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9 글 목록 (29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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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자연인은 산에 들어온 뒤로 줄곧 웃음이 떠나지 않는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자연의 순리대로 살고 있어 더욱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자연인 박용수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경사진 산비탈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집 앞에 있는 연못에서 민물 새우을

잡는 등 일상 속 재미와 감동을 느끼며 살고 있는 자연인.

자연인은 다른 집과 별다른 것이 없는 평범한 가정이었고, 가장이었습니다. 기계 설비와

설치 등을 하며 아들딸과 아내를 위해서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남들보다 치열하게 일했지만 안정적이었던 가정의 행복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결혼 생활 17년째 이혼을 하고 어린 두 아이를 홀로 키워야 했던 자연인.

 

 

양육을 책임져야 했던 그는 전국 어디라도 찾아가 일을 해야 했습니다. 집에서는 살림을

하며 아내의 빈자리를 채워야 했습니다. 그렇게 10년을 살면서 그에게 췌장염이라는 병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수술을 했지만 염증이 장기를 뒤덮은 데다 염증이 대동맥 가까이 있어

상태는 너무나 심각했습니다. 다섯 번의 시도를 하면서 어렵게 수술에 성공한 그는 더 이상

도시에 살 이유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족을 위해서 힘들게 살았던 그의 인생에 대한

보답을 하듯 그는 산으로 향했습니다.

경사진 계단식 땅을 석 달 동안 닦고 들을 쌓아 그가 지낼 집부터 짓기 시작했습니다.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기계를 만져온 손재주로 가스통으로 난로를 만들고 겨울에는 직접

메주를 만들 정도로 황토 화덕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찾아올 손녀를 위해서

 

 

물레방아도 만들었습니다. 10년 동안 키운 꾸지뽕나무 잎을 아침마다 따고 말려 매일

뽕잎 가루를 챙겨 먹고, 당뇨에 좋은 도라지를 챙겨 먹습니다. 지난날 힘들었던 도시

생활로 죽고 사는 것에 크게 미련이 없었던 자연인이 산에 들어온 후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인생이 좋아졌다는 자연인 박용수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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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있는 <벙글벙글집>은 아주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대파와

, 토란대를 듬뿍 넣어서 만든 대구육개장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생생정보에서 소개하는 메뉴는 육개장 국수입니다. 이곳은 1964년 처음 식당을

시작해 지금까지 3대째 내려오고 있는 대구 육개장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곳입니다.

대구에 살았던 토박이 분들은 이곳에 대해서 이미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오래된 단골

손님들도 상당합니다.

[고수의 한 수 열전]

육개장 국수- 벙글벙글집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성암로 16-11

053-641-1113/ 영업시간: 10~22

첫째, 셋째주 일요일 휴무

 

 

보리굴비- 광수사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7722

02-558-1724, 02-558-1725/ 매주 일요일 휴무

영업시간: 1130~22/ 브레이크타임 15~17

 

 

처음 장사는 포정동에서 시작을 해서 범어동으로 옮겼다가 2012년 현재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이곳은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분들은 가게 바로 옆에 있는 공원 옆 골목에 주차를 하면 될 듯합니다.

이곳에 육개장은 사골 고운 국물에 고기와 대파. 토란 등을 넣어서 밥에 국을 말은

국밥으로 제공을 했습니다. 하지만 국과 밥을 따로 달라는 손님들이 많아 따로 국밥으로

제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355년째 전통을 가지고 있는 이곳은 대구의 자존심격인

대구 전통 따로국밥맛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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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에 있는 <통큰통삼>에서는 1인에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무한리필로 이용할 수 있는 이곳은 목살과 삼겹살,

대패삼겹살, 돼지갈비, 막창에 우삼겹까지 먹을 수 있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너무나 저렴하지만 그래도 고기와 채소 등에 많으

정성을 들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리얼가왕]

3000원 순두부찌개 백반- 전주식당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595

031-743-9849/ 24시간 영업

★순두부찌개 백반 3000/ 비빔밥+ 선지해장국 3000

 

 

9900원 돼지고기 5+우삼겹 무한리필- 통큰통삼

대구 중구 중앙대로 8155

053-257-1112/ 영업시간 : 17~01

★9900원 무한리필에는 돼지갈비, 삼겹살, 목살, 대패삼겹살, 막창,

우삼겹입니다. 고기는 셀프서비스입니다.

 

 

고기는 숙성을 해서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고 테이블에 올라가는 채소는 발품을

팔아서 직접 구매한 것을 사용하고 있어 가격과 함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목살과 삼겹살에는 소금과 파슬리 가루를 뿌려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 사장님이 막창 전문점을 운영했던 경력이 있어 맛있는 막창을

만들 수 있는 비법이 있습니다. 막창을 강한 불에서 빠르게 볶아 내는 것이 그것입니다.

이렇게 볶아 내면 식감이 더욱 좋은 깔끔한 맛의 막창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한 번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은 반드시 다시 찾고야 만다는 이곳만의 고기 맛은

직접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고기 손질하는 것도 믿음을 주 있습니다. 주인이 직접

고기를 손질하기 때문에 삼겹살의 두께부터가 남다릅니다. 전혀 무한리필집에서

볼 수 없는 고기의 비주얼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고기를 먹는 순서가 있는데 우선

삼겹살, 목살, 대패삼겹살, 우겹살을 먹고 난 뒤에 막창과 수제양념갈비를 먹는 것을

추전합니다. <통큰통삼>이 저렴한 가격에 질좋은 고기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것은 유통과정에서 가격을 낮추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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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 여기요]에서는 오랜만에 맛있는 맛집 두 곳을 소개합니다. 과연 어떤

음식들이 소개가 될지 함께 만나 봅니다. 오늘 여기요는 섭외도 사전 조사도 없이

오로지 시청자들의 제보만을 듣고 찾아가 현장에서 섭외을 하고 그곳에 맛에

비결을 파헤쳐봅니다. 수많은 제보중에 제작진이 찾아 간 곳은 매콤한 음식입니다.

이곳은 강남에 있는 <경성면옥>이라는 곳으로 매콤한 비빔냉면 위에 산낙지가

통으로 올라가 있는 산낙지 비빔냉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경성면옥- 산낙지 비빔냉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8736 도심공항타워 B10

(삼성동 159) 02-539-7829

해향- 은갈치 조림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857번길 28-26(물왕동 121-2)

031-402-6770

 

싱싱하게 살아서 움직이는 낙지 때문에 손님이 냉면을 비비는 것인지 아니면

낙지가 냉면을 비비는 것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냉면의 쫄깃쫄깃한 식감과 낙지의 식감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맛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산낙지 비빔냉면을 만나 봅니다.

두 번째 찾은 곳은 싱싱한 제주도 은갈치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수원

물왕동에 있는 <행향>이라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은갈치조림을 먹을 수 있습니다.

생선의 맛은 얼마나 신선하냐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갈치의 신선도가

중요합니다. <해향>에서는 싱싱한 제주산 갈치를 제주도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 통갈치조림은 갈치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보기만

해도 어마어마한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통갈치조림에는 통 갈치와 가리비, 새우,

주꾸미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한 상 푸짐하게 차려집니다.

두툼하게 오른 제철 갈치에 짭쪼름한 양념을 올려서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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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백반기행] 3, 수상한 밥집

전남 강진, 병영 5일장을 방문하게 되면 수상한 밥집이 있습니다. 남도의 먹기리

하면 빠질 수 없는 이곳, 바로 강진 오일장에서 강정례 어머니의 연탄불고기

백반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 연탄불고기는 특별한 비법 없이 주먹구구 간을

해서 양념으로 재운 불고기를 연탄불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내면 끝입니다.

<배진강>

전남 강진군 병영면 병영5일장

061-432-1058

 

 

 

어머니가 만든 연탄불고기를 먹기 위해서 멀리서도 찾아오고 있는 손님들. 특이한

것은 강정례 어머니는 장날에는 장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장날은 고기를 안 팔고 그냥 장사꾼들 밥을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밥 하는 것이

징글징글 하지만 먼 길 달려온 장꾼들을 생각해 10년이 넘도록 자리를 지키고

있는 어머니. 장날이 되면 장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정겹고 소박한 장날의

밥상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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