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5/23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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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있는 <기찻길옆오막살이>에서는 닭볶음탕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게를 방문하게 되면 정말로 기찻길이 있어서 이곳이 기찻길옆오막살이

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게 분위기가 상당히 이색적입니다. 마치 옛날 집에

들어와 있는 느낌으로 식사를 알 수 있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안주거리가 준비되어

있는데 비가 오는날 방문을 하면 파전이나 동동주, 두부김치 등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

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닭볶음탕을 주문하지만 닭볶음탕

말고도 다양한 음식들이 대부분 맛있어 뭐든 상관없이 주문을 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 전주 닭볶음탕]

기찻길옆오막살이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교 971

063-245-5870

 

 

[오천만의 메뉴- 70년 뚝심 평양냉면]

평양냉면

충남 천안시 동남구 큰시장길 27

041-551-4851

 

 

천안에 있는 <평양냉면>이라는 곳에서는 진짜 평양냉면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70년 전통으로 지금까지 3대째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겉으로 보기에도 상당히 오래된

노포로 보이는 곳으로 누구나 이곳에서는 세월과 전통에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 평양냉면은 동치미가 들어갔는지 안 들어갔는지 잘 알지 못할 정도로 단맛이

적고 고기의 향이 담백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면은 쫄깃쫄깃하고 탱글해 평양냉면의 고유의 식감을 그대로 맛 볼 수 있습니다.

담백한 육수의 비결은 곰피로 감싼 양지와 서리태 콩, 찹쌀 시래기 풀로 끓인 사골을

함께 우려내는 것에 있습니다. 평양냉면과 함께 이곳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불고기는

돼지기름을 품고 있는 청포묵의 고소함까지 맛 볼 수 있어 평양냉면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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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영재 최수진]

무대에 오를 때마다 뛰어난 실력으로 각종 무용 대회를 휩쓴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타고난 감각과 뛰어난 신체조건으로 12살 나이에 이미 고등학생 수준의 기술을

구사하고 있는 최수진 양이 주인공입니다. 수진 양이 놀라운 것은 특정 한 분야가

아니라 발레와 현대무용 모두 수준급이라는 것입니다. 발레와 현대무용은 표현하는

법이 달라 동시에 두 분야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두 가지 무용을

완벽하게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수진이의 끝없는 노력과 춤에 대한 열정입니다.

수진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바로 엄마라고 합니다. 엄마는 젊은 시절 뛰어난

실력의 발레리나로 활동했고 지금은 무용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끝없는 노력으로

아름다운 춤을 추게 된 엄마처럼 언젠가 자신도 최고의 무용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수진이에게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앞으로 있을 현대무용 대회에 참가할 작품으로

처음으로 비극 작품을 골랐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했던 밝고 명랑한 춤이 아니라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춤에 도전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감정표현이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간점검에서 엄마에게 냉혹한 평가를 받고 마음을 추스르고  감정 표현을

극복하기 위해 다시 연습을 하는 수진 양. 제작진은 힘들어 하는 수진 양을

위해서 한국 최고의 무용수인 최수진 무용가의 만남을 가져봅니다. 최수진 무용는

어린 수진이에게 감정 표현을 잘 할 수 있도록 자신의 특별한 비법을 전수하며

수진 양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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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700m 산속, 이곳에는 직접 쌓아 올린 돌담으로 아늑한 느낌을 주는 집터를

만들고 그곳에 황토와 돌, 대나무를 이용해서 만든 자연인 이석진 씨의 집이 있습니다.

자연인은 23년 중 셋째로 산골에서 태어나 농사를 짓는 부모님 밑에서 가난한 시절을

보내야 했습니다. 일찍 부산에서 일을 하던 큰 형님 덕에 야간 중학교를 졸업했고

17살 어린 나이에 집에 보탬이 되겠다며 섬유공장에 취직해 10여 년 간 한 달에 15만원을

받으며 일을 했습니다. 같은 공장에서 일하던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고 꾸준히 돈을 모아

좀 더 안정적인 기반을 잡고 싶어 집 근처 은방에서 기술을 배워 금은방도 시작했습니다.

공장을 다닐 때보다 서너 배쯤 많아진 수익으로 안정적인 시기를 보냈습니다. 두 딸을 낳고

안경 사업까지 확장하며 더 이상의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았지만 외환위가가 터지면서

외국에서 수입해 납품한 안경의 대금 값을 받지 못해 부도가 나고 말았습니다.

7억의 집으로 집과 가게 그리고 가지고 있던 전 재산을 처분하고도 다 갚을 수 없었고

형제들에게 손을 벌려 겨우 빚더미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40대 중반 이제는 안정적인 인생을 살 수 있을 줄 알았지만 빈털터리가 되어 가족들을

힘들게 한다는 죄책감에 자책할 수밖에 없었고 딸들의 학비를 벌기 위해서 큰형님의

중장비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장비에 대한 지식도 없이 형님의 지원으로

얻은 직책 때문에 직원들과 계속해서 갈등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녹녹하지 않은 회사 생활에 마음이 답답할 때 2~3일씩 산에 올라 스트레스를 풀곤

했습니다. 그렇게 산 생활을 꿈꾸게 되면서 산 속에 집을 짓기 시작한 자연인은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생활을 했지만 B형 간염 보균자였던 그에게 스트레스로 인해서

간경화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을 다녀도 차도가 없어 스스로 살아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산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자연인은 매일 하늘과 땅의 기운을 받는 특별한 호흡법을 하고 간경화를 막아준다고

해서 5년 전 심었던 헛개나무와 항암치료에 좋다는 영지, 망개 뿌리와 우술 등의 약재를

수시로 달여 마시고 밥물로도 사용을 했습니다. 주변에 자라는 대나무를 이용해서 대통밥과

직접 담은 오디 발효액을 넣은 죽순무침을 해 먹으며 자연식과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병을 숨기고 살아야 했지만 지금은 건강해진 몸과

마음으로 가족들을 위해 살고 싶다는 자연인 이석진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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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열전- 육상양식 vs 바다양식]

민물의 제왕이라 불리는 쏘가리는 1급수에서도 물살이 빠른 곳, 바위틈에서 살고 있어

잡기 힘든 어종입니다. 쏘가리는 양식이 어려워 쉽게 맛 볼 수 없는 고급 어종입니다.

이런 쏘가리를 양식에 성공한 사람이 있습니다. 양식이 까다로운 쏘가리를 32만 마리 키우고

있는 곳입니다.

경남 산청에 있는 양식장. 이곳에서는 쏘가리를 키우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22년 만에

양식에 성공해 대량으로 출하는 하고 있습니다. 작업자들은 쏘가리 먹이로 사용하고 있는

잉어와 향어도 직접 양식을 하면서 쏘가리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양식장에서는

수컷과 암컷을 교배시켜 알을 부화시키는 작업으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쏘가리는 산란철이 되어야만 암수를 구별해 교배를 시킬 수 있어 지금 이 시기가 가장

바쁩니다. 작업을 하는 도중 쏘가리에게 쏘이고 다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쏘가리를

양식한다는 뿌듯함에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쏘가리 김진규연구소

경남 산청군 단성면 당산리 453번지

010-3551-0985( 방송 내용과 다를 수 있음)

 

 

여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보양식으로 찾고 있는 추어탕. 김포의 한 논에서 미꾸라지를

양식하고 있습니다. 논에 농약을 치지 않기 때문에 하루 종일 잡초를 제거하고 미꾸라지를

친환경적으로 키우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중국산 미꾸라지에 비해서 국산

참미꾸라지는 값이 두 배 이상 비싼 가격입니다.

경남 거제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 하는 횟감 1순위, 참돔. 양식장에서는

참돔의 치어를 들여와 성어로 키우기 위해 힘들고 어렵게 일을 하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참돔 양식장에서 먹이 주는 일만 하루 대여섯 시간 이상 걸리고 자주 그물에 구멍이 나기

때문에 작업자들의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매년 10만 마리의 치어를 들여와 3년 넘게

키워 출하 하는 양식장에서는 청어와 크릴새우를 갈아 매일 1톤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양의

먹이를 만들고 참돔에게 뿌려 줘야 합니다. 또한 500kg가 넘는 그물을 손으로 옮기고

3만 마리가 넘는 참돔을 직접 선별해야 합니다.

 

 

경남 통영에 있는 욕지도의 한 양식장, 이곳에서는 바다의 귀족이라 불리고 있는 참치를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양식에 적합하지 않아 양식을 하는데 난항을 겪었지만

최근 참치 양식에 성공을 하면서 출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무려 10년의 노력 끝에 참치

양식을 성공한 것입니다. 8개의 가두리 안에 들어 있는 참치는 약 2500마리 정도입니다.

수심 30m 깊이에서 사는 참치를 직업 낚시로 잡아 올리느라 굵은 땀방울을 흘리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참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힘을 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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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탐험- 북경 오리 코스]

북경 오리는 세계 3대 요리 중 한가지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입니다. 중국 황제들이 즐겨 먹었다는 복경 오리, 오늘 소개할 곳은 대전에

있는 <꽁뚜>라는 곳을 소개합니다. 꽁뚜에 인기 메뉴는 복경 오리가 아닙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본적 없는 오리 시래기 탕에 북경 오리와 연관이 없는 인도

카레까지 북경 오리에 꽁뚜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이용해서 만들어 내고 있는

북경 오리 코스요리를 함께 합니다. 이곳에 진짜 인기 메뉴는 따로 있습니다.

꽁뚜

대전 대덕구 신탄진로 36번길 111

043-483-9999/ 영업시간: 10~22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북경 오이의 맛과 오리 시래기 탕과 인도 카레를

함께 먹으면 느낄할 수 있는 오리 맛을 더욱 좋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꽁뚜는 계족산에 자리를 잡고 있어 넓은 주차장과 호수까지 마치 한폭의 동화를 보는

듯한 곳입니다. 꽁뚜는 포르투갈어로 이야기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곳은 베이징 덕으로 알려진 베이징 카오야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참나무로 400도의 간접열로 훈연시켜 기름기가 쫙 빠진 베이징 덕은 쫄깃하고 담백합니다.

중국 현지에서 공수한 화덕을 사용하고 있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베이징 덕을

주문하게 되면 죽과 메추리알, 고추전, 오리샐러드, 우엉새싹무침, 야채샐러드, 표고탕수,

 물김치, 오리초절임 등 상당히 다양한 음식들이 함께 나옵니다.

삼국요리 특선은 한국의 단호박 쪽갈비찜과 중국의 북경오리, 인도의 커리와 난 등 3개국

음식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메뉴입니다. 오리랑 커리앙은

중국요리와 인도요리를 함꺼 번에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꽁뚜는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식으로 가족들과 함께 방문을 해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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