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4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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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된 회장님]

김해의 한 체육관에는 3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진행을 위해 총회를 하기 위해서 모인 것입니다. 체육관에 모인 사람들은 두 편으로

갈라져 싸움을 시작합니다. 소화기가 터지고 온갖 욕설이 난무하는 현장애서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대행사의 비리로 인해서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을 합니다.

일부 조합원은 내집마련이라는 꿈이 통곡의 장소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비리에

관여한 사람들은 모두 한 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 교회의 담임 목사로 있는  사람은 대형 상조회사의 최철홍 회장입니다. 최철홍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상조회사는 지역주택 사업 곳곳에 연결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조회사 그룹과  지역주택 사업의 진실을 무엇일까요. 최철홍 회장은

 왜 목사가 된 것일까요.

 

 

최철홍 회장은 2013년 갑작스럽게 암 선고를 받은 뒤 미뤄뒀던 목사안수를 받고 기적으로

암이 완치됐다고 합니다. 그 뒤로 회개하는 마음으로 목회자의 길을 가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런 말과 다르게 교회에서는 사업 성공을 위한 공동기도를 하고 교회를 통해서

사업 이야기가 오갔다는 제보를 입수했습니다. 최철홍 회장에게는 교회는 종교적 헌신

외에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일까요. 그는 목사가 된 이후 부동산개발회사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교회와 부동산개발은 어떤 관계에 있을까요.

 과연 그가 제대로 된 절차로 목사 안수를 받았는지 확인해 봅니다. 과연 최철홍 목사(?)

지역주택조합사업과 교회, 그리고 상조회사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최 회장의 수상한

 돈의 흐름을 밝혀 봅니다.

<엘림주찬양교회>

부산 남구 황령대로 319번 나길 43(대연 3245-470

051-628-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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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마을 빨래터]

아직도 빨래터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경남 남해군에 있는

선구마을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빨래터였던 곳이 있습니다. 따뜻한

봄이 되면 선구마을 어머니들을 모두 빨랫감을 가지고 나와 방망이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동안 선구마을 어머니들은 마을회관과 빨래터로 외출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집안에서 영감을 보고 있느니 빨래라도 하고 나와 두드려놓고 그앞에 있는 회관에서

10원짜리 화투를 치매 치매예방을 하고 나면 금방 저녁이 됩니다.

선구마을에는 빨래터가 두 군데 있는데 위새미와 아랫새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샘은

350년 전부터 솟아 나오기 시작해 지금까지 마르지 않고 흐르고 있습니다.

그 샘물 덕에 어머니들은 한겨울에도 빨래터에 나와 방망이질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농촌의 삶은 여자들에게 더욱 힘듭니다. 힘든 농사일에 층층시하에 식구들까지 삼사세끼

수발에 집안일에, 빨애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동네에 살고 있는 정순점

할머니는 일곱 번째로아들을 낳기까지 무려 20년 가까이 시어머니의 시집살이를

살았습니다. 그래도 남편 섬기며 참고참고 살아낸 보람인지 8남매가 다 잘되어 마을에

최고로 효도를 받고 있습니다.

 

 

아랫새미 바로 옆에 살고 있는 할머니는 딸부잣집 또는 작은새미집으로 불립니다.

마을 여자들은 시부모, 남편, 자식, 그리고 힘든 농사일에 힘든 삶이 계속 되었습니다.

너무 힘들어 보따리를 싸고 싶어질 때마다 빨래방망이를 있는 힘껏 드드리고 나면 복잡한

마음을 말끔하게 씻기곤 했습니다. 여성들은 빨래터에서 근심 걱정을 모두 씻었습니다.

살아온 사연은 모두 달라도 빨래터에 나오면 동변상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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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대동맛지도>에 소개되는 해남 땅끝마을 <한성정>이라는 곳은 남도한정식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한성정은 해남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추천할 정도로 아주 훌륭한 남도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도 이곳에서 한정식을 드시고 갔다고

합니다. 남도 한정식답게 한상 가득하게 나오기 때문에 상다리가 부러지게 나온 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곳입니다.

[대동맛지도- 해남 땅끝마을]

한정식- 한성정

전남 해남군 해남읍 서림길 8

061-536-1060

황칠 왕갈비탕, 황칠 왕갈비찜- 삼오왕갈비탕

전남 해남군 해남읍 남부길 38

061-536-3508

 

 

이곳은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밥을 짓기 시작하기 때문에 손님들에게 한정식이 나오려면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엄청나게 나오는 한정식 중에서도 제철에 나오는 해산물과 회는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수 많은 음식들 하나하나 모두 정성이 들어가 있는

것을 눈으로 보기만 해도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해남에 있는 <삼오왕갈비탕>에서는 황칠왕갈비탕과 황칠왕갈비찜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항암효과, 항염증에 좋다고 알려진 황칠나무를 이용해서 갈비탕,찜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금방 만든 가마솥밥을 제공하고 있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삼오왕갈비탕>입니다.

왕갈비탕, 왕갈비찜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처럼 상당히 커다란 왕갈비가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상당히 두툼하게 살이 붙어 있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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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학생 식당]

VJ특공대에서는 맛집 보다 더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는 학생 식당을 소개합니다.

학생들이 이용을 하다 보니 착한 가격에 맛도 훌륭하고 양까지 푸짐해서 일반일들도

식사를 하기 위해서 찾고 있는 학생식당. 과연 오늘 방송에서 소개되는 곳은 어디일까요.

서울 동대문에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이곳은 한 달의 한 번 점심시간이 되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것은 바로 수제치즈돈가스

돈가스 전문점 못지않은 맛에 학식의 전설이라는 애칭까지 있습니다. 맛도 좋은

수제치즈돈가스를 25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어 1200개나 되는 돈가스가 순식간에 사리지고

맙니다. 한국외대에 다니면서 4년 동안 치즈돈가스 한번 먹어보지 못하고 졸업하는 학생이

다반사라고 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수제치즈돈가스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로 107 02-2173-2114

한국체육대학교- 장어구이, 한우. 전복 무한리필

서울시 송파구 양재대로 1239 02-410-6700

 

 

동국대학교- 채식뷔페, 사찰 음식

서울시 중구 필동로 130 02-2260-3114

대경대학교- 5000원 레스토랑 음식

경북 경산시 자인면 단북 165 053-850-1000

국립 체육대학교인 <한국체육대학교>에서는 삼시 세끼 장어구이와 한우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은 전복까지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식판이 보이지 않도록

담고 또 담아도 줄지 않는 반찬들, 과연 어떤 놀라움을 줄지 함께 보도록 합니다.

남산의 명소로 자리를 잡은 이 학교는 채식 뷔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로 <동국대학교>

학교 특성을 살려서 사찰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직접 만든 수정과 등이 학생에게는

7천원, 일반인에게는 9천원에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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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가게]

오늘 방송에서는 수십 년 동안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주 오래된 가게를 소개합니다.

오래된 곳이라 약간은 촌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곳곳에 정이 묻어 있는 곳입니다.

대구 중구에 있는 <상주식당>이라는 곳은 무려 63년째 한 곳에서 추어탕을 만들어

오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2대째 경상도식 추어탕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차상남 할머니는 매일 뚝배기를 만져 손에 있는 지문이 모두 닳아

없어질 정도입니다. 할머니는 자신의 어머니가 하시던 방식 그대로 가장 간단하면서

가장 순수한 맛의 추어탕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상주식당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598-1

053-425-5924

흙이마을 정미소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영서로 7131

033-441-1500

 

 

할머니와 함께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모두 20~30년 동안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직원들이라 말을 하지 않더라도 손발이 척척 맞습니다.

63년 전 그 맛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전통 추어탕 맛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화천에는 52년째 마을 사람들의 곡식을 담당하고 있는 정미소가 있습니다.

50년이 넘게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가 멈추지 않고 있는 정미소는 칠 벗겨진 보리

찧는 기계와 40년도 훌쩍 넘은 승강기가 정미소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은 논농사를 많이 하지 않고 있어 예전에 비해서 일이 많이 줄었지만 이제는

마을의 추억의 장소가 된 가게를 그만 둘 수 없습니다. 돈이 아니라 사람이 주는

믿음을 받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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