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을 뛰어넘는 음식의 달인]
강원도 삼척에 있는 호산빵집, 이곳은 경력 31년의 김창열(64)달인이 꽈배기와 찹쌀도넛을 만들고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꽈배기와 찹쌀도넛은 기름이 많아 하나만 먹어도 느끼해서 못 먹을 정도지만 달인이 만들어 내공 있는 꽈배기와 도넛은 다름니다. 달인의 꽈배기와 찹쌀도넛은 손에 기름기가 전혀 묻어나오지 않을 정도로 매우
담백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달인의 특별한 반복의 비밀은 바로 반죽에 있습니다. 반죽에는 참골뱅이와 가죽나물이 들어 갑니다. 가죽나물을 올려서 찐 참골뱅이를 잘게 다진 다음 달궈진 팬에 단호박과 함께 익혀 죽처럼 만드는 것이 비법입니다.
여기에 3가지 가루를 넣어서 반죽과 들기름을 넣고 함께 끓여주면 고소함과 담백함, 달콤함까지
모두 맛볼 수 있습니다. 반죽에 들어가는 물은 곤드레를 우린 물을 끓인 후 그 물에 직접 갈아낸
감자를 면보에 싸서 전분물을 만들어줍니다. 여기에 무와 계피를 전기밥솥에 5시간 동안
은근하게 끓여 주면 더욱 쫀득쫀득하고 느끼함이 전혀 없는 꽈백를 만들 수 있습니다.
찹쌀 도넛에 들어가는 밭소도소금과 고사리를 팥과 함께 볶아 단맛과 함께 고소함도 끝내주는
찹쌀 도넛을 만듭니다.
<호산빵집- 삼척 꽈배기의 달인>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중앙로 9/033-575-7574
부산 공순대, 이곳에서는 공명철 달인이 60년 동안 한결 같이 순대를 만들고있습니다. 이곳
순대는 일반 순대에 들어가는 당면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순대안에 들어가는
재료가 상당히 남다릅니다. 양상추찹쌀밥, 돌배찹싸랍을 속재료에 섞어주는 것이 비법입니다.
순대의 맛에 가장 중요한 뒷다리살은 된장으로 숙성한 뒤에끓인 간장을 조금씩 부어 겉만
익혀준고 그 뒤에 햇빛에 말려 속재료에 갈아 넣어주고있습니다. 여기에 돼지피까지 더하면
순대의 속을 가득 채우게 됩니다. 이렇게 만든 순대로얼큰한 국물과 순대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순대전골도 이곳의 최고의 인기 메뉴입니다.
<공순대- 부산 인생 순대의 달인>
부산 중구 부평동 1가 29-27/051-231-9209
부산 상짱, 이곳은 해산물 덮밥 가이세돈 달인 염상윤 달인이 있는 곳입니다.튀김도 상당히
맛있는 곳이지만 가이센돈은 간장 소스를 기본으로 해서 더욱 담백하고질리지 않는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무려 여섯 가지 종류의 싱싱하게 올라가는 회는회를 즐겨 먹지 않는
사람들도 계속해서 먹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도미히는 직화로 살짝구워낸 뒤 덜 익은
토마토로 만들어 낸 특제 소금으로 절이고 감태에 반나절 동안 숙성을
한 뒤 해삼 내장에 버무리면 입에서 살살 녹는 도미회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가이센돈의 소스는 무와 함께 쪄낸 전복에 마를 갈아 넣고 유자를 구워 향을 더해 줍니다.
<상짱- 튀김요리의 달인>
부산 중구 대청로 141번길 18-3/051-469-5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