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7/11 글 목록 (50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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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맛남- 이색 뼈 요리]

오늘 소개할 메뉴는 우리에게 조금은 어색한, 아니 이색적인 타조목뼈찜을 소개합니다. 타조목뼈에 있는 살들은 지방이 거의 없고 쫄깃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끝내줍니다. 우선 타조목뼈의 잡냄새를 잡기 위해서 소주와 청주에 2시간 동안 푹 삶고 이곳만의 비법양념장과 단호박을 넣어 압력솥에 쪄 내면 단호박 타조목뼈찜이 완성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단오박과 저지방.저칼로리의 타조고기가 함께 요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습니다.

두 번째는 아주 특별한 숯불구이를 소개합니다. 바로 참치숯불구이입니다. 참치의 턱과

갈비,꼬리,지느러미, 머리 부위를 뼈째로 숯불에 구워 먹는 요리입니다. 황기 등 6가지

한약재와 간장을 넣어서 만들어 낸 특제간장소스에 냉장숙성을 해서 생선 잡냄새를 잡고

양념을 씻어낸 묵은지와 함께 맛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요니를 사골 국물에 푹 고와서 만들어 냈기 때문에 더욱 진하고 영양가 넘치는

소뼈 감자탕을 소개합니다. 돼지 등뼈가 아니라 소 목뼈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부드러운

육질과 시원한 국물 맛을 맛 볼 수 있습니다. 감자탕 위에 수북하게 올라간 차돌박니는

소뼈의 단백질에 비타민B2를 더해주고 있어 가을철 환절기에 우리 몸에 좋은 보양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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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의 명수- 순댓국]

단돈 3900원에 먹을 수 있는 순댓국을 소개합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제대로 된 순댓국을 먹을 수 있어 점심시간이면 주변에 많은 직장인들이 찾고 있는 맛집입니다.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한번 이곳에서 순댓국을 먹어본 사람은 다시 찾아 올 수밖에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맛과 가격,서브시로

연 매출 3억을 오리고 있는 이곳은 주수진 씨가 운영을 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주수진 씨는 이제 한국생활 5년 차입니다. 탈북 후에 이름과 나이를 속이고 감금되다시피 생활했던 중국에서의 12년은 기억도 하지 싫은 시간이었습니다.

극단적인 생각을 했을 때 그녀를 견딜 수 있게 해준 것은 바로 딸이였습니다. 한국으로 온

그녀는 중국에 있는 딸을 데려오기 위해 자신마의 사업을 하기 위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순댓국을 하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산 육우를 24시간 우려낸 사골국물을 사용해 구수하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순댓국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당면을 대신 해서 찹쌀과 배추를 넣은 아바이순대의 특별한 맛으로

식당을 시작하면서부터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딸 하나만을 바라보며

견뎌낸 17, 순댓국 한 그릇에 그녀의 모든 인생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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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헌책방]

충북 단양, 이곳 깊은 숲속에는 헌책방이 있습니다. 단양 금수산 자락,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따가 오르면 수상한 책방이 보입니다. 경사진 흙바닥 위에 세워진 책장에는 많은 헌책들이 가득 들어차 있고 사람 발길 닿기도 힘들어 보이는 곳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곳은 2년 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영화 내부자들의 촬영 세트장으로 유명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마치 영화 세트장 같은 신비로운 모습을 보이며 미로처럼 이어진 책장에는 백 년 전 고소부터 한자가 가득한 옛 신문까지 무려 22만 권에 달하는 책방입니다. 웬만한 도서관과 같을 정도의 규모인 것입니다.

이곳을 직접 지었다는 책방지기 이금석 씨는 스물여섯 때부터 손수레에 헌책을 싣고 다니며 책을

팔기 시작해서 한때는 서울에 있는 대학가에서 상당히 큰 책방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형 서점이 생기면서 점점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이곳까지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힘들게 지켜온 책방이 또다시 사라질 위기에 있다고 합니다.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이곳 헌책방은 계곡물이 흐르고 다람쥐가 뛰어노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책 판매가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헌책방을 유지하기 위해서 계속 새로운 책을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책방을 운영하면서 빚까지 갚아야 하기 때문에 당장 올 겨울 나무 땔감 살 돈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지난 겨울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 직접 나무를 하러 산에 올랐다가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건강까지 학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금석 씨가 병원에서 투병을 하면서 문을 닫아야 할 위기에 있던 책방을 지금까지 지켜온 것은

아들 이승준 씨 덕분입니다. 아버지가 평생 바쳐온 책방이 사라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잘 나가던

직장 생활까지 포기하고 숲속으로 온 아들은  오로지 아버지의 헌책방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이리저리 고군분투를 하고 있지만 어려운 형편에 계속해서 책을 구입하는 아버지와 부딪히기

일쑤입니다.

 

 

헌책방에 젊은 아이디어를 더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꾸미고 싶은 아들.

책방 구석구석을 고치고 기념품까지 만들어가며 백장으로 노력중에 있습니다. 올해가 아버지가

헌책방을 시작한지 40년이 되는 해로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했습니다. 주민들을 위한 작은 공연과 40년 동안 한길만 걸어온 아버지를 위해

선물까지 준비를 했습니다. 과연 헌책방을 지키고 싶은 부자의 소원은 이루어 질 수 있을까요.

■새한서점

충북 단양군 적성면 현곡본길 46-106/ 010-9019-8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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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노주현의 힐링 라이프>

노주현, 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미남 배우입니다. 지난 1968년 당시 TBC 공채 탤런트 5기로 데뷔해 지금까지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꽃미남 외모로 인해서 주로 멜로 드라마에서 도시적이고 점잖은 남자 주인공 역할을 주로 해왔습니다. 그의 연기 인생이 2000SBS 시트콤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출연을 하면서 연기 인생이 180

바꿔 버렸다고 합니다. 코믹한 역할을 하면서 대머리 분장까지 하는 등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를 완전히 깨버린 것입니다. 노주현이라는 사람을 잘 알고 있는 주변 사람들은  그에게 문화 충격을 받았다고 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노주현은 현재 경기도 안성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나애가 공들여 꾸민 카페를 운영

하고 전시회장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예술품을 공유한다.

미술에 관심이 많은 노주현이 지금까지 수집한 작품들을 방송을 통해서 공개합니다.

노주현의 어머니는 현제 100세가 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요양병원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노주현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젊은 시절이 그려진 초상화를 보여주며 부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21녀 중 막내로 태어난 노주현은 어릴적부터 가족들의

많은 사람을 받으며 자랐다고 회상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젊은 시절부터 키워온

저먼 세퍼트와 함께 힐링 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카페앤비노 로스가든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로 299-8(미산리 377-1)

031-674-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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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도마를 만들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적이 드문 시골마을에서 수제도마를 만들고 있는 지영흥(61)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주인공의 공방에는 도마를 사고 싶어 하는 주부들은 물론이고 셰프들로 매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지영흥 씨는 도마를 만들기 시작한지 30년이 넘었습니다. 100년 이상 된 토종 느티나무를 5년 이상 자연 건조해서 도마를 만드는 공정 하나하나에 모두 신경을 쓰며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지영흥 씨는 내가 만드는 도마의 재료는 수백 년 묵은 토종 느타나무 고사목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자연에서 죽은 느티나무를 통나무 형태로 말리는 작업이 질게는 1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자연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말린 나무를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들기름을 천연 코팅제로 사용해 수제 도마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손님에게 주문이 들어오면 결이 살아나도록 자르고 받침까지 달아 들기름을

칠합니다. 들기름이 마르면 다시 칠하기를 두세번 정도 반복을 합니다.

명품도마 가격 역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영흥 씨의 도마는 나무의 조직이

단단해고 공파이도 덜 피며 칼자국이 잘 남지 않아 많은 주부들이나 셰프들에게

명품 수제도마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나무의 결을 살리기 위해서 그의 손등은

성할 날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고사목 도마의 가격은 특대-15만원/ -10만원/,소는 소량으로 나오기 때문에

문의 전화를 해야 합니다.

지영흥안동도마

경북 안동시 와룡면 태리보현길 6 (태리 536-2)

 050-6690-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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