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인터넷 채팅 메일로 만난 여자 여성 필리핀 귀신 쫓는 목사 1급 장애 7급 공무원 동사무소 근무 필리핀 교회 태마사 24세 청년 12억 건물 급성 심근경색 남성 사망
2019. 11. 13. 08:53 from 카테고리 없음인터넷을 통해서 메일을 주고받다가 일주일 만에 사랑에 빠진 남녀가 있습니다.
그들은 가족들도 모르게 혼인신고를 한 후 갑자기 한국을 떠났습니다.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가족들에게 필리핀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전혀졌습니다. 남자는 몸의 일부가 심하게 부패돼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가족들은 여자가 남자의 재산을 노리고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
했습니다.
사망한 남자는 24세 나이에 허리 수술을 받다가 1급 장애 판정을 받았았고 7급
공무원에 합격해 동사무소에 근무를 하던 청년이었습니다. 어머니에게 물려 받은
12억이 넘는 건물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남성이 사망한 뒤 여자 급히
건물을 팔고 행방을 감췄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평소에 만성적인 욕창을 앓고 있었지만 사망에 이를 정도로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성의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이었습니다. 남자의 죽음에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요. 의학 전문가들은 그의 사망진단서에 이상한 점이 있다고
합니다.
법의학자 이호 교수는 심근경색으로 진단을 했다면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는 급성
심근경색이라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남성의 경우 가장 독특한 것이
욕창인데 이것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다는 것은 의사가 사망한 망인을 본 적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왜 여자는 몸이 아픈 남성을 의료기술이 우리나라 보다 떨어지는 필리핀으로 데리고
간 것일까요.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여자, 그녀가 남자를 데리고 필리핀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바로 남자의 형 때문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남자의
재산을 빼앗으려 한 것은 오히려 남성의 오빠라는 것입니다.
필리핀에 간 뒤 여자가 남자와 함께 찾아간 곳은 한 교회였습니다. 그곳에서 귀신
쫓는 목사를 만났다는 것입니다. 남자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