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1/02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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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사랑에 빠지다]

임자도 해변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내달리는 말과 소녀들이 있습니다. 2009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창단된 임자 유소년 승마단입니다. 소녀들은 전국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승마단이 된 것도 나이도 제각각이지만 말과 함께 하는 것이 좋아

승마국가대표가 꿈입니다. 자신보다 훨씬 큰 말을 씻기고 돌봐주며 말의 성격은 물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까지 줄줄 꿰고 있을 정도로 말 박사가 다 되었습니다. 그런 비결은 바로

 텔레파시라고 합니다. 말과 서로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임자도 소녀들과 말의 우정을

함께 합니다.

유소년 승마단 1기 출신으로 아이들의 지도를 맡고 있는 교관 현희 씨는 띠동갑 동생

주희에게 아주 무서운 호랑이선생님입니다. 5살 때부터 언니를 따라다니며 말을 타기

시작한 주희 는 지난 봄 전국대회에서 중학생 언니들을 제치고 3등을 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하지만 언니에겐 늘 아픈 손락입니다.

 

 

주희가 돌도 되기 전 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것입니다. 슬픔을 잊기 위해서

 현희 씨와 두 동생은 승마에 매달렸고 늦둥이 넷째 주희도 그 뒤를 따라고 있습니다.

 이제 4남매가 모두 할과 함께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교관 현희 씨의 목소리가 커져갑니다. 주희는 8살 임자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대회에 출전합니다. 정해진 코스를 돌며 12개의 장애물을 뛰어넘어야하는

만큼 말과의 교감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임자는 번번이 장애물 앞에서 멈춰버립니다.

결국 주희가 말에서 떨아지고 언니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보이고 맙니다.

 

 

말괄량이 5바다를 타는 인애와 수경이도 계속해서 낙마를 하고 맙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승마는 떨어지면서 배우는 것이라며 다시 털고 일어납니다.

유소년승마대회는 가을 태풍과 돼지열병으로 두 차례 취소가 되었습니다. 실망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고성호 단장은 교류전을 준비했습니다. 상대는 영암 유소년 승마단입니다. 아이들은

아껴 두었던 용돈으로 특별 보양식과 당근, 각설탕을 먹이며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과연 승리의 트로피는 누가 차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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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밭 광숙이]

어느 날, 사과밭에 갑자기 개가 나타났습니다. 4개월째 먹여주고 재워주족 있지만

아직 광숙이는 아저씨와 거리를 좁힐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초보 농사꾼인

아저씨가 일 년 동안 힘들게 일군 사과밭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개 광숙이”.

생면부지인 녀석을 불쌍한 마음에 4개월 동안 밥을 챙겨주고 있는 아저씨. 친구

하나 없이 외롭고 힘든 시골 생활에 유일한 벗이 되어준 녀석이 가끔 고마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4개월 동안 먹여주고 재워줬지만 광숙이는 손만 뻗었다 하면 도망가 버립니다.

그런 광숙이는 보면 아저씨는 숙성합니다. 닿을 듯 닿지 않는 밀당견 광숙이의 마음은

대체 무엇일까요.

 

 

[왕따 토코투칸]

남아메리카 열대우림에 살고 있는 토코투칸은 마치 만화에서 나온 듯한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토코투칸 사이에도 왕따가 있습니다. 왜 녀석들은 앤아이

괴롭히고 있는 것일까요. 대구의 한 동물원, 이곳에 독보적이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검은 꼬리 깃에 새하얀 목, 오랜지 빛깔의 거대한 부리를 가진

남아메리카 열대 우림을 대표하는 새 토코투칸입니다. 그중에 엔아이라는 녀석은

구석에 몸을 숨긴 채 밥도 먹지 않고 있습니다. 높은 나무를 좋아 하는 녀석들,

하지만 엔아이는 바닥에서만 생활하고 있습니다. 과연 엔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요.

 

 

[리트리버 꼬물이 6남매]

치료견 엄마 달이와 그 뒤를 이을 치료견 꿈나무 6남매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동물농장 공식 SNS <애니멀봐>에서는 최근 핫한 반응을 받은 스타견이 있습니다.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심쿵하게 만드는 역대급 꼬물이 리트리버 6남매가 바로

주인공입니다. 귀여운 외모 뒤에 숨겨진 악동 본능과 엄마 달이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자까지 치료견을 꿈꾸고 있는 녀석들을 만나 봅니다.

 

 

[공혈견과 헌혈견]

혈액 거부반응으로 죽음 문턱에 있던 반려견 체리의 생명을 되살린 것, 자신의 피를

나눠주기 위해 달려온 방울이의 헌혈이었습니다. 우리날에서는 반려견 헌혈이 생소

하지만 대부분 혈액이 혈액 제공만을 위해서 키우고 있는 공혈견을 통해 공급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반려견 헌혈이 활성화 되면 공혈견의 희생을 줄일 수 있고 혈액을

제공해 준 반려견의 건강상태까지 체크 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 헌혈로 다른 강아지들의

영웅이 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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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