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1/16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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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공포의 VIP 병실이라는 제목으로 부산에 위치 하고 있는

<해운대 백병원> VIP실 보호자의 갑질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제작진에게 VIP 병실에 근하는 간호사들에게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VIP 병동은

철저한 통제 속에서 허락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지난 수개월

동안 간호사들은 환자가 돌보는 간호사가 아니라 몸종이었다고 합니다. 간호사 중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 정신과 진료를 받은 사람도 있고 사직을 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간호사들은 VIP 병동에 들어가는 것이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었다고 말합니다.

간호사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VIP 병실에는 뇌경색을 앓고 누워있는 환자의 보호자가

있습니다. 민 여인(가명)이라는 불리는 여자가 간호사들에게 갑질을 일삼고 있는 것입니다.

민 여인은 간호사에게 폭언과 욕설은 기본이고 각종 심부름을 시키고 진료도 자신이

원하는 스케줄로 이뤄지지 않으면 불같이 화를 냈다고 합니다. 과연 민 여인은 어떻게

이와 같은 횡포를 할 수 있는 것일까요.

 

 

간호사들 이야기는 민 여인이 병원에 무려 50억 원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이기 때문에

이런 갑질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민 여인과 병원 사이에 작성된 문서에는

병원 측은 고액 기부자인 민 여인과 그 배우자가 입원할 경우 최고급 VIP병실을 배정

하고 진료비 전액 면제해주는 등 다양한 예우규정을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병원측에서는 간호사들의 고충을 접수되어 4개월 만에 고충처리위원회를 열고 민 여인에게

주의를 주는 등 절차상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민 여인은 문제가 불거기면 잠시

간호사들에게 존대를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똑같아졌다고 주장합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병원 측과 직원들의 갈등으로 병원에서는 입원한지 1년이 넘어서야

회장님이라 불리는 VIP 병동에 머물던 환자에게 퇴원 조치를 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퇴원결정이 내려지자 민 여인은 이를 거부하고 환자를 놓고 사라졌습니다.

민 여인의 측근은 민 여인의 입장을 대변했습니다. 자신이 50억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한

것은 대우 잘 받고 치로 잘 하려고 기부를 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얼마 후 병원에서는 환자를 보호자 없이 놔둘 수 없어 재입원을 시켰고 다시 민 여인이

나타났습니다. VIP 병동으로 돌아가게 해달라는 요구를 계속하고 만약 그렇게 되지 않을

경우 기부한 50억을 되돌려 달라는 요구까지 했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회장님이라 불리는 사람의 자식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자식들은 민 여인 때문에

오랜 시간동안 아버지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며 자신들이 그동안 납득하기 힘든 일들을

겪었다고 말합니다. 방송에서는 VIP 병동 민 여인의 갑질과 환자 가족을 둘러싼 사연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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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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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마비까지 오는 척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경추척수증

입니다. 어느 날부터 손이 말을 듣지 않고 며칠이 지나 걷는 것까지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어느 날 손끝 감각이 이상해 정형외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등 여러

병원들 다녔던 사례자. 하지만 병원에서 정확한 병명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다리까지

마비가 되고 나서 정확한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병명은 바로 경추척수증이였습니다.

이 질환은 다양한 이유로 목에 있는 척수신경이 눌려 나타나는 병입니다. 다른 질환과

비슷한 증상이 많아 잘 알려지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기 쉬운 병이기도 합니다.

경추척수증은 초기에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글씨 쓰기나 손으로 하는

정교한 동작들이 나타나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팔과 다리에 마비가 오면서 걷는 것에 이상이 오고 점점 병이 진해되면서 대소변 마비가지

나타나게 됩니다.

 

 

경추척수증 치료에 있어가 가장 중한 것이 바로 치료 시기입니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료해도 잘 낫지 않은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수술을 해야 합니다.

경추척수증의 원인은 크게 4가지 질환이 있습니다. 뼈가 자라 척수를 누르는 경추증성척수증,

후종인대가 뼈로 변해 척수를 누르는 후종인대골화증, 1-2번 경추 사이에 불안정으로 척수를

누르는 제 1-2 경추간 불안정증, 경추 추간판 탈출증 이렇게 4가지의 큰 원인이 있습니다.

보통 경추 추간판 탈출증은 옆으로 튀어 나가며 신경을 누르지만 목디스크가 중심으로 나와

척수를 누르면서 경추척수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디스크 환자 중 경추척수증이

는 경우는 5%정도지만 이런 경우 반드시 수술이 필요합니다. 방송에서는 경추척수증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염진섭 교수/ 정형외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척추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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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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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 배우 원기준이 출연을 합니다. 원기준은 김치 따귀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방송에서는 자신을 배우의 꿈을 심어준 연극 연출가 박원경을

찾아 나섭니다. 고등학교 시절 원기준은 국어 선생님이 꿈어었습니다.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던 그때, 길거리에서 우연히 모델 제의를 받아 찾아간 곳에서 박원경을 처음

만나 배우의 꿈을 꾸었습니다.

연기학원 원장과 지인이던 박원경에게 연기 철학을 듣고 난 뒤 배우의 길을 걷기로

다짐하고 원기준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을 했습니다. 당시에 서울예대

교수로 있던 박원경을 만나 스승과 제자의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1994

SBS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드라마 연기자로 변신하며 박원경 선생님과 관계도 점점

소원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원기준은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 열정적으로 연기했던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박원경

선생님을 꼭 만나 보고 싶다고 합니다. 원기준은 박원경 선생님을 회상하며 아버지 같은

분이었다. 하지만 살갑지 못한 제가여서 다가가지 못했다며 연극으로 돌아오길 바랐던

박원경 선생님의 뜻이 부담스러워 연락을 피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24년 차 배우로 선생님과 함께한 연극이 단 한 편뿐이다. 꼭 다시 선생님의

연극에 서고 싶다며 연락하지 못했던 죄송함을 전하고 다시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

싶은 바램을 내비쳤습니다.

 

 

원기준은 박원경 선생님을 추억하며 촬영하는 동안 눈시울을

붉히다 폭풍 오열하기도 해서 안정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박원경 선생님을 찾아 나선

MC는 도중에 생각지도 못한 소식을 듣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과연 배우

원기준과 그의 스승인 연출가 박원경의 만남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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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