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3/06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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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성시의 비밀]

군포 갈치저수지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수리산채>에서는 유기농쌈밥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은 건강을 위해서 일부러 유기농 채소를 구입해서 먹을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곳 <수리산채>를 방문하게 되면 유기농쌈으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외곽지역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자가용으로 방문을 해야 합니다. 물론 주차장은

넓기 때문에 문제없이 걱정없이 방문을 해도 좋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식사를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 주차장이 만차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을 하기 때문에 이점은 미리 알고 방문을 하세요.

<수리산채>

경기도 군포시 속달로 110번길 6 9031-502-73330

영업시간: 매일 10~22/ 명절 휴무

가격정보: 유기농석쇠불고기쌈정식 113,000

고기와 기장& 흑미밥은 무한리필이 아닙니다.

 

 

<수리산채>는 딱 한가지 메뉴만 있습니다. 바로 유기농 석쇠불고기 쌈정식입니다.

성인기준으로 인원수 대로 주문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석쇠불고기는

익히지 않은 무게로 1200g을 제공합니다. 석쇠불고기와 함께 우렁회무침도 함께

추가로 주문을 해서 먹으면 더욱 푸짐한 한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석쇠불고기와 함께 나오는 쌈채소는 유기농으로 재배한 쌈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쌈에 약간에 흠집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석쇠불고기 쌈밥에 나오는 밥은 상당히 특이합니다. 마치 신호등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밥이 흰쌀밥과 흑미밥, 기장밥 이렇게 세가지 색으로 손님들에게 밥이 제공

됩니다. 흰쌀밥은 셀프코너에서 무한리필을 해서 먹을 수 있는데 다른 종류의 밥은

리필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우렁회무침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우렁회무침에 들어

가는 우렁이 엄청나게 많아서 마치 우렁이만 무쳐 놓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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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초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하고 서울로 상경해 바둑판 기술을 배운

신완식, 신명식 형제, 그리고 고향에 남아 있던 형제들이 모두 올라오면서 육형제가

모두 바둑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형제가 여섯이나 되니 사건이 끊일 일이 없지만

다음 날이 밝으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서로를 대하는 형제들입니다. 가난과 화재,

홍수까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둑판이라는 한길을 육형제가 함께 했다는 자부심

하나로 지난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짧게는 30년 길게는50년 이상을 함께 한 형제들은 동네에서도 유명합니다. 매일같은

직장에 얼굴을 보는 것도 모자라 주말이면 물고기 잡으러 간다고 강으로 칡 캐러

간다고 산으로 떼를 지어 몰려녀 눈에 띄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살며 1년에 몇 번 씩 얼굴보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여섯 형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6형제바둑>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로 51번길 7 (팔야리 528-2)

031-527-7318

 

 

 

6형제는 외모부터 성격까지 개성이 있습니다. 완벽하라고 이름지은 완식이, 길게 살라고

지은 명식이, 병치례 하지 말라고 지은 병식이, 봄에 태어났다고 춘식이, 비오는 날에

태어난 우식이까지 이름만큼이나 목소리도 크고 개성도 다릅니다. 우애 깊은 것과는

다르게 잦은 다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싸움이 이틀 이상 가지 않습니다.

감정이 상하면 모두 흩어져 집으로 돌아갔다가 다음 날이면 아무렇지 않게 서로 얼굴을

봅니다.

추식 씨가 퇴근을 하지 못하고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60세가 넘은 위의 세 형님들에게

회사 사칙에 의해 퇴직해야 한다는 내용을 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맏형인 신완식

씨와 둘째 신명식 씨, 셋째 신변식 씨에게 소식을 전하자 형님들은 서운한 마음입니다.

심란한 마음에 명식 씨는 바둑판 줄긋기 실수를 하고 명식 씨는 망친 선을 손으로

뭉개버리며 타박을 합니다. 막내 우식 씨는 형님들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저녁 초대를

하고 산삼주까지 내놓습니다. 막내의 마음 씀씀이에 형님들은 마음이 녹아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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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의 명수- 일 매출 150만 원 홍어 박사]

너무나 자극적인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맛을 선보이고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홍어입니다. 홍어는 호불호가 강한 음식으로 싫어 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지만 반면 좋아 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찾아가 먹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음식입니다. 이런 홍어를 이용해서 일 매출 150만 원을 올리고 있는 홍어 박사가

있습니다. 바로 정효진 김유경 부부입니다.

정효진 씨는 16살 어린나이에 잘못된 길에 빠져 살다가 길거리에서 지금의 아내

김유경 씨를 만나 한누에 반해 연애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내의 도움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하는 일마다 모두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절망에 빠져있을 때 아내는

남편이 가장 좋아 하는 음식인 홍어로 장사를 하면 어떻겠내고 했습니다.

<흑산도 홍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 104(안양동 707-323)

영업시간 : 14~02/ 031-468-4566

 

 

그후로 4년 동안 전국에서 홍어로 유명한 음식점을 모두 찾아다니며 맛을 보고

품질 좋은 홍어를 직접 삭혀서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는 곳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홍어를 직접 삭혀서 판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정효진 씨의 대박비법은 자신만의 재료를 넣고 직접 삭힌 홍어에 있습니다. 특허까지

받은 비법으로 홍어를 삭히고 있어 전국에서 홍어를 좋아 하는 사람들이 찾고 있는

홍어 맛집으로 성장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대청도 홍어만 사용하는 것입니다.

3년 동안 숙성시킨 묵은지와 돼지 수육 그리고 9일 동안 숙성시킨 막걸리를 함께

하는 홍탁삼합은 그야말로 대한민국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홍어 냄새가 너무 강해서 먹지 못했던 사람들도 먹을 수 있도록 단계별로 맛을

달리해서 홍어를 처음 먹어 보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는 홍어무침과 육사시미를 맛보게

하고 마니아들에게는 홍어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힘든 삶을 견뎌내고 지금의

대박집으로 자리를 잡은 부부의 홍어집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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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는 100년째 미나리 농사를 이어오고 있는 가족이 있습니다.

지금 미나리 수확을 하기 위해서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박석현(67), 김말순(63)

부부와 아들 박정욱 씨입니다. 미나리 가족은 할아버지 때부터 지금까지 미나리 농사를

지어오고 있는 중입니다. 어머니 김말순 씨 역시 결혼 후 지금까지 40년이 넘게 미나리

농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막내농부>

경북 경주시 천북면 오야길 81(오랴리 303)

070-7390-4429/010-8776-4429

 

 

 

 

아들 또한 8년 전부터 미나리 농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아들이 미나리

농사를 하겠다고 했을 때 너무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반대를 했지만 지금은 아들

덕에 체험 농장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생 미나리 농사를 해온 아버지는 어느 순간부터

은퇴를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남은여생을 위해서는 자신을 위해서 살고 싶은 것입니다.

하지만 아들이 함께 농사를 시작하면서 은퇴 계획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체험농장에 신경 쓰느라 바쁜 아들 때문에 미나리 작업은 오로지 부모님의 몫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은 앞으로 몇 년을 더 도와야 하는지 알 수 없는 가운데 과연

부모님의 은퇴 계획은 이뤄질 수 있을까요.

미나리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미나리 농장은 <막내농부>라고 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100%자연농법으로 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는 곳으로 대한민국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젊은 농부가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과학적인 영농 방법을 토대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실현하는 바른먹거리 실천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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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맛남- 문어 해우탕]

문어는 맛과 함께 영양에서도 상당히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동해안에서 잡히고 있는

대왕문어는 가격도 비싸게 팔리고 있어 어민들에게 커다란 소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오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대문어와 이색재료가 만나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메뉴를

소개합니다. “문어 해우탕은 동해안에서 잡은 싱싱한 대문어가 통째로 들어가 더욱

푸짐하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물맛이 환상적인데 문어 해우탕에 국물 맛을 더욱 좋게 만드는 재료가 바로

우족입니다. 오가피와 우슬 등 한약재를 넣고 사골과 우족을 넣어 진한 국물을 고아

내 만든 육수에 살아 움직이는 싱싱한 전복과 가리비, 대문어가 들어가면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문어 해우탕이 만들어 집니다.

<문어본가>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195-15(상암동 1292)

02-375-7766

 

 

문어 해우탕과 함께 또 다른 매력적인 맛을 보여주는 음식이 있습니다. 이곳만의

비법양념장에 두툼하게 썰은 돼지고기를 볶고 그 위에 맛있게 삶아진 문어을 올려

주면 화려한 비주얼의 문어 제육볶음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쫄깃쫄깃한 문어와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함께 하기 때문에 식감 또한 놀랍습니다. 타우린이 많은 문어와

비타민 B1이 많은 돼지고기를 함께 먹으면 봄철 보양식으로도 최고입니다.

동해안 최고의 식재료인 대문어를 이용해서 만들어 낸 맛있는 음식을 맛보러 지금

당장 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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