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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에서는 얼마 전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난 우리나라 마지막 북극곰
“통키”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통키는 1995년 마산의 한 유원지에서 태어나
2년 뒤 평생 살았던 동물원으로 옮겨왔습니다. 동물원에서 22년 동안 생활을
하면서 동물원의 최고 스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그렇게 22년 동안 건강하게 살던 통키는 예고도 없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사람의 나이로 하면 팔순이 다 된 나이로 남은 시간을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 영국에 있는 “요크셔아생동물원”으로 이주가 결정된
상황이었습니다.
22년 동안 함께 했던 세월을 기념하기 위해서 아름다운 이별을 앞두고
줍비를 하고 있었는데 갑작스어운 죽음에 더 안타까음만 더합니다.
방송을 진행하던 성우 안지환 씨도 영상을 재생 하던 중 눈물을 참지 못해
더빙을 계속해서 중단했고 MC역시 통키를 보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고 이곳에서 죽은 통키의
마지막 모습을 함께 합니다.
통키는 국내 유일한 북극곰으로 에버랜드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통키는 10월
17일 오후 6시쯤 세상을 떠났습니다. 갑작스러운 죽음에 부검을 시행했고
사망원인은 노령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측은 갑작스러운 통키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서 홈페이지를 검정
바탕으로 바꾸고 통키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5일간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통키가 생활하던 북극곰 사육장 주변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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