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8/03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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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탈출, 시원한 여름의 맛]

계속되는 더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녹초가 돼가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자연을 만끽하는

이색적인 여름 레포츠와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여름 별미를 소개합니다. 강화도에 루지

선보입니다. 무동력 썰매를 타고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루지는 커다란 트랙이

필요하기 때문에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전국에 몇 군데 없습니다. 강화 루지 체험장은 360

회전하는 코스와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구간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여수 패러글라이딩>

전남 여수시 망양로 225 / 010-6540-6541

<여수 빙수콩국수- 공주칼국수 쭈꾸미구이>

전남 여수시 소호110 / 061-681-0152

<부산 해상다이빙대- 부산 송도해수욕장>

부산 서구 암낭동 / 051-240-4000

 

 

<부산 육전밀면- 해물왕창칼국수>

부사 사상구 사상로 316 / 051-939-2579

<강화도 루지- 강화씨사이드리조트

인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4-15

032-930-9000

<강화도 얼음 물회- 강화백년횟집>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907

032-937-6909

 

 

 

강화의 푸른 바다를 품은 여름 음식이 있습니다. 그날 잡은 싱싱한 횟감과 전복, 해삼, 멍게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물회입니다. 싱싱한 해산물을 얼음그릇에 담아내 끝가지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강화 얼음물회를 만나 봅니다.

부산 송도해수욕장은 이맘때가 되면 전국에서 몰려든 피서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전국 유일 해상다이빙대가 있습니다. 어미거북이와 새끼거북이 두 가지로 만들어져

있어 자신이 하고 싶은 곳에서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사장에서 해상다이빙대

까지 30m 정도 헤엄을 쳐야 합니다.

한입 들어가자마자 이가 시리고 몸이 차가워지는 부산의 명물이 있습니다. 바로 육전 밀면

입니다. 일주일 동안 끓인 특제 육수에 소고기 우돈살에 달걀물을 입힌 육전과 직접 뽑은

밀면까지 여름 무더위를 한 그릇에 날려 보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바다 다도해, 이곳에서는 짜릿한 레포츠와 패러글라이딩 체엄을 할

수 있는 여수로 떠나 봅니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립니다.

여수에서는 무더운 여름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콩국수입니다.

빙수인지 콩국인지 구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생긴 빙수 콩국수가 바로 그것입니다.

하얀 얼음산을 파헤치면 고소한 콩물에 빠져있는 국수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설탕을

살짝 뿌려서 먹으면 달콤한 콩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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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