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6/13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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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에서는 경남 의령에 살고 있는 메밀국수 갑부 이종선 씨를 만나 봅니다.

이종선 씨가 운영하고 있는 메밀국수집은 의령 전통시장 안에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의령 화정소바국수>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이 더욱 좋아해 자주 찾고

있는 곳으로 의령에서 소바를 처음 시작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령화정소바국수

경남 의령군 의령읍 의병로 2016-9

055-572-1122

 

 

의령 소바는 일본식 소바와 전혀 다른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멸치 국물에 장조림

국물을 넣고 금방 뽑아낸 메밀국수를 넣은 다음 장조림 고기를 얹어 후추를 듬뿍

뿌려서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화정소바국수는 1979년부터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이곳 메밀국수는 면과 멸치다시,

고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처음부터 소바를 판매한 것이 아닙니다. 시장에서 그릇을 팔았지만 너무

장사가 되지 않아 다른 것으로 찾은 것이 바로 소바입니다. 처음에는 메밀국수를

팔았는데 잘 팔리지 않아 지금의 소바 스타일로 만들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곳 소바의 레시피는 밀가루와 메밀가루를 6:4 비율로 배합을 해서 면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명으로 올라가는 소고기는 홍두깨살만 사용을 하고 있고 고기를

조선간장과진간장을 섞어 4시간 동안 졸여서 사용을 합니다.

 

 

이곳에 메인 메뉴는 온소바, 냉소바, 비빔소바입니다. 이곳을 찾는 많은 손님들이

온소바를 찾고 있습니다. 주인공과 함께 두 딸과 두 사위가 모두 함께 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소바를 먹지 못하거나 싫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새 메밀짜장과 등심돈가스,

고구마치즈돈가스, 감자찐만두, 여름철 별미로 메밀콩국수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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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맨>에서는 방송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집시맨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스위스 국적의 라프 크라마트 씨입니다. 그는 5년 전부터 집시카를

집 삼아 목적지 없이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집도 없이, 재산도 없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오지를 여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인공은 나무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생활하는데 가장 최적화된

캠핑카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돈이 필요할 때면 아르바이트를 하고 스포츠

활동이나 독서, 사진 찌기 등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것으로 생활을 하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주인공.

스위스 집시맨의 여정에는 배우 최대성이 함께 합니다. 생이 첫 스위스 여행을

떠난 그는 집시맨과 여행을 하면서 한계를 넘어서는 법을 배우고 부정적인

부분 대신 긍정적인 부분을 보는 법 등 세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는 것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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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아들이 108세 치매 노모를 업고 다니는 이유]

남양주의 한 시장에서는 한 남자가 등에 무언가를 업고 다닌다고 합니다. 남자는

포대기에 무언가를 업은 채 거리를 다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남자의 등에

업힌 것은 다름 아닌 백발의 할머니였습니다. 할머니는 바로 남자의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를 등에 업고 동네를 다니는 유은형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유은형 씨의 어머니 김춘명 씨는 어린 시절 사고로 다리를 다쳐 평생을 앉아서

살아야 했습니다. 불편한 다리로 은형 씨를 꿋꿋하게 키워냈습니다. 하지만 30

전 어머니가 치매 증상을 보이면서 은형 씨는 자신의 본업인 건축 일을 포기하고

어머니를 위해 약초를 캐러 다녔습니다.

 

 

어머니에게 좋은 약초라면 전국의 산을 다니는 아들덕에 어머니의 치매 증상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들 은형 씨의 걱정은 계속입니다. 붏편한 다리로 거동이 불편한 상내인

어머니는 집안에서 생활해야만 했고 바깥 세상을 보여드릭 싶었던 은형 씨.

결국 포대기에 어머니를 업고 거리로 나서야만 했습니다. 어머니는 굳은 다리 때문에

외출 준비할 때면 항상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108세 노모에게 아들 은형 씨의

마음을 온전히 전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오늘 방송에서 모자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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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잃은 할머니와 시간이 없는 손자]

생방송 시청자 200, 구독자 38천 명에 이르는 개인 방송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개인 방송의 주인공은 홍 정환 씨입니다. 그의 인기 비결은 바로 남다른 파트너에게

있습니다. 정한 씨의 방송 파트너는 바로 할머니 채 순연 씨입니다.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할머니를 위해서 정한 씨는 일상을 영상으로 만들어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할머니를 위해서 한 끼니를 식사 준비하는 것부터 씻겨드리고 운동을 하는 것까지 모든

순간을 기록하는 정한 씨.

정한 씨에게 할머니는 부모님 이상입니다. 10살에 어머니를 대장암으로 잃고 그 다음해

아버지가 간경화로 세상을 떠나 섰습니다. 정환 씨를 29살 청년으로 키워준 것이 바로

할머니입니다. 자갈치 시장에서 억척스레 생선을 팔아 손자를 키운 할머니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정한 씨의 머리에 시한폭판이 있는 것입니다.

 

 

3년 전, 버스를 타고 서울로 가던 중 갑작스러운 발작을 일으켰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그에게 뇌종양 3기라는 진단이 받은 것입니다. 바로 수술을 했지만 신경과 이어져 있던

암의 30%는 제거할 수 없었습니다. 5이내 재발 확률 50%, 사망 확률 70% 이상으로

이제 남은 시간은 불과 2년 정도입니다.

손자 정한 씨의 소망은 단 한가지입니다. 할머니보다 하루라도 오래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한 씨의 상태가 악화되어가는 것이 눈에 띄게 보입니다. 할머니와 함께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정한 씨는 홀로 남겨질 할머니를 위해서 준비를 합니다.

 

 

할머니와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가족사진을 찍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독사진까지 준비합니다. 사간을 잃은 할머니와 시간이 없는 손자, 오늘 방송에서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연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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