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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열쇠, 장을 지켜라]

■ 트렌드 리포팅- 대한민국 성인 4명 중 1명은 변비

-레깅스나 보정 속옷,스타킹 같이 몸을 쬐는 패션은 배변 활동을 조절하는 부교감 신경의

활동을 막고 있다.

- 고지방 음식을 밤에 먹을 경우 장의 소화 운동을 느리게 하고 장운동을 방해해 설사를

유발 하게 된다.

- 아침 식사를 해야 대장운동이 촉진돼 신호를 받아 변을 보기 쉬워진다.

■ 건강 리포팅- 면역 주머니,장 건강을 지켜라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 과일은 포도,딸기,귤이 좋고 채소는 토마토, 감자,고구마

당근,오이 등이 도움을 준다.

- 장은 음식물을 소화 하고 분해,흡수하는 기관인 동시에 우리 몸의 면역세포 약 70~80%

정도가 몰려 있는 곳이다.

해발 900m, 높은 산봉우리에 자리 잡은 집터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뛰어난 손재주와 함께 기발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숲속에 다른 세상을 일군 자연인 김영호 씨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자연인은 이곳을 파라다이스라 부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만들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자연인은 학창시절에 여러 공모전에서 당선이 될 정도로 훌륭한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른이 돼서도 그림을 그리고 싶어 미대에 입학하고 싶었지만 그의 아버지는 허락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뒤로 적성에 맞지 않은 교직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25년이나는 세월 동안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교단에 설 동안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가르쳤고 그 일에 자부심을 가졌지만 결국 시계바늘

처럼 돌아가는 일상에 지치고 말았습니다. 더 늦기 전에 평생 간직해온 꿈을 이루고 싶어

정년을 몇 년 앞두고 산으로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던 산에 사진의 낙원을 그려 나갔습니다. 이글루처럼 생긴 독특한 황토집을

짓고 물이 넘쳐나는 지형을 이용해 물레방아와 재미있는 분수를 만들었습니다.

넓은 수영장을 만들고 그 옆에는 전용 낚시터도 만들어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브라질 아사이베리 채취]

브라질에 있는 아마존 중에 벨렝의 밀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는 아사이베리 열매를 채취 하기 위해서 무더위 속에 나무를 오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높이가 무려 15m 이상의 나무 위를 올라가 아사이베리를 채취하는 사람들.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작업자들을 아사이베리를 채취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이겨내야 합니다. 오직 사람이 직접 채취 해야 하는 브라질 아사이베리 채취 현장을 함께 합니다. 아사이베리는 아마존강 어귀의 범람원과 고지대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작업장을 찾아 들어가야 한다.

높은 나무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한순간의 실수로 추락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힘들게 채취한 아사이베리는 바구니에 담아 배로 옮기는데 그것 또한 작업자들의 몫

입니다. 아사이베리가 담긴 상자의 무레는 35kg로 하루에도 몇십개의 바구니를 어깨에

이고  나르기를 반복해야 합니다. 작업자들의 어깨에는 저마다 까진 상처와 굳은살이

배겨 있습니다.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노화의 첫 단계, 목주름”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합니다.

방송에서는 청소기 흡입력을 통해서 목 탄력 상태를 점검하는 실험을 진행합니다.

몸신 주치의로 출연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은 “성형수술로도 지울 수 없어

몸의 나이테라고 부리는 목주름은 건강과 직결된다.

주름이 많고 피부의 탄력이  떨어질수록 골다공증 위험가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과 있다“고 말합니다. 몸신 가족들의 청소기 흡입력으로 목 탄력 상태를

점검하는 실험을 진행합니다. 또한 목주름이 거의 없는 70대 몸신이 출연해

자신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한국 기행- 인생 이발관]

순천 서면, 최석임 씨 부부가 밤 타작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수확한 햇밤을

들고 찾아간 곳은 10km 떨어진 옆 마을에 있는 이발관입니다. 이곳은 마치

흑백사진에서나 나올 듯한 허름한 모습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낡아서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이발관 입구는 어찌나 낮은지 손님들이 모두 허리를 구부정하게

절을 하며 들어서야 합니다. 그렇게 이발관 안으로 들어오면 그 안에는 손님들이

 대기를 하며 줄을 서 있습니다.

이곳은 강점복 씨와 그의 아내가 32년 동안 운영해오고 있는 시골 이발관입니다.

머리를 감기는 이발관 정용 물 조리개부터 이발 가위 하나까지 모두 오랜세월의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