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5/30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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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기획- 어복쟁반]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이북음식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평양냉면집을 가면 줄을 서서 기다렸다 먹어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냉면에 이어서 오늘 소개하는 음식은

바로 어복쟁반이라는 음식입니다. 이곳은 서울에서 평안도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 공개하는 노포는 평안도가 고향인 두 실향민이 냉면을 팔기 시작

하면서 1965년 처음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50년을 넘는 오랜 세월동안 한자리를 지켜오면서 이북 음식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북식 전골인 어복쟁반에는 소고기 양지와 젖소의 가슴살에 다양한 버섯과 채소를

넣고 끓여 먹는 것입니다. 어복쟁반의 유래는 두 가지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쟁반 요리를 좋아했던 왕이 배꼽이 둥근 놋그릇와 닮았다고 해서 어복과 그리고

소의 뱃가죽 살을 가리키는 어복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남포면옥

서울시 중구 을지로324

02-777-3131

[시골부자- 연 매출 15억 오리]

경북 예천, 이곳에는 오리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김원혁 씨는

오리로 연 매출 15억 원을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신문 기자로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시 생활에 지쳐 고향으로 돌아온 뒤 오리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조류인풀루엔자로 인해서 큰 타격을 받아 5억 원을 손해 보며 그동안 벌았던

돈을 다 까먹고 말았습니다. 그 뒤로 김원혁 씨는 질병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오리를

키우기 위해 유황오리 사육을 시작했습니다.

힘든 노력 끝에 유황의 독성을 이겨내는 유황오리를 키우는데 성공을 하게 되었는데

2년이라는 오랜 세월과 김원혁 씨의 정성이 더해져 유황오리 분야에서 명인으로

추대 되면 1인자로 인정받았습니다. 유황을 먹인 오리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김원혁

씨를 만나 봅니다.

예천홍삼유황오리

경북 예천군 호명면 직산리 503

054-654-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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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생생정보- 장사의 신>에서는 꿔바로우맛집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서울

철산 맛집으로 알려진 <락희안>이라는 곳입니다. 요즘은 여기저기 양꼬치 전문점이

많이 생겨서 양고기와 함께 다양한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오늘 다양한 중국 음식 중에서 꿔바로우로 연 매출 12억을 올리고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중국식 탕수육이라고 볼 수 있는 꿔바로우는 바삭한 식감에 새콤달콤한

소스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하는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꿔바로우를 먹으러 가자고 할 정도로 요즘은 탕수육 보다 더 인기가

있나 봅니다.

[장사의 신- 연 매출 12억 꿔바로우]

락희안

서울시 서대문구 가재울로 453

02-375-7576/ 가격: 꿔바로우 23,000/31,000

 

 

락희안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중국식 레스토랑입니다. 회식이나 외식을 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 가장 큰 장점은 맛에 대한 호불호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꿔바로우는 이곳에서 대파퐁당 꿔바로우라는 메뉴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 베스트 메뉴 중에 1위를 차지 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메뉴는 할아버지가 해주시던 70년 전통의 동북식 꿔바로우는 숙성한

등심을 사용해서 현대식으로 다시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꿔바로우는 대파가 수북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하얀 순살을 두툼하게 튀겨서 겉은 바삭

하고 속은 촉촉하게 살아 있는 육즙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생와사비와 함께 먹으면

최고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꿔바로우와 함께 칠리새우와 전복돌판누룽지탕도 이곳에서 가장 핫한 음식으로 소개가

되고 있어 여러명이 방문을 했을 경우 모두 주문을 해서 먹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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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 박사 강진솔]

<영재발굴단>에서는 역사에 묻혀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리고 싶은 왕릉 박사

강진솔 양이 출연을 합니다. 지금까지 영재발굴단에 역사를 좋아 하는 영재들은

많이 출연을 했지만 왕릉을 좋아 하는 학생을 처음입니다. 주인공 9살 강진솔

양은 전국에 있는 조선왕릉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싶었습니다. 진솔 양은 직접

찾아 가보고 현장에서 몸과 마음으로 느끼며 왕릉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습니다.

왕릉에 관한 지식은 누구와도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솔 양은 왕릉 관련 책 속 잘못된 점까지 발견해 내고 있을 정도입니다. 제작진은

진솔 양에게 미션을 준비했습니다. 그것은 구분하기 힘든 조선 왕릉들을 사진만

보고 구분을 하는 것입니다. 진솔 양은 조선 왕릉 주인공인 왕고 왕비들 이야기를

완전 정복했고 왕릉으로 조선 역사를 그려내는 왕릉박사 강진솔 양을 만나 봅니다.

 

 

[로봇 영재 강준규]

서울 북촌에 한옥집, 이곳에서 제작진을 반긴 것은 바로 로봇입니다. 사람 못지않은

인사와 화려한 춤을 선보인 로봇의 주인공은 꼬마 로봇 갑돌이를 탄생시킨

강준규 군입니다. 로봇 영재 준규 군이 만들어 낸 로봇은 다양합니다.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서 배고픈 길고양이들을 위해 만든 계동 밥그릇”, 흙의 습도를 인식해

자동으로 물을 주는 한옥 정원사”, 휴대기기로 전원을 조절하는 IoT 전등

머릿속 불빛등이 있습니다.

준규 군의 재능은 연구실이라 불리는 다락방에서 키웠습니다. 다락방에서 4살때부터

종이접기를 시작한 준규 군은 지금까지 약 3000개가 넘는 종이로봇을 만들었습니다.

예술과 공학을 결합시켜 자신의 능력을 확장해가고 있는 준규 군에게는 자유로운

상상력과 남다른 실행력이 있습니다.

 

 

준규 군의 꿈은 화재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는 로봇 화사봇설계도를 공개합니다.

과연 준규 군은 실행까지 성공해 사람을 구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할 수 있을까요.

오늘 방송을 통해 꼬마 로봇 공학자 강준규 군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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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446<여수 맛보다>편 제 3부에서는 돌산. 네 덕이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합니다. 바람과 파도가 조각한 돌산 성두마을, 이곳에는 김덕만, 주진수 씨가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을 합니다. “오농어 육숭어라는 말이 있듯이 5월과 6월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생선이 바로 농어와 숭어입니다. 펄떡펄떡 뛰는 숭어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얼굴에는 웃음이 만개합니다.

김경심 씨의 슈퍼는 마을 사랑방입니다. 갓 잡아 올린 광어와 돌돔, 갑오징어로 푸짐한

한상을 차려냅니다. 여수 바다는 해산물이 풍부해 철마다 다른 생선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회는 돌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호사입니다.

풍부한 바다 만큼 넉넉한 인심이 있는 곳, 성두마을 어부들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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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깊은 곳에 80년 된 흙집 한 채가 있습니다. 이곳은 자연인 김형국 씨가 태아나고

자란 곳입니다. 흙집을 지켜지고 있는 듯한 밤나무는 100년이 훨씬 넘었다고 합니다.

집에는 어머니가 쓰시던 재봉틀부터 어렸을 때 지고 다니던 물지게 등 옛 모습이 그대로

멈춘 듯한 곳입니다. 자연인은 32녀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작고

왜소한 몸 때문에 항상 부모님에게 아픈 손가락이었습니다. 11살 때 아버지가 진폐증으로

돌아가시면서 어머니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서 힘들게 고생을 하셨습니다.

고생하는 어머니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자연인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16살부터 안경 공장에서 일을 시작한 것입니다. 눈썰미가 좋아 남들보다

빨리 일을 배웠고 열심히 일한 덕에 공장장으로 승진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체격이 왜소해 만들에게 무시당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자연인은 살아남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다 보니 입에 욕을 달고 살아야 했습니다.

25살 어린 나이에 안경공장 사장이 되었고 가족들의 살림도 좋아졌습니다. 항상 힘들게

고생하셨던 어머니에게도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외환위기가 찾아왔고

안경 사업은 하락의 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해외 바이어에게 두 번의 사기를 당하고

공장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생계를 위해서 건설현장에서 일을 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있었던 탈장이 심해져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던 당시 그에게 생각이 난 것은 바로

고향이였습니다. 아직 짝을 찾지 못한 자연인을 위해서 어머니는 산에 홀로 살고 있는

아들이 안쓰러워 먹을 거리를 싸서 찾아오십니다. 78세의 연세에도 자식걱정 뿐인 어머니.

이런 어머니에게 자연인은 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지금도 진실한 사랑을 기다리고 있는

작은 거인 김형국 자연인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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