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6/11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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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카라반과 트레일러]

캠핑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다양한 캠핑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차 안에서는 자는 차박입니다.

부피가 큰 캠핑자는 주차에 어려움이 있어 최근 점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바로 미니 카라반입니다. “미니 카라반은 기존 카라반 크기의 절반 정도로 작지만

주방과 침실, 샤워시설까지 있어 실용적입니다. 또한 소형차로 이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에치엘씨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로 51번길 10

031-574-5115

 

 

 

경기도 평택의 한 미니 카라반 공장에서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할 정도로

작은 미니 카라반을 만들고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냉난방시설부터 침대 등 모든

편의 시설을 가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라반 한 대를 만들기까지 상당히 많은 공정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과정은 차체 바닥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다양한 장치가 달리는

차체 하부에는 단단하고 습기에 강한 재질의 아연 도금 파이프를 사용합니다.

 

 

야외에서 즐기는 캠핑 특성상 눈과 비에 강한 카라반을 만들기 위해서 꼼꼼하게 방수

작업을 진행합니다. 방수용 실리콘, 방수 테이프, 열선까지 이용해 삼중으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하루 넘게 작은 차체 안에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작업이 좁은

곳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허리, 어깨 등 안 아픈 곳이 없지만 카라반으로 캠핑을

다니며 추억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뿌듯하다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블루밴 가격은 13,000,000~17,500,000원입니다.

[폴딩 트레일러와 프티 카라반]

경기도 파주에 있는 트레일러 공장에서는 한 달에 약 45대 정도의 폴딩 트레일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폴딩 트레일러는 짐을 싣고 다니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텐트가

부착되어 있어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기장판과 에어컨 등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트레일러 만들기

위해서는 하부 프레임 제작을 해야 합니다. 250kg가 넘는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서

경력 30년 이상의 숙련자가 용접을 합니다. 프레인 작업이 끝나면 외벽 도색 작업과

내부 목공 작업, 캠핑에  필요한 가전 설치와 내부에서 사용이 가능한 전선 작업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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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녹음 사이로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살고 있는 자연인이 있습니다.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가꿔 놓은 화단과 텃밭, 그리고 아담한 계곡이 있는 곳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자연인 이신구 씨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자연인은 산에 들어온

직후 머리를 허리까지 기르고 수염도 깎지 않을 정도로 무기력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산에 살면서 점점 더 밝고 유쾌해졌습니다.

20대 초반에는 군대 동기와 함께 중고 키폰을 판매, 설치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당시 키폰 수요가 많아 상당히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 자본을

밑천 삼아 식자재를 납품하는 사업을 했고 사업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업은 점점 더 커졌지만 그를 힘들게 하던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술 접대와 거래처의 부당한 금전 요구였습니다.

 

 

싫었지만 납품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뿌리칠 수도 없었던 자연인은 하루가 멀다하고

술을 마시며 돈가방까지 들고 다니며 납품을 해야 했습니다. 결국 사업에 신물을

느낄 무렵 당시 유행하던 펜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펜션을 지을 땅을 사고 새롭게

일을 시작 하던 차에 함께 동업하기로 했던 사람에게 속아 수억의 돈을 잃게 되고

말았습니다.

돈을 잃은 것도 힘들었지만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를 당한 상처가 너무나 컸습니다.

그 뒤로 오랜 시간 술로 세월을 보냈고 결국 알코올성 간 질환으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때 잠시 몸과 마음을 쉬기 위해 찾은 곳이 바로 지금 살고 있는 곳

입니다.

 

 

자연인이 산에서 가장 많이 찾는 것은 간에 좋은 벌나무와 엉겅퀴 뿌리입니다. 요즘은

취나물과 곰취, 참나물 등을 채취하고 아내와 누나들에게 보낼 당귀를 채취해 효소를

담고 있습니다. 주부보다 요리를 잘한다는 자연인은 다슬기로 비빔밥을 만들고 직접

담근 막장으로 강된장까지 끓여내고 있습니다. 자연인의 손맛은 전라도 어머니의 손맛을

닮았다고 합니다. 다슬기 껍질과 쓰고 남은 재료로 거름을 만들고 가마솥으로 친환경

냉장고를 계곡에 만드는 등 하루하루 행복을 만들며 살고 있는 자연인 이신구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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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에서는 책과 독, 영풍의 두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합니다.

낙동강은 1300만 영남 사람들의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어 상당히 중요한 곳입니다.

이곳에 중금속을 뿜고 있는 친환경 공장(?)”이 있습니다. 제작진이 수질 분석을

의뢰한 결과 카드뮴 농도가 허용치의 38배를 초과했습니다. 뼈가 약해져 기침만

해도 골절이 되는 병, 바로 아프다라는 일본에서 시작된 이타이이타이병입니다.

강물에 섞인 1급 발암물질 카드뮴으로 아연을 생산할 때 주로 나오는 중금속입니다.

1960년 일본 기업인 동방아연은 이로 인해 퇴출 되었고 그 잔재가 1970년 낙동강

최상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곳이 경북 봉화군에 있는 석포제련소입니다.

석포제련소는 우리나라 최고 서점 중에 한 곳인 영풍문고의 모회사인 영풍그룹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2, 세계 4위 규모로 아연을 생산하고 있는데 50년 가까이

가동 중인 이 공장이 장기간 멈출 위기에 있습니다.

 

 

그 이유는 환경부가 120일 조업정지 처분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2013년부터 지난

4월까지 지자체와 환경부에 적발된 환경법령 위반만 무려 50건이나 됩니다.

하지만 주식회사 영풍은 시정은커녕 법령을 위반할 때마다 과징금을 물거나 소송을

제기하는 등 땜질식으로 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렴물질이 공장 밖으로

유출됐다는 혐의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풍 측의 주장을 알아보기 위해서 제작진은 공장 배출구와 인근 하천에서 물을

떠서 수질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하천 기준으로 카드뮴 농도 허용치는 0.005mg/L

이지만 실험 최대 결과 0.189mg/L까지 올라갔습니다. 어용치의 37.8배나 높은

수치가 나온 것입니다.

 

 

환경부에 의하면 공장 내에서 떠낸 물은 공업용수 기준치를 최고 37천배나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공장이 계속해서 운영이 되는 동안 중금속은 낙동강 최상류에서

하류로 흘렀다는 것입니다. 이 물을 1300만 영남권 시민들이 지금도 식수원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연간 33만 톤의 아연을 만들고 먼지와 폐기물을 뿜어낸 것입니다. 이런

고통을 받는 것은 공장 외부만이 아니었습니다. 공장에는 정체 모를 가스와 먼기가

가득합니다. 이런 작업 환경에서 근로자들은 보호 장비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고

일을 해야 했습니다.

 

 

환경부의 조업정지 처분 통지에 따른 석포제련소의 청문회가 오는 19일 열립니다.

중금속으로 뒤덮인 봉화군과 낙동강 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1300만 영남

주민들의 건강이 걱정 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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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나무에 취하다] 2, 초록은 행복이어라

전남 담양, 이곳 한 마을에서 호탕한 노래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대나무 숲의

매력에 빠져 있는 국근섭 씨 부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 대나무 숲에는 대나무와

궁합이 잘 맞는 차나무가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명가혜

전남 담양군 담양읍 내다길 83

061-381-6015

물가애 신나무관광농원

김형식: 010-8330-5002

눈을 감아도 잠을 잘 때도 나무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부부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바로 가만히 앉아 바람이 불어올 때 대나무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며 차를 마시는

순간입니다. 대나무와 차나무만 있으면 억만장자보다 행복하다는 부부의 일상을 함께

합니다.

 

 

강원도 원주에는 여름을 맞아 푸른빛을 띄고 있습니다. 이곳 신나무 농원에는 이제

귀농 10년차 부부가 나무 덕에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생소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신나무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고 합니다. 뿌리 염색, 메이플 시럽, 나물

등 부부에게 모든 것을 내주고 있는 신나무.

 

 

나무 밖에 모르는 남편 김형식 씨가 아내를 위해서 신나무를 이용해서 솜씨를 발휘

해 봅니다. 신나무의 향처럼 은은하게 평생을 함께 살고 있는 김형식, 오미향 씨

부부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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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에서는 오로지 일뿐이 모르는 남편과 남편밖에 모르는 아내의

귀농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경북 영덕에서 블루베리 농사를

하고 있는 귀농 5년 차 김해운, 이미명 부부입니다. 남편은 대기업에서 임원까지

했습니다, 그의 꿈은 세계 최고의 블루베리 농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벽 3시에 일어나 식사도 거르고 매일 일만 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이런 남편을 볼 때마다 걱정에 속이 타들어 갑니다.

베리웰 블루베리 농원

경북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823-1

054-733-3008/010-5660-3036

 

 

어느 날, 남편이 잠시 집을 비우자 농장일은 쌓여만 갑니다. 설상가상으로 일을

돕던 시어머니가 쓰러지고 맙니다. 일을 멈추고 있을 때 집에 돌아온 남편은

엉망이 된 블루베리 농장을 보고 불같이 화를 내고 맙니다.

자세한 내막도 모르면서 화부터 내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설움이 폭발합니다.

최고의 불루베리 농장을 만들고 싶은 남편과 작은 행복을 바라는 아내는 서로를

이해하고 가정의 평화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주인공이 운영하고 있는

<베리웰 블루베리 농원입니다>

 

 

농원에서는 우리나라 블루베리 농장 중 아주 드물게 전세계가 인정한 특허받은

품종만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사량이 가장 높은 영덕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무공해 보호지역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동해의 신선한

해풍과 메티세콰이어숲 피톤치드 공기로 블루베리가 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지하

100미터 암반수로 자라고 있고 솔잎과 무농약 유기농법으로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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