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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맛집을 찾아라]

이 번주 VJ특공대 숨은 맛집은 충북 충주로 떠나 봅니다. 충주는 산 좋고 물 좋은 곳이 많은 곳입니다. 지금처럼 가을에는 남한강 물줄기를 따라 펼쳐진 가을 풍경을 보기에 너무나 좋은 곳입니다. 충주에도 맛집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곳들이 있지만 오늘은 지역 주민들에게 소문난 맛집을 찾아 봅니다.

오늘 찾아간 곳은 충주의 재래시장부터 충주종합운동장까지 진짜 맛집을 찾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찾아 갑니다. 오직 현지 주민들에게 몇일동안 물어 찾아 낸 식당. 충주 살고 있는 사람들만 알고 있다는 진정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메뉴는 바로 순대국입니다. 이곳의 순댓국은 이곳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고 합니다. 속을 제대로 채운 순대와 곱창, 오소리감투 등 돼지 부속이

푸짐하게 들어가고 시래기와 다진 양념으로 시원하고 깊은 국물의 맛을 맛볼 수 있는

것입니다.

충주 연수동에 있는 “일번주순대국”이라는 곳은 순댓국 안에 시래기를 넣어서 함께 들어가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맛있게 먹는 순대국은 사골육수를 진하게

우려내서 순댓국을 끓여 내고 있지만 이곳은 시래기가 국물의 맛을 더욱 고소하고 깊은

맛을 내게 하고 있습니다. 매운맛을 좋아 하는 손님들은 테이블에 있는 양념장을 넣거나

청양고추를 주문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는 순댓국을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한국인 만성질환 정복 프로젝트 두 번째 시간으로 고혈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방송에서는 고혈압의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고혈압이 오는 이유는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나이가 들어 노화가 되기 시작하면 혈관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면서 탄력을 잃습니다.

이렇게 되면 혈액이 밀어내는 압력을 혈관이 견디지 못해 혈압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방송에서는 혈관의 탄력을 되살리는 “유산소 근력 운동”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한 가지 동작으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의 효과를 함께 볼 수 있는 운동으로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기 전에 누워서 할 수 있는 “엉덩이 차기”와 “다리 쓸어 올리기”

운동법을 공개합니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쓴맛이 나는 식품으르 먹어야 혈압을

조절한다고 합니다. 방송에 출연하는 이경희 한의학 박사는 고혈압 개선에 도움이

되는 쓴맛 식품을 소개합니다.

[정육점의 변신]

오늘 VJ특공대에서는 레스토랑처럼 코스요리를 먹을 수 있는 정육점을 소개합니다. 부산에 위치한 “부처스레드”라는 곳에서는 손님들에게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고기를 최대한 맛있게 제공을 하기 위해서 사장님이 직접 요리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고기가 가지고 있는 맛을 그대로 살린 여러 가지 고기 코스요리부터 후식까지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이곳은 왠만한 고급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맛을 선사합니다. 이곳에선 스페인산 흑돼지 이베리코나 양고기는 기본이고 소고기도 직접 개발한 방법으로 최소한 2주동안 숙성을 시켜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도 오래걸리고 손도 상당히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고기의 풍미를 더욱 좋게 하기 위해서

힘든 과정을 모두 직접 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 사장님은 “맛있는 고기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매일매일 바쁘게 맛있는 고기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꼬기야”라는 정육점, 이곳은 이집만의 특별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호주산 와규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화규는 일본 소의 한 품종으로

미식가들이 인정하는 명품 소고기 중에서도 최고로 여기고 있는 소고기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일본에서 수입이 금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호주의 품종

좋은 소와 와규를 재교배 시켜서 만든 “호주산 와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부드럽고 기름진 와규 특유의 맛을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해외에서

와규를 처음 맛본 사장님은 와규를 보고 바로 이거라고 생각을 해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냉동 수입육이라는 편견으로 힘들었지만 많은 사람들엥게 와규의 매력을 알리고 싶은 마음

하나로 지금까지 버텨왔다고 합니다. 이제는 소문난 와규 전문 정육점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

[집에서 마주친 알몸 군인]

지난 설 연휴, 친정을 갔다온 민지(가명)씨 가족은 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남은 집안일을 하고 혼자 거실에서 잠이든 민지 씨는 “딸각”하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고  여섯 살 아들이 방문을 열었다고 생각해 아이의 이름을 불렀지만 들어온 것은 아이 목소리를 흉내 낸 성인 남성의 목소리였습니다. 민지 씨는 상대방의 모습에 경악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남자가 알몸의 상태로 검은 양말만 신은 채 방문을 열고 있었던 것입니다. 민지 씨가 놀라 소리를 지르자 남자는 민지 씨 위로 올라타 입을 막기 시작했습니다.

아내의 비명에 잠을 깬 남편(진호)씨는 바로 남자를 제압하려 했지만 180cm가 넘는

체격의 남자를 제압하기에 쉽지 않았습니다. TV가 떨어질 정도로 격한 몸싸움 끝에

남자는 노끈으로 묶어 놓고 경찰을 부르자 남자는 뜻밖의 말을 했습니다. 자신이 휴가

나온 군인이니 제발 용서해 달라는 것입니다.

남자는 “가택침입”과 “성폭행미수”범으로 체포되었고 그가 군인 신분이었기 때문에 군

헌병대로 인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수사가 어떻게 진행이 되고

남자가 어떤 처벌을 받는지 대해 아무런 소식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직접 군 검찰에

전화를 해서 돌아온 답변이 너무나 황당했다고 합니다. 현행범으로 체포 된 그가 사건

이후 8개월이 지나는 동안 재판 한 번 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 병사처럼

휴가도 나왔고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추석 연휴에 만기 전역을 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유쾌한 삼촌, 착한 농부를 찾아서>에서는 강원도 평창에서 송어 양식장과 송어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재용 씨를 만나 봅니다. 평창은 높은 산들이 많아 깊은 계곡들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평창의 맑은 물을 이용해서 송어 양식장을 하는 있는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평창 송어가 상당히 유명한데요 그 이유는 바로 맑은 물에서 자란 송어의 맛이 다른 곳 보다 더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김재용 씨의 양식장은 365일 나오는 용천수를 활용해 물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용천수를 이용해서 나오는 물은 사람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맑고 깨끗한 물에서 자라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평창송어양식장, 송어의 집은 우리나라 최초로 송어양식장을 시작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맛집 방송에서 소개가 된 곳이기도 하고요. 이곳은 1965년부터 이곳에서

송어양식장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이곳은 숲속에 자리 잡고 있는 곳이라 상당히 아낙한 느낌을 받는 곳입니다. 아마도 지금

이 시기에 방문을 하게 되면 맛있는 송어 뿐아니라 예쁘게 물들은 단풍들이 있어서 일년중

가장 멋있는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평창송어양식장, 송어의 집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