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8/28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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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은 욕설 논란으로 무대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김장훈은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모 시민문화제가 열리는 자리에서 주차를 통제하던 경찰과

마찰에 대하 언급하며 욕을 했습니다. 이후 김장훈은 자신의 언행을 자성하는

의미에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사라진것입니다. 그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말이 갖는 무게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다고 합니다. 오늘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 가수 김장훈을 만나 봅니다.

김장훈은 요즘 각별히 친한 지인들 외에는 만남을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약과

생식으로 살고 있는 그의 모습음 마치 독거노인을 보는 듯합니다. 힘들게 살고

있는 그를 위로해 주는 것은 바로 반려견 키키입니다. 키키는 지인이 키우던 16

노견으로 1년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키키를 살려보겠다며 정서으로 돌본 지

1, 시한부 판정이 무색할 정도로 건강을 되찾은 키키는 이제 외로운 김장훈을

위로해주고 있습니다. 김장훈은 항상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면 살아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욕설 논란 이후 이제 자신이 지쳤다고 인정한 순간 많은 것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송에서 김장훈의 가족사를 공개합니다. 어린 시절 그는 지금의 강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약한 아이였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심각한 수준의 알레르기성 기관지

천식으로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성분이 몸 속에 들어가면 고열로 쓰러져 1년 중

4개월 정도는 병원에서 지내야 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도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힘든 시기였습니다.

김장훈을 더욱 힘들게 했던 것은 아버지의 부재였습니다. 태어나마자마 이별한

부모님, 아버지의 얼굴도 모르고 자란 김장훈의 어머니는 아버지 역할을 하며 어린

김장훈에게 비겁하고 치사하지 마라”, “거짓말 하지 마라”, “남을 돕고 살아야

한다라고 말씀했지만 어린 김장훈에게는 너무나 힘들고 무서운 가르침이었다고

합니다.

엄했던 어머니로 김장훈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다른 사람들과 마찰이

있기도 했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을 계속해서 해 올 수 있었습니다. 이런

그를 괴롭히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공황장애입니다. 지금은 발작 증세가 멈췄지만

여전히 언제 다시 발작이 찾아올지 모르는 긴장감으로 살아야 합니다.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으며 독고 지킴이”,“기부천사등의 별명을 얻을 정도로

많은 선행을 했던 그, 하지만 강한 성격으로 많은 논란과 사고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자신을 잊지 않고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서 작은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자신을

위해서 울어준 팬들을 위해서 그는 다시 한 번 결심을 합니다.

 

 

할머니 팬인 권옥자 씨와의 인연은 아주 특별합니다. 광화문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권옥자 할머니는 김장훈의 사노라면에 맞춰 춤과 스트레칭을 해서 스트레칭 할머니

라고 불리며 당시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권옥자 할머니는 이후 김장훈의 공연이

있을 때마다 찾아가는 열성 팬이 되었습니다.

김장훈은 세상에 대한 분노 대신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움직이겠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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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왕리에 있는 <옛날쌈밥>은 아주 푸짐하게 쌈밥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쌈밥을 좋아 하는 분들이 방문하게 되면 맛있고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옛날쌈밥>입니다. 오늘 생생정보에서는 이곳에 삼겹쌈밥정식”,오리

쌈밥정식을 소개합니다. 이곳에서는 인원수대로 쌈밥정식을 주문해야 합니다.

[장사의 신]

연 매출 13억 쌈밥정식- 옛날쌈밥

경기도 시흥시 금화로 202번길 231 /031-403-9774

가격: 삼겹쌈밥정식 12,000/ 오리쌈밥정식-13,000

 

 

 

물왕리 저수지 주변에 있는 음식점들은 대부분 음식 값이 조금 비싼 편인데

이곳은 그나마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고 맛있는 반찬들을 함께 먹을 수 있어 연 매출 13이라는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쌈밥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싱싱하고

다양한 쌈 종류를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쌈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고기는

삼겹살과 오리 두 가지 종류 입니다.

 

 

<옛날쌈밥> 집은 이곳에서 오랜 시간 동안 장사를 해오고 있는 곳이라

저녁시간과 주말이면 찾아오는 단골손님들이 굉장히 많은 듯합니다. 다양한

반찬들과 쌈에 고기를 싸서 먹으면 이곳이 왜 오늘 생생정보-장사의 신에

소개가 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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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앞마당에서 여름 휴가] 3, 산골 소녀 머루의 여름

깊은 산골에 자리 잡고 있는 집, 이곳은 TV도 컴퓨터도 없는 곳입니다. 이제

사춘기에 접어든 산골 소녀 머루의 유일한 친구는 무심한 사투리가 매력적인

아빠 김도연 씨입니다. 심심한 머루의 질문에 보다 못한 아빠의 극약처방은

바로 산골 롤러코스터입니다.

머루의 즐거운 비명이 아침부터 조용한 산골을 들썩이게 합니다. 딸 바보, 아내

바보인 남편은 아내 정연주 씨의 요구에 입으로는 연신 구시렁 하지만 몸은

벌써 움직이고 있습니다. 남편은 정자를 만들고 그늘막을 설치하느라 바쁩니다.

 

 

아내가 발명한 아궁이 오븐에서는 만들어 낸 옥수수와 감자를 경운기에 싣고

낚시대를 가지고 여름 휴가를 떠나는 세 사람.

그런데 세 사람이 향한 곳은 바다가 아니라 산 위로 올라갑니다. 큰소리 뻥뻥

치는 아빠와 머루의 낚시 대결의 펼쳐지는 곳으로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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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에는 소에 죽고 소에 사는 남편 백철승 씨와 남편밖에 모르고 살고 있는

아내 허은정 씨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소에게 매일 직접 끓인 여물을

먹이고 털을 빗어주며 야산에서 운동까지 시켜줍니다. 하지만 아내에게는 세상

누구보다 무뚝뚝합니다. 아내는 우사 일에 집안일, 밭일까지 하면서 바쁘고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본체만체 관심이 전혀 없습니다.

남편은 자나깨나 항상 소를 사랑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열 살에 부모님을 여의고

친척들 손에서 자라며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한 채 송아지 한

마리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에게는 소는 부모님 대신이었고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친구였던 것입니다.

어느 날 아내가 무릎이 아파 혼자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을 다녀온 후 혼자

병원에 다녀왔다고 남편에게 말하는 아내, 그러나 남편은 걱정은커녕 타박을 해서

아내는 더욱 속이 상합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시장을 찾아 문어와 다양한 약재를 사고 약초까지 직접 캐는 남편.

 4시간이나 정성 들여 달이는 등 평소와는 다른  남편의 행동에 아내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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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역 맛 집으로 알려지고 있는 <개화산튀김명가>은 상당히 오래된 튀김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개화산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개화산역 1번 출구 앞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상당히 쉬운 곳에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소개하는 것은 떡볶이연잎순대입니다. 바삭한  튀김은 상당히

바삭바삭한 것이 이곳에 인기 비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 김말이는 상당히

특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원래 이곳은 노부부가  운영을 했던 곳입니다.

 지금은 노부부의 딸이 운영을 하고 있을 정도로 오랜 세월동안  튀김과 떡볶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숨은 맛집]

개화산 튀김명가- 방화동 떡튀순

서울 강서구 양천로 6길 방화 12단지아파트 상가 1

02-2666-0701/ 가격:떡볶이 3000, 연잎순대 3000

영업시간: 1430~22/일요일 휴무

 

 

감미식당- 의정부동 제육볶음+고추장찌개

경기도 의정부시 시민로 121번길 33-1(의정부동 179-5)

031-842-0885/ 가격: 제육볶음 7000, 고추장찌개 7000

영업시간: 6~1930/ 일요일 휴무

의정부에 있는 <감미식당>은 아주 오래된 백반 맛 집입니다.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메뉴는 제육볶음”,“고추장찌개입니다.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기사식당처럼 음식이 나올 때 쟁반에 그대로 반찬과 함께 손님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반찬 6종류와 함께 나오는 음식은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갈

정도의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밥을 먹어본 사람들은 마치 집에서 엄마가 해주신 집 밥을 먹는 듯한

느낌과 맛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을 찾아 밥을 먹고 가는

손님들의 상을 보면 거의 모든 음식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보통은 식당에서 밥을

먹게 되면 반찬 등 몇 가지 음식들은 남게 마련인데 이곳은 거의 모든 음식들이

사라져 버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집을 떠나서 아니면 가끔 엄마가 해주신 밥을

먹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번 쯤 방문을 해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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