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5/04 글 목록 (2 Page)


반응형

<명의>에서는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진료하는 소아

전문 교수들을 만나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 시간으로 소아정형외과 전문의

조태준 교수를 만나 봅니다. 소아정형외과에서는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정형외과적 질환을 모두 진료합니다. 골반, 고관절 질환들과 탈구부터 희귀질환까지

조태준 교수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골형성부전증은 신체에 큰 충격이나 원인 없이 뼈가 쉽게 부러지는 질환입니다. 신생아

2만 명 당 한 명 정도 나타나고 질환의 증상과 중증도에 따라 다양한 타입으로 나누어

집니다.

<명의 프로필>

조태준 교수/ 소아정형외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교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 교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장

 

 

타입5의 골형성부전증의 경우는 팔꿈치 관절이 탈구되는 독특한 양상이 나타

납니다. 아이들이 통증을 호소하기 때문에 골육종으로 오인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태준 교수는 이 질환의 원인을 밝혀냈습니다. 방송에서는 골형성부전증이 왜 생기는지

함께 알아 봅니다.

 

 

신생아가 받아야할 검사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희귀질환으로 고통받지 않기 위해서는

병을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기를 놓치게 되면 치료 방법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검사를 받고 다리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발견

했다면 수술을 하지 않고 보조기 착용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조태준 교수가 진료하는 환자들은 대부분 희귀질환을 가진 아이들입니다. 그래서 조 교수는

더욱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환자를 진료하게 되면 외국의 교수들과

소통하며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방법을 찾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비금도는 하트 섬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청정바다와 기암절벽이 해안 따라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이곳에 염전 너머로 바다를 터전 삼아 살고 있는 부부를

만나 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김이석, 유춘자 부부입니다.

노부부는 21조로 바다 조업을 하고 밭농사까지 하면서 50년째 함께 살고 있습니다.

비금도 특산물인 시금치 농사가 끝나면 숨 돌릴 틈 없이 벼와 양파, 수박 등 농사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일손을 항상 부족한데 할아버지는 거들지 않고 마음이 바다에

가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배에 내려서도 일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어망 보수 작업과

배 점검하러 다니기에 바쁩니다.

사고 위험이 많은 바다에서 고령의 나이에 언제까지 뱃일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할머니는 이제 30년 바다 생활을 그만 두고 싶어 합니다. 배를 지키고 싶은 할아버지,

이제는 바다를 떠나 좀 편안하게 살고 싶은 할머니.

 

 

비금도에서 할아버지는 스마일맨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웃으시기 때문입니다.

특히 할아버지는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갔을 때 가장 입꼬리가 높게 올라 갑니다. 할아버지는

세상에서 무엇보다 바다가 좋고 배 타는 것이 즐겁습니다. 여든을 바라보는 고령의 나이지만

할아버지는 아직 배를 타고 싶어 합니다.

 

 

이런 할아버지와 다르게 평생 할아버지의 조수  역할을 한 할머니는 반대입니다. 함께 뱃일을

 해와서 손발이 척척 맞지만 할머니는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쉬엄쉬엄

 밭일하며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고 싶은 것입니다.

젊은 시절 할아버지는 염전 일부터 벽돌공장, 배짓는 일까지 쉬지 않고 일을 해서 체력이나

정신적으로 지쳐 40세 대 환청 증상이 왔다고 합니다. 결국에 마음의 병이 생겨 12년 동안

병원 신세를 져야만 했습니다. 할머니는 아픈 할아버지를 대신해 7남매를 키우기 위해

억척스럽게 일을 해야 했습니다. 남의 배를 타서 일하고 고기를 팔고 밭일하며 가정을 지켜온

것입니다. 그러면서 할아버지는 작은 꿈 하나가 있었습니다. 작은 낚싯배를 사서 고기를 잡는

것이였습니다. 할아버지는 꿈을 이루게 되었고 예전이나 지금 바다 위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랭킹쇼 1,23> 32

연예계 대표 괴력 남녀가 뭉쳤다.

추리단장 경력 1년 추리파워를 가진 박미선.

힘하면 바로 나! 참외 정도는 맨손으로 격파하는 신봉선.

랭킹쇼 공식 시범맨 홍진호.

떡잎부터 남달랐던 하트 종아리 이만기.

100kg 최강 피지컬를 자랑하는 유재환.

추리하러 왔다가 굴욕적 소감만 잔뜩! 레인즈 장대현

이쑤시개 팔뚝인 줄 알았는데 그룹 내 팔씨름 최강자 CLC 최유진.

소년계 괴력 어벤저스

태권도로 국위선양 중인 아기 맹수 태권 소년

21세기 현실판 주몽, 대한민국 양궁의 신화를 꿈꾸는 주몽의 후예

무쇠처럼 강한 팔과 다리의 소유자 유소년 투포환 최강자 무쇠보이

불꽃 허벅지에서 나오는 불꽃 파워, 허공을 가르는 하체 힘 인간 용수철

쌍절곤 절대 지곤, 고인 무술 단증만 도합 10단 중학생 무술왕 리틀 이소룡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406일 충북 증평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정씨와 그녀의 딸(4)이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우편함에 쌓여있는 우편물과 작년 12월부터 관리비가 미납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은 심한

악취와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패된 두 구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시신의 부검결과

사인은 독극물 중독사였습니다. 정 씨의 목에서는 칼에 찔린 흔적도 발견되었습니다.

모녀의 죽음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모녀가 생활고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정 씨의 지인들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목이 좋은 대학가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었고 장사도 잘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명 과외 교사로 수입차까지

몰고 다닐 정도로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사건이 언론을 통해서 알려지고

5일 후 제작진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무엇인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정 씨의 차를 중고로 구입했는데 그 시기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경찰이

밝힌 모녀의 사망시기는 작년 12월이지만 차를 구입한 것은 올해 1월이라는 것입니다.

경찰의 수사 결과 제보자에게 차를 판매한 사람은 정 씨의 여동생이였습니다. 여동생은

정 씨의 인감증명서와 차량등록증을 직접 준비해 차량을 판매한 뒤에 해외로 출국을

했습니다. 모녀의 시신이 발견된 이후 경찰의 소환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던 동생은 지난

418일 귀국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여동생은 작년 1123일 딸을 죽였다는 연락을 받고 조카의 죽음을 목격했고 며칠 후

다시 찾아가보니 언니도 죽어있었다고 말합니다. 당시 너무 놀라서 신고를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제작진은 숨진 정 씨가 하던 고깃집 건물주인에게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작년 11월 경 정 씨의 휴대전화로 가게 보증금을 빨리 빼달라는 연락이 여러차례 왔다는

것입니다. 보증금을 입금한 날이 1123일로 여동생이 조카의 죽음을 확인한 그날이

였던 것입니다. 방송에서는 증평 40대 모녀의 안타까운 죽음과 여동생의 수상한 행적을

함께 추적해 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사라진 전 재산]

미희 씨의 어머니는 패혈증으로 쇼크가 와서 의식도 없는 상태에서 중환자실로 옮겨

졌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마저 심장에 이상이 생겨 큰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이 같은 시기에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 미희 씨는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다행히도 아버지는 수술이 잘 이우어져 건강을 회복해가고 어머니도 기적적으로 깨어나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가족에게는 큰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것은 부모님이 평생을 모아 왔던 전 재산이 어딘가로 사라진 것입니다. 어머니 명의의

전셋집 보증금 12천만 원과 시세 6억 원 상당의 아파트, 빚을 제외하고 총 4억 원이

사라지고 만 것입니다. 막내딸인 미희 씨는 부모님의 재산을 훔쳐간 사람이 바로 셋째

언니 미순 씨라고 주장을 합니다.

 

 

부모님이 사경을 헤맬 때 두 분을 간병했고 퇴원 후 직접 모시겠다고 했던 미순 씨이기에

가족들은 더 큰 충격이였습니다. 어머니는 재산을 증여한 적도 아파트 처분을 허락한 적도

없다며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미희 씨 말대로 언니가 부모님의 재산을 가로챈

것일까요.

 

 

미희 씨는 부모님을 대신해서 셋째 언니인 미순 씨를 형사고발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미순 씨는 부모님 재산 정리는 형제들과 합의를 한 부분이라며 미희 씨의 말이 모두

거짓말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어머니가 사경을 헤맬 때 법적대리인 자격을 행사하기

성년후견인 신청을 했고 이것을 모두 형제들이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미희 씨는 왜 미순 씨가 부모님의 전 재산을 가로챘다고 주장을 하는 것일까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날 선 감정을 드러내는 두 자매. 과연 자매는 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일까요.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