙이며 거리 시인을 자처하기도 했습니다. 주말에는 새를 관찰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들고 산으로 들로 향하면서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외환위기 때 순식간에 2억의 빚이 생겼을 당시 그는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대해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기로 했고 하고 싶을 것을 하자며 그때부터 딴짓을 하지 않고 열심히 빚을 갚은 후 카메라 하나를 메고 산으로 향했습니다.

자연인의 목표는 곤충을 관찰하고 기록해 곤충 도감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곤충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집안에 가득한 애벌레에 성충, 번데기 등 매일 관찰하고 기록하며 산에서도 자신에게 필요한 식물보다는 곤충이 먹는 식물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곤충이 먹는 것은 무엇이든 먹어보는 자연인, 그렇게 알게 된 식물 종류만 무려 2000여 종이 넘습니다. 마당에 있는 잡초는 그에게 좋은 식량이이고 지금은 곤충이 먹는 식물과 곤충을 먹는 새까지 연구하며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질 좋은 굴참나무를 태워서 만드는 참숯의 시작은 벌목한 나무를 옮기는 것부터 시작입니다.50kg가 넘는 나무는 자칫 잘못했다가 크게 다칠 수 있어 작업자들은 긴장을 놓지 못합니다. 크기에 맞춰 나무를 자르고 난 뒤 가마에 가득 채워 넣으면 이제 불을 붙일 준비가 끝난 것입니다.

흑탄 참숯은 가마 안에서 열흘 동안 태워진 후 다시 열흘 동안 식혀야 하기 때문에 오랜 기다림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인 만큼 참숯을 꺼내는 과정도 항상 긴장의 연속입니다. 참숯은 껍질을 제거한 뒤 포장 작업을 거쳐서 소비자들을 만날 준비를 합니다.

완성된 참숯을 다양한 제품으로 만드는 참숯 가공 공장도 있습니다. 인조 세라믹을 발라 숯의 강도를 보강하면 어디서든 가공할 수 있는 참숯 판재가 완성됩니다. 공예품부터 반려동물 집까지 명품 참숯을 만들기 위해서 굵은 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전북 고창에는 매서운 날씨에도 땀을 흘리며 죽염을 만들기 위해서 일하고 있는 가족이 있습니다. 대나무 속에 천일염을 넣고 8번을 구워 용융 과정을 거쳐야 만날 수 있는 명품 소금 죽염입니다.

죽염을 만들기 위해서 가정 먼저 필요한 재료는 대나무와 천일염입니다. 대나무를 40cm 길이로 자르고 2년 동안 묵혀 간수가 빠진 천일염을 넣어야 합니다. 이때 소금이 빠지지 않도록 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일염을 넣은 대나무를 가마에 넣어 12시간 동안 구워지는 양이 무려 1톤이나 됩니다.

1000도씨가 넘는 고온 화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송진가루로 반드시 넣어야 합니다. 총 8번의 굽기 과정을 거친 뒤 마지막 용융 작업을 마치기까지 40일이 넘어야 명품 죽염이 만들어 집니다.

죽염과 함께 만들어지는 죽염수는 된장이나 간장, 고추장 등에 사용하는데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곳 죽염 된장은 100% 국내산 콩으로 메주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9번 구운 죽염으로 만든 죽염수를 붓고 항아리에서 60일 동안 숙성과정을 거친 뒤 장을 가른 뒤 2년 정도 더 숙성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죽염 된장이나 고추장, 간장 등을 만들 때 절대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상헌 씨는 어렸을 때 장난감을 좋아했지만 많이 가지지 못한 것이 한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른이 된 이후로 장난감을 본격적으로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헌 씨가 주로 수집하는 것은 바로 로봇 장난감입니다. 어릴 때 좋아했던 만화 영화 주인공들로 30여 년 동안 하나씩 모으다 지금은 15000개가 넘게 가지고 있게 되었습니다.

이상헌 씨는 오로지 장난감을 위해서 만든 스튜디오에 전시까지 해 놓았습니다. 그에게 장난감은 단순한 수집품이 아니라 어린 시절의 추억이자 보물입니다. 모든 소년들의 로망이자 히어로였던 로봇들과 함께 그 시절 그 추억으로 돌아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