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안작가 누구 안하림 책 인문학 뇌 만들기 인문학 공동체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 서울대 법대 출신 사업가 작가님의 은밀한 유혹 붉은 조명
2019. 8. 14. 09:30 from 카테고리 없음[작가님의 은밀한 유혹]
모두가 갈망하고 있는 지상낙원이 한국에 실제로 존재하고 있을까요. 항상 음악과
시가 흐르고 돈 걱정 없이 풍요롭게 살 수 있고 자손들에게 부를 물려줄 수 있는
완벽한 “공동체”가 있습니다. 이곳은 바로 서울대 법대 출신의 성공한 사업가이며
베스트셀러 작가 안 모 씨가 제안한 “인문학 공동체”입니다.
그런데 공동체 사람들에게 예기치 못한 비극이 생겼습니다. 회원 중 한 여성이
자살을 한 것입니다. 공동체 소속된 회원들은 평생 모아온 재산을 잃고 빚더미에
앉고 말았습니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던 것일까요.
안 작가는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공동체 자금을 모았습니다.
돈이 없는 회원에게는 대출까지 종용했고 그렇게 빚까지 얻어 공동체 자금을
마련했지만 3년 동안 받은 것은 고작 2천만 원 정도입니다.
화가 난 회원들은 안 작가를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안 작가의 생활은 다른 회원들과
너무나 달랐습니다. 천평 땅에 60평의 집을 짓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던 것입니다.
물론 고급 외제차도 타고 다녔습니다.
공동체에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다른 가정집에서는 보기 힘든 붉은 조명을 켜 놓고
생활을 했습니다. 인문학 지식으로 여자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노후 걱정 없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며 미래를 약속한 안 작가, 과연 그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안 작가의 실체는 "인문학 뇌 만들기" 작가인 안하림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현재 구치소에서
재판을 기다라고 있고 불법 게임장 운영으로 한 차례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