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7/12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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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의심 가득한 눈초리로 동네를 다니고 있는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는 동네를

다니며 쓰레기 더미까지 뒤지고 있습니다. 소문 속 주인공을 만나기 위채서 찾아간

제작진은 재활용품과 쓰레기가 가득한 곳에서 쓰레기를 뒤지는 여자를 보았습니다.

쓰레기 사이에 뭔가 꺼내 담고 있는 그녀는 또 다른 곳에서는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 더미를 촬영합니다. 마치 쓰레기 투기를 제보하는 파파라치를 보는 듯합니다.

여자의 이런 수상한 행동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지구를 지킨다는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여자가 6년째 잘 버려진 멀쩡한 쓰레기를 뒤지고 쓰레기를 나눠주며

지구를 지킨다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그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지난 주, 방송에서는 배우 윤동환이 법당에서 지내는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자신이 반 출가했다며 요가를 하며 심신을 수행하는 수렴의 길을 걷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윤동환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목에 건강 이상이 생겼고 당시

태국 사찰과 산티아고 순례길을 통해 자신을 다스렸다고 합니다.

윤동환은 출가를 하지 않았지만 반 스님이라고 하며 처음에는 전혀 소리가 나오지

않았지만 지금은 치유가 되는 과정 이라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공개했습니다.

윤동환은 자신이 연예계를 떠난 것에 대해서 어떤 상황에 의해 못하게 된 것

이라며 블랙리스트 때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방송출연이 구두 계약된 상태에서 못하게 되고 이런 것들이 낳이 있었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윤동환은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했고 1992MBC 21기 공채

텔런트로 방송에 데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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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증상을 놓치지 마라]

보통 두통이나 어지럼증, 시력 저하 등은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했을

때 느끼는 증상들입니다. 그런데 뇌종양을 진단받은 환자들도 이런 증상과 똑같이

 나타납니다. 뇌종양은 많은 사람들이 나와 상관없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심평원 자료에 의하면 4년간 약 1만 명이 늘었다고 합니다.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되는

뇌종양 증상들에 대해서 오늘 명의에서 함께 알아 봅니다.

소음이 심한 곳에서 일하는 이정도 씨는 7~8년 전부터 조금씩 소리가 들리지 않았지만

직업 특성상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지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목욕탕에서 쓰러져

MRI를 찍은 결과 뇌에 종양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청력이 손실된 이유는 바로

청각신경에 생긴 종양 때문입니다.

 

 

청각 장애뿐만 아니라 시야 장애도 함께 동반되면서 어지럼증도 나타납니다. 시야 장애는

종양이 시신경을 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 두통으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점점 두통이 심해져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 뇌종양으로 진단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종양 중 혈관주위 세포종이 있는데 이 종양은 천천히 자라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아

환자 또한 발견 당시 크기가 5cm 이상 컸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된 뇌종양의 경우 대부분 초기에 진단이 됩니다. 조기진단이 되면

환자에게 더 좋은 방향으로 선택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 다양하고 추적관리를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방송에서는 조기진단을 한 경우 어떤 다양한 치료법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정 신 교수/ 신경외과 전문의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통합 신경외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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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맛의 방주] 5, 대갱이 이 맛을 알랑가

순천에 있는 화포마을은 순천만과 여자만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넓은 청정 갯벌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나는 곳이지만 그중 가장 특이한 식재료가 바로 대갱이입니다.

대갱이의 정확한 명칭은 개소겡이라고 합니다. 날카로운 이빨과 이상한 생김새를

가진 대갱이는 옛날, 군수 정도는 돼야 반찬으로 먹을 수 있었던 귀한 생선이었습니다.

지금도 순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생선이지만 그 맛을 한 번 보면

다시 찾게 되는 맛입니다.

바닷바람에 말린 대갱이를 매콤짭짤한 고추장과 달달한 물엿에 무쳐 내면 반찬으로

최고입니다. 하지만 개체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화포마을 사람들에게도 옛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소중한 맛입니다.

 

 

전남 순천, 주암호의 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구산마을. 이곳에 옥천 조씨의 집성촌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500년 종가의 맛을 지켜오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구호정

안주인 김순옥 씨입니다.

4대 독자 종갓집의 맏딸로 태어나 내림 음식을 체득해온 순옥 씨는 남편의 고향인

구산마을에서 500년의 세월이 담긴 맛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문의 전통 토하 젓갈로

만든 내림 밥상.

민물새우 토하로 만든 젓갈은 옥천 조씨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순옥 씨의 손끝에서 나오는 전통의 맛을 어떨까요. 50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구산마을을 찾아가 봅니다.

 

 

구호정- 조이당한과

전남 순천시 주암면 구산강변길 132

010-4622-6209/ 061-754-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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