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 66세 엄마는 도전 중]
60세가 넘은 나이에도 늦기 건에 평생 꿈꾸어왔던 가수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은 허지윤 씨는 1년 전, 자신만의 노래를 발표하며 꿈에 조금 더 다가섰습니다. 설 무대가 있고 부를 노래만 있으면 어디든 무대가 작든지 크든지 무조건 달려갑니다.
노래를 할 수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지윤 씨의 가수 도전기는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20살 어린 나이에 결혼해 삼남매를 키우던 가정주부가 젊은 나이에 도전해도 쉽지 않은 길을 가겠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가수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지윤 씨에게 큰딸만이 물심양면 응원해 준 지원군이었습니다. 가수에 도전하기 위해서 먼저 시골로 귀향한 남편과 떨어져 사는 시간이 늘어나고 늘 가족이 최우선이던 시간과 다르게 오로지 가수 활동에 관심이 집중된 엄마 모습에 가족들은 점점 지쳐갑니다.
지윤 씨는 가수의 꿈이 자신에게 얼마나 절실한 것인지 가수의 꿈을 이뤄 얼마나 행복한지 더욱 보여주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고 자신만의 노래로 무대를 설 수 있는 것을 꿈꾸며 더욱 열심히 연습을 합니다.
지윤 씨는 가족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가수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요? 지금 처해 있는 상황과 나이,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꿈을 쉽게 포기하는 시대 66세의 나이에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허지윤 씨.
꿈은 결코 늙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직접 보여주는 지윤 씨, 꿈이 있어 행복한 오늘을 직접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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