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7/18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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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빼앗긴 가수]

노래를 빼앗긴 딸을 도와달라고 하소연 하는 엄마가 있습니다. 빼앗긴 딸의 노래를

되찾기 위해서 엄마는 무려 34도까지 올라가는 아스팔트 위에서 대자보를 두 손에

들고 딸의 억울함을 풀러달라며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억울한 딸의 사연은

무엇일까요. 어떤 사연이기에 폭염 속에서 엄마는 목 놓아 울고 있는 것일까요.

엄마는 트로트 가수인 딸의 노래를 작곡가 B씨에게 수천만 원을 주고 제작했고 그

곡을 알리기 위해서 몇 년 동안 열심히 노래를 불러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작곡가 B 씨가 곡의 제목만 바꿔 다른 가수에게 준 것입니다.

 

 

애정을 가지고 몇 년 동안 불렀던 노래가 유명 가요방송에서 다른 가수에게 불리는

모습을 보고 엄마와 딸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후 딸은 스트레스성 갑상선으로

수술을 했고 우울증까지 시달렸다고 합니다.

돈을 주고 산 노래가 제목만 바뀌어 다른 가수가 부르게 됐다는 사연. 과연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요. 제작진은 취재 결과 현행법상 곡에 대한 권리는 청작자인 작사가,

작곡가가 가지게 되고 언제든지 몇 명에게 같은 곡을 주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합니다.

 

 

처음 계약을 할 때 이런 부분을 정확히 명시 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가요계에선

곡을 주고받을 때 계약서를 쓰지 않는 것이 관행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업계를

잘 모르는 신인이나 무명 가수들은 이런 경우 어떠한 보호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한 가요계, 하지만 반복되는 피해 속에서도 목소리 한 번 내지

못하고 있는 무명가수들은 보호할 방법은 과연 어디에도 없는 것일까요.

문제의 곡은 "먹물같은 사랑"이라는 곡으로 트로트 가수 김유라가 불렀던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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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태국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태국 하이쏘

밥이라는 인물을 처벌해달라고 호소한 한국인 여성인 채 씨의 사연을 함께 합니다.

태국을 찾은 채 씨는 지난 78,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 태국 경찰서,

대사관, 인터폴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태국에서 벌어진 일이 아니라 도와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답변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이쏘 밥에세 내려진 적색수배에도

최근 해외를 갔다 왔다는 밥 변호사의 이야기까지 듣게 되면서 채 씨의 여정은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한국인 채 씨가 태국을 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채 씨는 지난 방송에 출연해

태국인 에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 당시 그녀는 GHB(무색,

무취의 분말이나 정제형태를 띠는 중추신경억제제, 일명 물뽕)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면서 경찰 수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그 후, 채 씨는 수사관이 교체돼 조사를 받았고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6개월이

지나 태국인 에게 성폭행, 불법촬영 혐의를 적용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밥의 휴대폰에서 수십 장의 불법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발견했습니다.

채 씨의 모습이 담긴 불법 촬영의 결정적 증거인 사진들, 과연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인 사진이 지금에 와서 들어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부실수사에 있었습니다. 수십 장의 불법 촬영 사진들이 있었는데

채 씨와 밥이 강제로 함께 찍은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무혐의 처리를 내린 뒤

밥을 태국으로 돌려보낸 것입니다. 경찰이 초동수사 미흡으로 범죄자인 밥을

체포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채 씨는 태국으로 직접 찾아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고 밥이 출연해 그녀를

 꽃뱀으로 몰고 갔던 방송국에서 취재 요청을 받아 인터뷰를 하게 된 것입니다.

결정적인 증언을 할 때마다 중단되는 방송.

 

 

밥의 집안은 태국에서 엄청난 권력과 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밥의 집안 때문에 채 씨의 안위가 걱정된다며 익명의 제보까지

있었습니다. 과연 채 씨는 밥의 성폭행 사실에 대해서 억울함을 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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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0년 차, 평범하게 살던 주부 6명이 캐나다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6명의 주부들은 동에 이웃으로 처음 만나 3년 전부터 캐나다 여행을 준비해

왔습니다. 7인승 캠핑카를 빌려 20일간 여행에 나선 이들은 각자 역할 분담이

확실합니다. 여행 계획부터 현지 통역을 맡고 있는 대장 최병숙 씨와 궂은일을

맡아 하는 맏언니 최명자 씨, 용기백배 막무가내 스타일 안정숙 씨, 소심한

여행 초보 정애숙 씨까지.

이들은 캐나다 밴프와 재스퍼를 거점으로 에메랄드빛 호수에서 카누를 즐기고

웅장한 만년설 산맥에서 환상적인 트레킹을 합니다. 그런데 사건이 터졌습니다.

집시카 천장에서 물이 새고 캠핑장에서 길을 잃는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합니다.

과연 대한민국 주부 6명은 무사히 캐나다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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