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5/14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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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 하나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배우 김민교, 그는 화제의 인물을 패러디하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까지 무명의 세월이 아주 길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삶에서 그의 유일한 도피처는 연극이였습니다. 그때 운명처럼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아내 이소영 씨입니다. 10살 차이가 나는 아내 소영 씨는 당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거문고 전공을 하던 학생이었습니다. 방학을 맞아 연극 매표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당시 연극의 주인공이던 김민교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순진한 얼굴로 라이터를 빌려달라고 했던 그녀, 한 겨울에 라이터로 테이프를 녹여가며

포스터를 붙이는 모습에 김민교는 반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옥탑방에서 먹는 천원어치

떡볶이도 함께라면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처가의 반대에도 4년 만에 결혼을 하게 했습니다. 두 사람은 개 5마리와 길고양이, 동네

유기견까지 챙기며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인생의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만나 숱한 고비를 넘겨 온 두 사람의 이야기와 전원생활을 방송을 통해 함께 합니다.

 

 

김민교는 어린시절 유복한 가정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랐습니다. 유명 종합병원

원장이었던 아버지는 개를 좋아하는 김민교를 위해서 30마리나 되는 개를 키울

정도로 헌신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는 큰 사기에 휘말리면서

가세는 기울어졌습니다. 1500평 대저택에서 살다가 판자촌 쪽방으로 이사를 가야

했습니다.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아버지는 모든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그런 아버지는 자신을 더 이상 아버지라 부리지 마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스님이

되었습니다. 존재만으로도 든든했던 아버지가 보는 것만으로도 아픈 존재가 되었습니다.

김민교는 15년 동안 멀리서 아버지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췌장암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서야 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김민교는 매일 아버지를 찾아 뵙고 사찰이 있는 시골 마을로 이사를 했습니다.

아들이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결혼도 서둘렀던 아들 김민교.

아들의 정성이 통했는지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으신 아버지는 3년을 더 사셨고

아들이 결혼을 보고서 눈을 감으셨습니다.

 

 

김민교는 개그맨으로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연극 경력만 25년의 내공을

지니고 있는 연기파 배우입니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1998년 동기 중에서

가장 먼저 영화로 데뷔를 하면서 꽃길을 걸을 것 같았지만 이후 동기들이 이름을

알리고 자리를 잡을 때 그는 20년 가까이 단연과 연극 무대를 전전해야 했습니다.

연극계의 스테리셀러 광수 생각은 그가 처음으로 연출과 각본을 맡았던 작품으로

이후에도 창작극을 흥행시키며 연기와 연출, 극본까지 대학로의 전설이 되었습니다.

개그맨 보다 웃긴 사람에서 연기파 배우로 이제는 카리스카 넘치는 작가로 연출가로

알려진 배우 김민교. 오늘 방송에서 그의 끝없는 도전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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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에는 물회골목이 있을 정도로 물회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 유명한 물회

맛집들이 상당히 많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전국 물회를 이곳에서 모두

먹어 볼 수 있는 물회 전시장이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물회골목은 70년대부터 조금씩

생겼는데 이중에서 제주도 방식으로 자신의 고향 물회 맛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부부가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박영태, 고명순 부부 달인입니다. 부부는 매일 아침

부두에서 바로 공수한 싱싱한 제주산 자리돔과 제주도식 양념장으로 제주 정통의

물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생활의 달인- 제주식물회(자리돔회덮밥)의 달인]

부흥식당

부산 영도구 절영로 104(051-417-02270

 

 

제주식물회는 먹는 방식부터 물회를 하는 양념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물회와 전혀

다른 방법으로 지리돔물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자리돔물회는 양념장에 비벼 쌈에 싸먹기도 하고 회덮밥처럼 밥을 비벼서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얼음과 육수를 넣어서 시원하게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한가지

물회를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제주식물회의 특징입니다.

 

 

자리돔물회는 일명 새꼬치처럼 뼈와 함께 썰어서 물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만약

새꼬시를 싫어 하는 사람들이라면 약간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새꼬시를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물회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자리돔물회입니다.

부흥식당의 물회의 비법은 그 색부터 남다른 양념장에 있습니다. 1대 사장님이였던

시어머니에게 전수 받은 비법 양념장은 오랜 세월 묵힌 된장에 그 맛의 뿌리가 있습니다.

깊은 맛의 된장에 삶은 미역과 재첩을 섞어 숙성을 하게 되면 생선의 비린내를 잡고

구수한 맛까지 더해줍니다. 달인 부부의 30년 비법이 담긴 물회입니다.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간직하며 제주식 물회인 자리돔물회를 만들고 있는 부부 달인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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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있는 냉면집인 <평산면옥> 이곳은 외관부터 남다른 포스를 풍기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대한민국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냉면 육수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 육수는 보리와 표고버섯으로 만들어 낸 죽에 숙성을 시킨 아롱사태를 이용하는데

이렇게 만들어 낸 육수는 그 맛이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내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김인숙 달인이 만들고 있는 물냉면을 만나 봅니다.

[은둔식달- 대전냉면]

평산면옥

대전 중구 유천로 18번길 9 / 042-582-5215

 

 

평산면옥은 무려 20년 동안 정성것 만든 냉면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평양냉면전문점이 이곳은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어 작고 허름해

보이지만 냉면 맛의 내공은 엄청납니다. 특히 평산면옥은 일년 내내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냉면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4월에 문을 열어 9월 추석 전까지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전 1130~1530분까지만 영업을 하기 때문에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방문을 해야 합니다.

여름철이 되면 이곳 냉면이 더욱 생각나는 것은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육수가 커다란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냉면을 제대로 먹으려면 나오자마자 빨리 먹어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 물냉면은 다른 곳과 달리 아롱사태와 반골로

24시간 우려낸 육수에 직접 담은 동치미국물을 섞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육수는 그날 만들어 낸 하루분량 정도만 그날 사용하고 육수가 떨어지면 무조건 영업을

종료합니다. 혹시나 팔다 남은 육수는 바로 버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하루 지난

육수를 사용하게 되면 물냉면 맛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물냉면과 함께 비빔냉면 또한 과일과 고춧가루 등 무려 20가지 재료를 넣고 숙성시킨

양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도 냉면을 찾기 위해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늘 방송이 나간 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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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일 생방송 투데이 고수뎐에서는 갈비로 유명한 포천으로 가봅니다.

포천에 있는 <이맛 갈비>에서는 폭포수타갈비를 먹어 볼 수 있습니다. 이맛갈비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이곳의 진가를 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이곳은 물놀이와 먹거리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맛갈비는 육류 납품 업체인 곳에서 직접 운영을 하고 있는 식당이기 때문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기로 갈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육식당에서 먹는

고기맛이 더 좋다고 하는 것처럼 이곳 또한 직접 육류를 납품하는 회사를 하고 있어

더욱 좋은 고기를 사용해서 이동갈비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고수뎐- 포천 폭포수타갈비]

이맛 갈비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341

031-534-0700

[대박신화 어느 날- 망우동 삼겹살 떡볶이/ 삼겹살 볶음밥]

삼떡& 삼꼬치

서울 중랑구 망우로 7351

070-7608-9897

 

 

이맛갈비는 달지 않고 담백한 양념으로 고기를 재워두었다가 참숯에 구워내서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는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상당히 넓은 실내와 주차장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게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이곳에 백미는 바로 인공폭포에

있습니다. 식당 뒤쪽 산에 인공폭포를 만들어 놓아 실내에 넓은 창으로 폭포수가

떨어지는 것을 보며 갈비를 먹을 수 있습니다.

 

 

폭포 밑에서는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식사를 마치고 난 뒤 야외에 있는 정자에서 차 한잔의

여유까지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대박신화의 어느 날에서는 망우동 <삼떡& 삼꼬치>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삼겹살떡볶이삼겹살볶음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망원동 주민센터 근처에

있는 이곳은 매콤하고 달달하게 만들어 낸 떡볶이와 맛있게 구워진 삼겹살을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상당히 많은 양을 주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학생들이 더 많이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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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에 있는 동승루, 이곳은 만두전문점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중화요리 전문점인데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손님들은 반드시 만두를 주문해서 먹을

정도로 원주에서는 알아주는 맛집으로 통합니다. 40년 넘게 장사를 하고 있는 이곳은

원래 중앙동에서 자리를 잡고 장사를 하다가 지금 이 자리에 옮겨서 장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승루는 아주 오래된 곳이지만 실내가 상당히 작습니다. 테이블이 좌식으로

앉는 곳 포함해서 6~8개 정도 있는 곳이기 때문에 방송을 보고 찾아가면 조금 기다리는

시간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은둔식달- 원주만두]

동승루

강원도 원주시 이화430 (033-742-8166)

 

 

포장 판매도 하기 있으니 가게에서 먹기에 너무 오래 걸릴 듯 하면 포장을 해도 좋을 듯

합니다. 동승루를 찾는 많은 손님들은 중국집에 대표 메뉴인 짜장면과 짬뽕 등을 주문하지

않고 그냥 만두만 먹고 가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만두는 군만두와 물만두, 찐만두, 만둣국 이렇게 네 가지 메뉴의 만두 음식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군만두입니다.

군만두는 약간 두꺼운 피로 만들어 내고 있지만 피 안에 있는 만두피는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고의 육즙을 자랑하는 만두소의 비밀은 육수에 있다고

합니다. 돼지껍데기와 숙성을 한 닭을 넣어 끓인 육수가 만두의 풍미를 더욱 좋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육수를 넣은 만두소에 무즙을 넣어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게 먹을 수 있는 군만두가 바로 동승루를 대표하는 만두라

할 수 있습니다. 만두소에 들어가는 부추와 고기의 향이 잘 조화가 되어 있어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이 더욱 좋습니다. 찐만두 또한 만두소에 들어간 호박의 느낌이 우리가 먹었던

만두와는 조금 다른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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