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0/28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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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에는 지나온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100년 넘은 고택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임승팔 씨와 그의 아내 이영희 씨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내는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에게 밥을 주다 고관절을 다쳐 3년 전 재수술을 한 뒤로는 하루에 모든 시간을 침대에서

보내야 합니다. 아내 이영희 씨는 20살에 2대 독자였던 남편에게 시집을 와서 시부모님에

시할머니까지 시댁 어른들을 모시고 살면서 불평 한마디 한 적이 없습니다.

예전 연탄가스중독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남편을 간호하고 사업 뒷바라지까지 하면서 묵묵히

남편 옆을 지켰습니다지나온 날, 아내를 고생 시켰다는 미안함과 고마움에 남편은 홀로 아내를

보살핀 5년이 지났습니다. 지금 아내는 요구르트 하나도 먹여줘야 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걱정이 되는 자식들을 어머니를 요양원으로 보내자고 하지만 아내를 요양원에 보내는

 순간 마지막이 될 것만 같아 거절했습니다. 대신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새벽에도 몇 번씩 아내를

일으켜 세우며 자신이 아내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시를 좋아했던 아내를 위해서 시를 잃어주고 옛 사진을 보여주며 아내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붙잡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내를 향안 남편의 지극정성을 보는 주변 사람들도 놀랄

정도입니다. 하루 대부분 시간을 아내를 위해 쏟고 있는 남편의 유일한 외출은 뒷산에 올라 밤과

은행을 줍는 것입니다. 밖에 나와 있어도 모든 신경은 집에 있는 아내에게 있습니다.

최근 남편에게는 아내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겼습니다. 얼마 전 네 명의 자녀 중

가장 아빠를 빼닮앗던 둘째 아들이 당뇨합병증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아픈 어머니에게 매일 전화를 걸 정도로 다정다감했던 둘째 아들의 죽음에 혹여 아내가

충격을 받을까 아내에게 사실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아버지는 부모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자식의 49재를 준비하며 시름이 깊어져 갑니다.

아내 이영희 씨는 아기가 되어버렸지만 사랑하는 둘째 아들에 대한 기억은 온전합니다.

이미 세상에 없는 둘째 아들을 찾는 아내를 옆에서 지켜보며 점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자식 잃은 슬픔을 홀로 짊어지고 있는 임승팔 씨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것은

가족입니다. 가장 가가운 거리에 살고 있는 최오선 씨가 그런 존재입니다.

 

 

임승팔 씨 부부는 일찍 부모님을 잃은 회호선 씨와 그의 동생들을 거두었습니다.

부부에게 최호선 씨는 마음으로 낳은 귀중한 막내아들입니다. 최호선 씨는 일본인

아내 히토미 씨와 가정을 이루었고 직접 만든 반찬을 가져와 식사를 챙기며 임승팔 씨

부부를 친부모님처럼 모시고 있습니다.

막내딸 임선영 씨는 미국에 사는 큰언니를 대신해 부모님의 말동무가 되어주며 집안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큰아들 임동명 씨도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조용히 부모님의

끼니를 준비해 놓고 가는 속 깊은 아들입니다. 어렸을 때는 아버지에게 큰 정을  느끼지 못했던

자식들은 어머니를 정성껏 보살피는 아버지를 보며 비로소 마음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자식들에게도 지금 이시간이 아버지를 이해하고 조금 더 가까워지는 귀중한 시간

입니다. 오랫동안 아내 곁을 지키기 위해서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산을 탈 때마다 자신의

발자국 수를 세며 열심히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비록 남편이 모든 것을 챙겨줘야 하는

아내지만 아내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무언의 힘이 된다고 말하는 남편.

아버지로, 남편으로 살아온 지난날들을 되돌아보며 생각이 많아져 가는 요즘, 임승팔

씨에게는 이번 가을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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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달걀찜]

▶재료- 작은 단호박 1, 설탕, 달걀 5, 순두부 1/3, 소금 한 꼬집, 멸치액젓 1

작은 술, 맛술 1 큰 술, 소금 1 작은 술, 4 큰 술, 250ml. 다진파,,청 고추

1 큰 술, 참기름 1 작은 술, 베이컨 1

▶만드는 법

1, 단호박 속에 설탕을 뿌린다. 찜기에 10분간 찐다.

2, 찐 단호박의 껍질을 벗긴다.

3, 껍질 벗긴 단호박을 2~3cm 크기로 깍둑 썬다.

4, 풀어 놓은 달걀 5개를 체에 걸러 알 끈을 제거한다.

5, 알 끈을 제거한 달걀 5개에 멸치액젓 1 작은 술을 넣는다.

 

 

6, 맛술 1 큰 술, 소금 1 작은술, 4 큰 술, 250ml를 넣고 섞는다.

7, 밥그릇에 달걀물을 절반 정도 채운다.

8, 손질한 단호박 2/3를 넣는다.

9, 순두부 1/3모에 소금 한 꼬집을 뿌린다.

10, 순두부 1/3모를 듬성금성 떠서 넣는다.

11, 밥그릇의 80%까지 남은 달걀물을 채운다.

12,호일로 밥그릇 윗부분을 덮어준다.

13, 물이 끓으면 찜통에 밥그릇을 넣는다.

14, 찜통 뚜껑을 덮고 중 불에서 10분간 찐다.

15, 남은 단호박을 위에 올린다

 

 

16, 다시 밥그릇 위에 호일을 덮는다.

17, 찜통에 넣고 뚜껑을 덮고 5분 더 찐다.

18, 다진 파,,청고추 각 1 큰 술, 참기름 1 작은 술을 넣고 버무린 후

올린다.

19,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1줄을 올린다.

[단호박샐러드]

▶재료- 작은 단호박 1, 견과류 2 봉지, 베이컨 1, 설탕 반 큰 술, 2 큰 술,

마요네즈 1 큰 술

▶만드는 법

1, 달군 팬에 견과루 2 봉지를 넣고 볶는다.

2, 절구에 볶은 견과류를 넣고 빻아준다.

3, 빻아 놓은 견과류를 단호박에 넣는다.

4, 견과와 단호박을 함께 섞어준다.

5, 마른 팬에 설탕 반 큰 술을 넣는다.

6, 설탕이 옅은 갈색이 될 때까지 1분 정도 녹인다.

7, 녹인 설탕에 으깬 단호박을 넣고 잘 섞는다.

8, 볼에 설탕과 섞은 단호박을 넣는다.

9, 2 큰 술, 마요네즈 1 큰 술을 넣는다.

10, 견과류와 구운 베이컨을 고명으로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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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장조림]

▶재료- 양지머리 1kg, 소주 2/3, 맛술 1, 대파 잎 부분 220g, 양파 1, 저민

생강 1, 마늘 15, 통후추 2 큰 술, 사과 껍질 150g, 배 껍질 200g, 진간장 1,

메추리알 30, 청양고추

▶만드는 법

1,냄비에 물 6컵을 끓인다. 물이 끓으면 양지머리를 넣는다.

2, 맛술 1, 소주 2/3컵을 넣는다.

3, 육수팩에 굵직하게 썬 양파 1, 저민 생강 1, 마늘 15, 통후추 2 큰 술을

넣는다.

4, 대파 잎 부분 220g을 넣는다.

5, 사과 껍질 150g, 배 껍질 200g을 넣는다.

6, 소고기를 삶는 냄비에 육수 팩을 넣는다.

 

 

7, 끓어오르면 중 불로 줄여 30분간 끓인다.

8, 중간 중간 국물에 뜬 기름을 걷는다.

9, 진간장 1컵을 넣는다.

10, 간장을 넣은 후 중 불에서 30분 동안 끓인다.

11, 육수 팩을 꺼낸다,

12, 소고기만 건져낸다.

13,소고기를 결대로 찢는다.

14, 결대로 찢은 소고기를 조림장에 넣는다.

15, 메추리알 30개를 넣는다.

16, 청양고추를 넣고 10~15분 동안 조린다.

[연근조림]

▶재료- 연근 500g, 식초 2 큰 술, 건 고추 5, 국물용 멸치 한 줌, 참기름 2 큰 술,

4, 진간장 6 큰 술, 조청 8큰 술, 저민 생강 2, 맛술 10큰 술

▶만드는 법

1, 연근을 0.5cm 두께로 썬다.

2, 끓는 물에 연근을 넣는다. 식초 2 큰 술을 넣는다.

3,끓고 난 이후부터 5분간 더 삶는다.

4, 삶은 연근을 냉수에 한번 헹군다.

5, 넓은 팬에 물 4, 진간장 6큰 술, 조청 8 큰 술, 저민 생강 2, 맛술 10 큰 술을

넣는다.

 

 

6, 삶은 연근을 넣는다.

7, 조림장이 1/3 정도 남을 때까지 센 불에서 10분간 졸인다.

8, 건 고추 5개를 넣는다.

9, 국물용 멸치 한 줌을 넣는다.

10, 참기름 2 큰 술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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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등갈비찜]

▶재료- 시래기 500g, 등갈비 1kg, 식용유 4 큰 술, 5, 진간장 반 컵, 중간

고숯가루 반 컵, 된장 1큰 술, 고추장 3 큰 술, 다진 마늘 3 큰 술, 다진 생강 반

큰 술, 후춧가루 1자근 술, 맛술 5큰 술, 물엿 3 큰 술, 설탕 3 큰 술, 대파 흰 줄기

1, 참기름 2 큰 술, 물 반 컵, 들깻가루 5 큰 술

▶만드는 법

1, 냄비에 불린 시래기와 쌀뜨물을 함께 넣는다. 뚜껑을 덮고 15분 동안삶는다.

2, 삶은 시래기는 뚜껑을 덮고 그대로 식힌다.

3, 등갈비의 근막 가운데 칼집을 길게 넣는다.

4, 등갈비를 1대씩 자른다.

 

 

5, 식용유 4 큰 술을 두른다.

6, 기름이 달궈지면 살이 아래로 가도록 넣는다.

7, 센 불로 굽다가 표면이 익으면 중 불로 줄여 노릇하게 굽는다. 뒤집으면서 골고루

익힌다.

8, 키친 타울에 위에 구운 등갈비를 올린다.

9, 5, 진간장 반 컵, 중간 고숯가루 반 컵, 된장 1큰 술, 고추장 3 큰 술, 다진

마늘 3 큰 술, 다진 생강 반 큰 술, 후춧가루 1자근 술, 맛술 5큰 술, 물엿 3 큰 술,

설탕 3 큰 술을 넣는다.

10, 냄비에 삶은 시래기의 절반을 넣는다. 구운 등갈비를 담는다.

11, 남은 시래기로 등갈비를 덮는다.

 

 

12, 양념장을 넣는다. 센 불에서 끓은 후부터 10분간 끓인다.

13, 뚜껑을 덮는다.

14, 불 끄기 5분 전 대파 흰 줄기 1, 참기름 2 큰 술을 넣는다.

15, 물 반 컵에 들깻가루 5 큰 술을 넣고 갠다.

16, 들깻가루 갠 물을 넣고 5분간 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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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에는 천재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개가 출연을 합니다.

말한하면 알아서 찾아오는 최고의 집사견 행복이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제작진은 행복이를 만나기 위해서 경남 밀양의 한 시골 마을로 찾아 갔습니다.

마을에 천재견이라는 명성에 맞게 원반이면 원반, 지갑이면 지갑, 말을 하면

어떤 것이든 척척 가져다 줍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주인아저씨에게 행복을

주는 행복이는 제작진에게 커피 심부름도 합니다.

행복이에게는 이정도는 놀랄 일도 아닙니다. 녀석의 천재성을 아직 보여주지도

않았다는 주인아저시는 행복이는 물건이 이름뿐 아니라 물건의 용도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항상 아저씨 옆에서 상황에 따라 필요한 물건을 알아서 가져

오는 최고으 집사견인 행복이.

 

 

무려 50가지가 넘는 물건의 이름을 구분하고 사물의 용도까지 알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현장에서 본 제작진은 지금까지 출연했던 천개견을 능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행복이가 가지고 있는 천재성이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이 평가를 받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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