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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수첩- 마약 달걀장]

여름철 점점 잃어가는 입맛, 주부들은 잃어 가는 가족들의 입맛을 살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합니다. 오늘 주인공인 김지연 씨도 시부모님과 남편의 입맛을 잡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마약달걀”이라고 불리는 메뉴가 있는데 반숙란을

달달한 간장 육수에 담가 숙성을 해서 만드는 것으로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고 여기에 불을 사용하지 않고 생 노른자만으로 만드는 달걀장

또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홍소빈 주부는 여름이 되면 챙겨 먹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황제들이 먹었다는

“황제 꿀탕”이라고 불리는 “천로”입니다. 마늘과 조청, 노른자를 이용해서 만들는

것으로 여름철 원기회복에 최고라고 합니다. 45일 이상 숙성시켜서 먹으면 그

효과는 배가 되는 천연장양강장제인 것입니다. 달걀의 단백질과 마늘의 항산화

물질과 조청의 마그네슘이 합쳐져 활력을 줍니다.

[대자연의 맛 울릉도]

울릉도와 독도 바닷가에서만 잡히는 독도새우는 3종류가 있습니다. 도화새우, 닭새우,

꽃새우, 이렇게 3가지로 분류하는데 울릉도에서는 독도새우를 사계절 잡을 수 있는데

수심이 깊은 곳에서 작업을 해야 하고 날씨가 좋지 않아 실제로 1년에 독도새우를 잡는

날은 몇 번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더 문제는 요즘은 잡히는 새우에 양도 많이 줄어들어

만나 보기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독도새우는 햇빛을 조금만 받으면 폐사해버리기 때문에 잡자마자 살아있는 상태로 급랭

보관을 해야 합니다.

<울릉새우>

경북 울릉군 울릉읍 봉래2길 22/ 054-791-7472

<올레식당>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 4길 93 올레펜션 1층

054-791-0099

<나리촌식당>

경북 울릉군 북면 나리 / 054-791-6082

<울릉도 약초벌꿀>

경북 울릉군 현포 1길 15번지 / 010-3523-6069

<독도품은울릉도 흑염소농장 364)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 2길 367-19 / 080-864-0364

또한 울릉도에는 귀한 대접을 받는 해산물이 푸짐합니다. 문어와 전복, 자연산 홍합까지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데 많은 해물 밑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토종닭까지 들어가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해계탕”입니다. 오가피와 엄나무, 당귀 등 몸에 좋은 약재와

인삼을 넣고 끓여낸 육수는 아무런 양념도 넣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몸과 영양까지

한방에 해결 할 수 있는 울릉도 해계탕을 만나 봅니다.

울릉도에는 유일한 평지가 있습니다. 이곳은 나리분지로 산으로 둘어싸인 작은 마을에

옛날부터 내려오고 있는 술이 있습니다. 바로 “씨껍데기 술”입니다. 더덕과 칡, 천궁과

같은 몸에 좋은 약재의 껍질까지 넣어 담근 술입니다. 울릉도에 살고 있는 김도순 씨는

씨껍데기 술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정상과 노력으로 만들어 낸 씨껍데기 술을

만나 봅니다.

울릉도 꿀은 양봉 꿀이지만 육지보다 4배 정도 비싸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청정지역에서 연간 1만 2000kg밖에 나지 않고 울릉도 곳곳을 날아다니며 온갖 식물에서

채취해 온 잡화 꿀이 대부분입니다. 약초의 꿀이 많이 포함돼 은은한 향기 풍기고

맛도 일품인 울릉도 명품 꿀을 만나 봅니다.

[성형외과 수술실의 충격실태]

2013년 3월 최지애(가명) 씨는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서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전 날

수술용 마취제인 프로포풀로 환자가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고 난 지애 시는 겁이 났다고

합니다. 지애 씨는 혹시나 모르는 의료사고를 막기 위해서 수술실에 어학용 녹음기를

가지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수술 후 깨어난 지애씨는 자신이 녹음을 한 것을 들어

보았습니다.

녹은 내용은 “남자가 없어서 그래, 이 여자 장난 아니야. 욕구 불만을 이런 식으로

푸는 거지.“/ ”진짜 진상을 떤다“./ ”이 여자 진짜 웃긴다“/”완전 제모한거죠“?

“아니야 자기가 밀었잖아” 등의 녹음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녹음에 나온 목소리의 주인공들은 수술에 참여한 의료진이었습니다. 녹음기에는

약 4시간 30분 가량의 수술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의료진들은 그녀가

수면마취제를 맞고 잠이 들자마자 그녀를 향한 성희롱조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

한 것입니다.

지난 주 <미식클럽> 3회에서는 상암동에 있는 맛집들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주

4회에서는 시청에 있는 “면의 성지 시청”편으로 방송을 합니다. 시청 주변에는

50년 노포들이 운영을 하고 있는 곳들이 많은 곳입니다. 서울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시청, 이곳은 직장인들이 많아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시청 맛집으로 소개하는 <충무집>은 제철 생선을 이용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내고 있는 곳입니다.

<충무집>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9길 24( 다동 140)

02-776-4088

 <남포명옥- 냉면>

생생정보 “가격파괴 WHY”에서는 어마어마한 곳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메뉴는 “새우게장쌈밥”을 1인 9900원에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단돈 1만원도

않되는 가격에 간장게장과 간장새우, 고등어구이, 제육볶음, 우렁강된장과 다양한

반찬들까지 모두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쌈채소와 보리밥은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권애경섬마을>은 광주 신가동에 위치하고 있는 15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바지락

칼국수 전문점으로 더 많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가격파괴 WHY]

▶ 권애경의 섬마을

간장게장+ 간장새우장+제육볶음+고등어구이+ 우렁이강된장+

 14가지 반찬 9900원 새우게장쌈밥

1인 9900원 새우게장쌈밥(2인 이상 주문 가능/ 쌈+보리밥 무한리필)

광주 광산구 신가삼효로 30-12 / 062-959-3588

영업시간: 11시~22시 (브레이크타임 15시~17시, 매주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