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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밥상- 40년 송어박사가 키운 생선 한 상]
이번 추 자연밥상에서 찾아간 곳은 경북 봉화에 있는 송어 양식장입니다.
이곳에서는 30년 동안 송어 양식을 하고 있는 정지욱 씨와 20살부터 지금까지
남편 옆에서 송어 요리를 하고 있는 아내 이종남 부부를 만나 봅니다.
부부의 송어양식장은 약 1000평 정도로 물에 예민해 키우기가 어려운 송어를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정지욱 씨는 어렸을 때부터 송어 양식을 하는 어머님을
보고 자랐습니다.
■ 도촌송어양식장
경북 봉화군 봉화읍 율리길 106
054-972-8069
그 영향으로 물고기 양식을 하게 되면 반드시 송어 양식을 하고 싶었습니다.
정지욱 씨는 물에 민감한 송어 양식을 하기 위해서 물이 좋은 지역을 찾아다니다
봉화에서 작은 양식장을 시작해 지금의 송어 양식장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지금부터가 제철인 송어, 그래서 지금 먹어야 합니다.
송어의 겉모습만 보더라도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물고기 박사인
정지욱 씨는 송어와 함께 은어, 철갑상어까지 양식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물고기를 만드는 겨울철 든든한 보양식 한 상에는 송어회부터 매운탕,
송어 탕수육, 은어조림 철갑상어 회까지 아주 다양한 생선 한 상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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