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양주 맹골마을 가양주 창고카페 시클라멘 꽃청년 수원백씨 김영자 전통술 화훼농장 이승훈"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08회는 경기도 양주로 찾아가 봅니다. 양주는 서울에서 약 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서울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겨울철 양주에서는 꽁꽁 언 물길마다 추억의 겨울 놀이터가 펼쳐집니다. 따뜻하게 반겨주는 이웃들이 마음을 녹여주는 동네 오늘 배우 김영철과 함께 양주의 매력을 찾아가 봅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시클라멘 키우는 꽃청년]
양주는 약 100개가 넘는 대규모 화훼단지가 있을 정도로 꽃 재배에 아주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서울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유통이 쉽고 일교차가 커서 꽃의 색이 진하고 잎과 줄기가 튼튼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양주 화훼단지에서 20년 동안 시클라멘을 키워온 부모님과 함께 꽃을 재배하고 있는 28살 이승훈 군이 있습니다. 겨울 동안 활짝 핀 꽃들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꽃 시클라멘과 함께 전국 1등 농부를 꿈꾸고 있는 꽃청년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 봅니다.
■ 토석농원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로 327번길 163
010-2945-290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양주 봉암마을 창고카페]
양주 온현명 봉암리는 군부대와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외부와 고립되면서 빈 집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최근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작년 11월에 방치하고 살았던 비료창고를 카페로 재탄생 시킨 것입니다. 카페는 동네 어르신들의 사랑방이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판매하고 있는 창고카페가 되었습니다.
■ 카페 봉암창고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 184-83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양주 맹골마을 수원백씨 가양주]
양주 맹골마을은 지금도 주민 50%가 같은 성을 자진 수원백씨 집성촌입니다. 이곳에는 궁중에서 내려온 비법으로 가양주를 만들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쌀겨를 벗겨내지 않고 그대로 빚어낸 벼 누룩을 이용해서 만든 가양주는 일제강점기 이후 대가 끊어졌지만 집안의 큰 며느리 김영자 씨가 그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서 20여 년 동안 벼 누룩을 되살리는 노력으로 다시 가문의 가양주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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