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6 글 목록 (30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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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의 손맛- 50년 전통 추억의 경양식 집]

옛날 미군부대가 있어 미군들이 많았던 동두천은 양식이 발달한 곳입니다.

이곳에 50년 넘게 한 장소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경양식 집이 있습니다.

1969년 시작해서 지금까지 영업을 하고 잇는 이곳에는 수제 햄버거와

샌드위치, 돈가스, 함박스테이크까지 옛날 추억의 맛을 그대로 지키며 오랜

시간 동안 손님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오륙하우스

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로 210-9(보산동 430-8)

031-865-3556

 

 

미군부대 셰프 출신이었던 아버지가 선보였던 경양식 맛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오춘호 씨,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일손을 돕던 어느 날, 경양식

돈가스를 개발해 아버지에게 인정받았고 이후로 호텔조리학과에 입학해

정식으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이태리에서 셰프로 황동을 하며 실력을 키워

왔습니다. 지금까지 음식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으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 중에는 머리가 하얗게 센 분들부터 2, 3대를 이어

오고 있는 손님들까지 다양한 손님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56하우스 정식에는 돈가스와 생선가스, 햄버그스테이크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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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에는 100% 서양인이지만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한국 사람처럼

구사해 파란 눈의 한국인이라고 불리는 전라도 출신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인요한이 오늘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합니다. 선교 활동을 위해서

120년 전 외증조부가 한국에 외증조부가 한국에 오게 된 이후 4대째 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인요한은 컬트족 출신인 아버지와 인디언 혼혈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전남 순천에서 자랐습니다. 자칭 전남 순천 촌놈이라고 자신을 소개

합니다.

순천에서 선교 활동을 했던 아버지로 인해서 어린 시절 순천에서 생활을 했던

인요한은 1963년 순천에서 만난 한국인 친구들과 함께 평생 잊을 수 없는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당시 매곡동에 중복이, 삼수, 영수, 봉수, 성규, 정규, 중석

등과 함께 여름에는 물앵두와 후두, 단감 등을 서리하고 겨울에는 온돌방 아랫목에

모여서 고구마를 먹었다고 합니다. 그 시절 천국과 다름없었다고 말합니다.

 

 

오늘 방송에서 인요한은 함께 어린시절을 보냈던 7명의 친구 중 유일하게 소식이

두절된 이중복을 찾습니다. 자신의 옆집에 살아 7명의 친구 중에서도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냈던 인요안. 그가 말하는 이중복은 심성이 착하고 순했던 친구라고

말합니다. 당시 이중복을 만나면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45

전인 1973년 순천에서 이중복이 어느 날 사라지면서 연락이 단절 되었습니다.

인요한은 친구 이중복을 찾기 위해서 주변의 인맥을 총동원해서 찾았지만 지금까지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작년 겨울 인요한의 사연을 받아 장차 6개월 동안 이중복을

찾았던 윤정수 역시, 이번만큼은 단서가 부족해 만남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순천에서 친구들과 함께 유년 시절을 보냈던 추억이 너무 좋아 연세대 병원 진료실에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걸어둔 인요한, 5살 때 만난 친구들과 55년의 세월을

함께하며 환갑이 된 현재까지 깊은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데 유일하게 연락이 끊긴

이중복을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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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혈관 질환]

다리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우리는 관절이나 척추 질환을 먼저 의심하고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진찰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리에 상처가 나거나

피부에 괴사가 나타나면 피부과를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리가

아픈 이유가 다리 혈관에 문제 때문일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앉아서, 서서 일을 하거나 과도한 음주나 흡연, 서구화된

식습관은 다리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심혈관이나 뇌혈관 질환만큼 다리 혈관 질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문제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심코 지나친 다리 통증, 꽉 막힌 다리 혈관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다리

절단의 위험성까지 생기게 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다리 혈관 질환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과 진단법, 적절한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조진현 교수/ 혈관외과 전문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강동경희대병원 혈관외과 교수

 

김장용 교수/ 혈관 이식외과 전문의

서울성모병원 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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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여수의 사랑] 5, 인생이 허기질 때, 백야도

여수 화정면에 있는 백야도에 백야도의 요리사라 불리는 곽진순, 박재순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바다가 무섭지만 한씩 올라오는 걸 보면 좋아 바다를 나간다는

재순 할아버지. 오늘 건져 올린 통발에는 게, 볼락,낙지 등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합니다.

할머니의 정성과 할아버지가 잡아온 해산물로 차려진 밥상은 과연 어떤 맛일까요.

백야도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행복해져서 백야도로 왔다는 민종남, 김민경 부부.

부부는 오늘 이웃과 함께 바다로 향합니다.

 

 

직접 캔 백야도 바지락 맛을 보여주겠답니다. 바지락 무침과 바지락 미역국만으도로

다른 반찬이 필요 없습니다. 저녁상 푸짐하게 올라온 백야 바지락. 그 정겨운 저녁

식사시간을 함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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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에서는 한약을 먹인 장어로 연 매출 100억을 올리고 있는 장어 아빠

정상린 씨를 소개합니다. 1년 내내 손님으로 가득한 주인공의 식당에는 보통 우리가

먹는 장어보다 1.5배는 더 크고 육질도 단단한 장어를 먹어볼 수 있습니다. 장어가

입에 들어가는 순간 습이 터지고 담백한 맛으로 소문난 정상린 씨의 장어는 그의

남다른 철학 때문에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장수천한방민물장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282(궁내동 210-6)

031-716-3892

 

 

방송에서는 정상린 씨가 장어 아빠로 부리게 된 특별한 비법이 소개됩니다.

정상린 씨는 장어구이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장어의 크기가 중요다하는 것을 알게

된 뒤로 직접 양어장을 차리고 수년 동안 연구를 하며 한약과 1등급 사료를 섞어

장어에게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한약은 장어의 품질을

높여줬는데 한약 성분으로 인해서 장어의 살은 늦게 찌지만 단단하면서 쫄깃쫄깃한

깊은 담백함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 것입니다.

일반 장어는 양어장에서 6~12개월 정도 키워서 출하를 하고 있지만 주인공의 장어는

18~24개월 정도 키워 출하 시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키우게 되면 사료 값도

많이 들고 양어장 운영  비용도 많이 들어가지만 주인공은 이 원칙을 반드시 지키고

있습니다.

 

 

장어 아빠로 불리는 상린 씨지만 어릴 적 트라우마로 장어를 잘 만지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손님들에게 장어를 직접 구워 주고 맛에 정직한 아이들의 입에 집중

하며 손님이 장어를 남기고 갈 때는 남은 장어를 직접 맛보며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장어와 궁합이 좋은 대파를 개발해 손님들에게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어를 향한 주인공의 열정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최고의 장어를 키워내기 위해서

양어장을 새로 짓고 최고의 숯으로 장어를 굽기 위해 숯가마를 인수하고 무료 커피숍까지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장어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손님이 먼저인 주인공의 정성스런

마음이 오늘날 연 매출 100억을 달성하는 비법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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