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의 집에 사는 노부부]
경기도 수원의 한 폐가에는 매일 밤 창문으로 의문의 형체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집은 주변에서 귀신의 집으로 소문이 나 있는 곳으로 약 100평은 돼 보이는 2층 주택입니다. 집에는 오랜세월 동안 쌓여온 잡동사니와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묵은 쓰레기들이 썩어 들어가고 있어 심각한 냄새까지 진동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집에 사람의 인기척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귀신의 집으로 불리고 있는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은 바로 노부부입니다. 폐지를 주워 살아가고 있다는 노부부는 빈 상자를 손수레에 싣고 것도 힘들 정도로 앙상하게 뼈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노부부는 집 주변에 버려진 상한 음식물을 주워서 끼니를 해결하고 있는
것입니다. 악취와 벌레 때문에 지난 10여 년간 무려 120건의 민원을 넣었음에도 노부부는
쓰레기를 모으고 쌓아두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작진은 주변 사람들에게 놀아운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약 100평에 달하는 노부부의
집은 할머니 소유고 집 외에 상가 건물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할머니 명의로
된 상가에 입주한 적이 있었던 상인으로부터 노부부가 건물주임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노부부에 대한 또 한가지 충격은 바로 노부부의 자식들이 재산을 빼돌렸다는 소문입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노부부에게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과연 노부부의 진실을 무엇일까요.
[소문난 효녀견, 천재견 호야]
홀아버지를 지극히 모시고 살고 있는 6살 효녀가 있다고 합니다. 이 효녀의 실체는 바로
강아지라고 합니다. 오해 6살 된 래브라도 리트리버 호야의 주인은 조경일을 하는 김영부 씨
입니다. 그는 호야와 그 새끼들까지 총 6마리 강아지들의 자유로운 생활을 위해서 도심을
떠나 이곳으로 이사를 왔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김영부 씨의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 하루
종일 주인만 따라 다니며 집안일을 돕고 있다것입니다.
아침에 신문을 가져다주고 우산도 챙겨주고 김영부 씨가 아침을 만들고 있으면 텃밭에서
대파까지 뽑아오는 효녀입니다. 놀라운 것은 호야는 대파와 쪽파, 부추까지 구별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호야를 두고 외출을 한 김영부 씨느 호야의 점심을 챙기지 못하고 나왔는데
아무도 없는 집에 전화를 합니다. 전화 한 통이면 호야가 알아서 사료를 챙겨서 먹는다고
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상위 1% 천재견을 키워낸 놀아운 소통법을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