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5/27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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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에 있는 칠갑산 자락의 조용한 시골마을에 우진순(91) 할머니의 가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17살에 칠갑산 아들 부잣집으로 시집을 왔습니다. 자그마치 70년 넘게 고된 시집살이를 하면서

가난 속에서 5남매를 키웠습니다. 아흔이 넘은 나이지만 봄나물을 따기 위해서 산을 오르고 농사일 부터

장사까지 집안의 모든일을 진두지휘 하고 있습니다.

큰며느리 이옥성 씨와 5년 전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로 내려와 일손을 돕고 있는 손주 김기용(41)씨,

그리고 힘든 집안일도 야무지게 하는 손주며느리 최경화(38)씨까지 마지막으로 집안에 활력소가 되고

있는 증손녀 소현(9), 민채(3) 까지 대가족이 모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진순 할머니는 비록 가난한 형편에 공부를 많이 시키지 못했지만 남 부럽지 않게 잘 자라준 자식들과 그

가족들이 있어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할머니에게 걱정거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함께 살고 있는

큰 아들 김정희 (71) 씨 건강입니다. 큰 아들은 천식이 심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빠 힘들어 합니다.

이 처럼 할머니는 아픈 아들을 보는 것이 가장 힘듭니다.

어린나이에 시집을 온 할머니는 하루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거기에

시어머니와 손윗동서들까지 힘든 시집살이를 해야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술을 좋아 하는 남편 때문에

집안일은 물론이고 경제활동도 할머니가 해야 했습니다.

 

 

지금도 할머니는 나물을 팔아 번 돈으로 자식과 손주들의 용돈을 챙기고 어떤 일이든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야만 마음이 놓인다고 합니다.

조용했던 집안에도 웃음꽃이 피어나기 시작을 했습니다. 바로 둘째 손주 가족이 함께 살면서 부터입니다.

낮에는 직장에서 밤에는 밭에서 열심히 일하는 기용 씨와 야무지게 집안 살림을 하고 있는 경화 씨.

어른들과 함께 살면 불편한 점이 많을텐데 불평불만 없이 시골 생활에 적응을 해가고 있습니다.

진순 할머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하는 소현이와 항상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애교쟁이 민채는

적막한 생활에서 빛이 되고 있습니다. 서로 표현하는 것은 서투르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칠갑산 4대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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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초무침]

재료- 애호박 2, 양파 1, 식용유 2~3큰술, 오징어채 100g,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절이기- 소금 1큰술, 2~3큰술

양념- 식초 3큰술, 중간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물엿

1큰술, 설탕 1큰술, 액젓 1큰술, 다진 홍고추 1, 다진 청양고추 2

만드는 법

1, 애호박 2개를 3등분한다.

2, 애호박 속이 나올 때까지 돌려 깎은 다음 애호박 껍질을 쇠 젓가락 굵기로 채 썬다.

3, 채 썬 애호박에 소금 1큰술을 뿌리고 물 2~3큰술을 넣어 10분간 절인다.

4, 절인 애호박을 손으로 짜 물기를 제거한다.

5, 달군 팬에 식용유 1~2큰술을 두르고 애호박을 넣어 2분간 볶는다.

6, 볶은 애호박을 넓은 그릇에 식힌다.

 

 

7, 달군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채 썬 양파 1개를 넣어 살짝 볶다가 투명해지면

소금 한 꼬집을 뿌린 다음 불을 끄고 잔열로 양파를 볶는다.

8, 식초 3큰술, 중간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물엿 1큰술,

설탕 1큰술, 액젓 1큰술, 다진 홍고추 1, 다진 청양고추 2개를 넣어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9, 오징어채 100g을 물에 헹군 뒤 물기를 짜서 준비한다.

10, 오징어채 100g에 양념장 2큰술을 넣고 바락바락 버무린다.

11, 볼에 볶은 애호박, 양파, 남은 양념장을 넣고 살살 버무린다.

12, 무쳐 놓은 오징어채를 넣고 섞어준다.

13,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는다.

 

 

[애호박조림]

재료- 애호박 2, 다진 돼지고기 100g, 새우젓 2큰술, 청양고추 2, 홍고추 1

양념- 식용유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반 큰술, 1, 설탕 반 큰술, 맛술

2큰술, 전분물 (전분 1큰술, 3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한꼬집

만드는 법

1, 애호박 2개의 양쪽 끝은 잘라 버린 다음 세로 방향으로 2등분한다. 애호박을

1cm 두께로 두툼하게 자른다.

2, 손질한 애호박에 천일염 1큰술을 뿌린 뒤 물 2~3 큰 술을 넣고 섞어 10분간 절인다.

3, 절인 애호박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4, 달군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반큰술, 다진 돼지고기

100g을 넣고 볶는다.

5, 새우젓 2큰술, 절인 애호박을 넣고 볶는다.

6, 1, 설탕 반 큰술, 맛술 2큰술을 넣고 물이 반 정도 졸 때까지 졸인다.

7, 전분물을 애호박조림에 조금씩 넣는다.

8, 채 썬 홍고추 1, 채 썬 청양고추 1개를 넣는다.

9, 불을 끈 뒤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통깨 한 꼬집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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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 전복조림]

재료- 꽈리고추 200g, 전복 6, 홍고추 2, 포두씨유 7큰술, 참기름 1큰술

조림장- 맛술 8큰술, 간장 2큰술, 조청 5큰술

만드는 법

1,깨끗하게 씻은 꽈리고추 200g을 꼭지를 딴 후 2~3 등분으로 어슷 썬다.

2, 숟가락을 이용해서 껍질과 전복 살을 분리한다.

3, 전복 내장과 이빨을 제거한다.

4, 전복 뒷면에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칼집을 낸다.

5, 맛술 8큰술, 간장 2큰술, 조청 5큰술을 넣어 조림방을 만든다.

6, 센 불로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5큰술 정도 두르고 전복을 앞뒤로 1분간 굽는다.

7, 구운 전복을 그릇에 옮겨 담는다.

8, 달군 팬에 포도씨유 2큰술을 두르고 손질한 꽈리고추를 넣어 2분정도 볶는다.

9, 조림장을 넣고 볶다가 꽈리고추 숨이 죽기 시작하면 전복을 넣는다.

10, 동그랗게 썰어 씨를 제거한 홍고추 2개를 넣는다.

11, 전복을 넣은 후 3~4분 정도 졸여준다.

12, 참기름 1큰술을 둘러 완성한다.

 

 

[꽈리고추 멸치볶음]

재료- 꽈리고추 200g, 중멸치 200g, 마늘 50g, 한줌 견과류 3, 포도씨유 적당량

꽈리고추 절이기- 소금 1큰술,

양념- 간장 2큰술, 조청 1, 맛술 1, 참기름 2큰술, 6큰술

만드는 법

1,깨끗이 씻은 꽈리고추 200g을 꼭지를 따서 준비한다.

2, 꽈리고추를 2~3등분으로 어슷 썬다.

3, 꽈리고추에 소금 1큰술을 뿌려 3~5분 정도 둔다.

4, 달군 팬에 포도씨유 1~2큰 술, 절인 꽈리고추를 넣고 3~4분 정도 빠르게 볶는다.

5, 볶은 꽈리고추는 넓은 그릇에 펼쳐 식힌다.

6, 중멸치를 마른 팬에 살짝 볶은 후 식여 준비한다.

 

 

7, 간장 2큰술, 조청 1, 맛술 1, 참기름 2큰술, 6큰술을 넣어 양냠을 만든다.

8, 달군 팬에 포도씨유 3~4큰 술, 편으로 썬 마늘 50g을 넣고 30초 정도 볶는다.

9, 마른 팬에 한번 볶아 놓은 멸치 200g을 넣고 1~2분 볶는다.

10, 조림장을 넣고 자박해지면 견과류를 넣는다.

11, 조린 멸치를 넓은 그릇에 펼쳐 식힌다.

12, 식힌 꽈리고추와 조린 멸치를 볼에 넣고 섞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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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갈치조림]

재료- 햇감자 3, 갈치 2마리, 레몬즙 3큰술, 대파 1/2, 홍고추 1, 청양고추 2

감자 조림장- 양파 100g, 다진 생강 1큰술, 1/2, 150g, 간장 3큰술, 설탕 2큰술

조림장- 간장 9큰술, 설탕 4큰술, 청주 6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굵은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1/3작은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1꼬집

만드는 법

1, 햇감자 3개의 껍질을 벗겨 1cm 두께로 썬다.

2, 믹서에 잘게 썬 양파 100g, 다진 생강 1큰술, 1/2, 150g을 넣고 곱게

갈아준다.

3, 갈아놓은 채소를 체에 한번 거른다.

4, 간장 3큰술, 설탕 2큰술을 넣어 감자 조림장을 만든다.

5, 썰어둔 햇감자를 냄비에 넣고 감자 조림장을 냄비에 붓는다.

 

 

6, 센 불에서 조리다가 끓기 시작하면 감자 조림장을 냄비에 붓는다.

7, 갈치의 지느러미와 내장을 제거해 분비한다.

8, 한 마리 당 4토막씩 잘라 2마리를 준비한다.

9, 갈치의 한쪽 면에만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칼집을 낸다.

10, 칼집으 낸 갈치에 레몬즙 3큰술을 골고루 뿌린다.

 

 

11, 간장 9큰술, 설탕 4큰술, 청주 6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굵은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1/3작은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1꼬집을 넣어 조림장을 만든다.

12, 반 정도 조린 햇감자 위에 조림장의 반을 넣는다.

13, 레몬즙에 10분 동안 재워둔 갈치를 넣고 갈치 위에 나머지 조림장 반을 넣는다.

14, 센 불에서 끓어오를 때까지 한소끔 끓인다.

15, 끓어오르면 약 불로 줄인 다음 뚜껑을 덮고 6분 정도 더 조린다.

16, 어슷 썬 대파 반대, 홍고추 1, 청양고추 2개를 넣고 깨소금 적당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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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실 변기 물 청소]

병원 위생실태에 대해서 긴급 점검을 확인해 봅니다. 지난 2015년 메르스로 인해서

병원내 감염관리가 상당히 중요한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과연

현재 병원에서 감염관리 실정이 어떤지 함께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 입원비만 30~40만원하는 1인실, 과연 청소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병원 청소직원이 휴지에 변기룸을 적셔 환자가 사용하는 좌변기를 닦고 대걸레

하나로 화장실 바닥을 닦은 뒤 병실 바닥까지 청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병원들의 부실한 위생관리 시스템은 감염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일까요?

그리고 백신과 앰플 등의 주사액과 직원용 밑반찬을 같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있는 병원의 비위생적인 실태를 고발합니다.

[ 신입생 노리는 대학가 방문판매]

입학한 신입생들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방문판매 영업 사원입니다.

이들은 아직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신입생들이 있는 강의실을 찾아다니며 방문판매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강의실에 들어와 교직원 행세를 하고 있는데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판매한다는 점 때문에 학교 측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의심하지 않고 30~40

원에 달하는 상품을 구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2주 이내에 환불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신학기 초 신입생들은 정신없이 보대기 때문에 2주는 넘기기 일쑤입니다.

제작진은 방문파매를 하는 업체를 찾아가 보았지만 사무실을 텅 비어있습니다. 상품을

판매한 뒤 문제가 생기면 사무실을 옮기고 있는 것입니다.

 

 

[의료기 떴다방]

온열 매트, 허리벨트, 저주파 치료기 등 수 많은 제품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의료기 무료체험관. 이곳은 직원들의 상술에 노인들의 발길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무료라고 하지만 체험관은 의료기기 판매를 위한 홍보관인 떴다방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온열 매트지만 가격은 400만원~1300만원까지 상당히 고가의 제품들

입니다. 업체에 말에 세뇌된 노인들은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제작진이 업체의 의료기기를 확인 해 본 결과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사용 목적은

근육통 완화뿐이고 다른 질병 치료 효과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떴다방에서는

의료기기를 만병통치가 되는 것처럼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허위 과장 광고로 노인들의

돈을 노리고 있는 의료기기 체험관의 불법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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