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3 글 목록 (1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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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 용인]

어느 날 갑자기 마을에 공작새 무리가 나타났다! 공작과 공생하는 마을이 있습니다.

산 윗자락에 있는 마을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는 여섯 마리의 공작새들은 마을

사람들 집 곳곳을 돌아다니고 이웃 주민이 건넨 먹이도 스스럼없이 받아먹고

있습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 휴대폰에는 공작 사진이 있는 것은 기본입니다.

공작새들은 이미 마을의 스타가 되었습니다.

전문가도 놀랄 정도로 아름다운 색을 보여주고 있는 공작새에서는 사육을 하면 절대

볼 수 없는 화려함을 뿜내고 있습니다. 과연 공작새들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마을 주변에는 공작새를 사육하는 농가가 없습니다. 그런데 주민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과연 마을에 공작새가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가요. 마을 사람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공작새를 만나 봅니다.

 

 

[맨발 산행 남- 서울]

서울 도봉산에는 4계절 내내 맨발과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산행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올해 70, 강영철 할아버지입니다. 한겨울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입고 등산을 하지만 할아버지는 맨발에 민소매, 반바지 차림으로 등산을 합니다.

 

 

아무리 추운 날씨도, 눈이 쌓여 있는 곳도 할아버지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덕분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오래 전, 등산을 하다 신발을 신지 않고 걸어가는 어르신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때 느낀 묘한 기운에 맨발 산행을 따라 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12년째 산행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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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봄과 한 뼘 사이] 4, 섬이 키우고

바람이 거들고

진도 팽목항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하초도, 이곳에는

4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살고 있는 작은 섬마을입니다. 평생 섬을

떠나 본적이 없는 이만례, 박월채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지금 하초도는 바닷바람을 타고 불어오는 쑥 냄새가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부부와 이웃 사람들은 다 함께 쑥을 캐러 갑니다.

쑥향이 강한 쑥버무리는 하초도의 봄을 알립니다. 맛있게 만든 쑥버무리를

가지고 오늘도 부부는 드라이브를 떠납니다. 할아버지가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섬을 한 바퀴 돌고 나면 할머니의 마음이 시원하게 풀립니다. 평생 부부가

 섬에 남아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9년 전 사업 실패로 귀향한 김인순 씨의 곁으로 전복 사업을 하겠다고 아들이

돌아왔습니다. 지금 전복 출하가 한창인 약산도에는 아들과 함께 하고 있어

더욱 활기찬 봄이 찾아옵니다.

방목을 하며 키우고 있는 200마리 염소들은 겨울동안 축사에 살다 들판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염소 한 마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섬마을 해안 절벽에서

염소를 찾아봅니다. 과연 염소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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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집시카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집시맨이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시외버스 운전사로 일을 하는 집시맨 심평식 씨입니다. 주인공은 이미

승객들 사이에서 차에 사는 남자로 유명합니다. 집도 없이 집시카에서

살고 있는 그는 쉬는 날에는 퇴근을 하자마자 항상 여행을 합니다.

심평식 씨가 한 평 정도의 작은 공간에서 살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회사가 있는 강릉과 본가가 있는 삼척의 거리가 상당히 멀러 터미널

주변에 집을 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랜 고민 끝에 집시카에서

살기로 결심을 한 것입니다.

 

 

불편하기도 할 집시카에 살면서 여행알 하게 된 것은 16년 전 아내와

이혼을 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겹치면서 우울증을 겪었습니다. 사람들과 관계를 끊고 혼자 시간을

보내던 그때 우연하게 여행 모임에 나가면서 삶의 의지를 다시 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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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아트- 서울]

특별한 친구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찾아간 제작진, 그곳에는 스머프와 짱구, 스누피,

둘리 등 만화 캐릭터들이 가득했습니다. 기존 틀에서 벗어난 마카롱을 만들고 있는

마카롱 아티스트 김현실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마카롱하면 누구나 동그랗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만들어 내는 마카롱은 캐릭터의 얼굴은 물론

전신까지 만들고 있습니다.

캐릭터 하나가 아니라 시리즈로 만들어 이야기가 있는 마카롱 작품을 만들고 이렇게

만든 마카롱 수만 해도 무려 1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사진을 전공

했지만 자신의 길이 아니라는 생각에 평소 좋아하던 베이킹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해외 캐릭터 마카롱 사진을 보고 캐릭터 마카롱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렇게 마카롱에 몰두하다 보니 캐릭터라면 어떤 것이든 만들 수 있는 경지에 올라

오게 되었습니다.

 

 

[잡지 창간호 수집가- 성남]

우리나라 잡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잡지 창간호를 모으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일반

가정집을 찾은 제작진은 지하실 방 가득하게 들어차 있는 책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엄청난 규모에 놀랄 정도입니다. 책들은 모두 잡지의 창간호만

모아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 74세 김효영 할아버지는 지금까지 모아온 잡지만 무려 8천권이 넘는다고 합니다.

만화, 연예, 영화, 스포츠, 성인 잡지 등 수많은 잡지를 종류별로 분류해 보관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 인기 있었던 보물섬부터 TV가이드 등, 이제는 추억 속에 있는

잡지들입니다. 이곳에는 무려 106년 던 발행된 경학원 창간호까지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어쩌다 잡지 창간호에 빠져들은 것일까요.

49년 전 잡지사에 투고한 독후감이 잡지에 실린 것을 계기로 잡지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할아버지는 잡지 중에서 정성을 다해 처음으로 발간한 첫 책이라는 것에 매력을

느껴 창간호를 수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 잡지의 역사가 그대로 담겨 있는

서재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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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41회에서는 봄 대표 보양식을 공개합니다. 방송에서는 3월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철 식재료인 도다리와 봄 향기가 가득해 이때만

먹을 수 있는 을 이용해서 만들어 낸 담백한 도다리쑥국레시피를 공개

합니다. 또한 봄에 가장 강한 향으로 봄을 알리는 달래를 이용해서 수미표

달래전과 달래장 레시피도 함께 공개합니다.

그리고 지난 방송에서 수미 쌤이 가장 잘 만드는 음식이라고 소개한 바지락

칼제비도 함께 만들어 봅니다.

이번 주, 게스트로는 배우 윤다훈이 출연을 합니다. 윤다훈은 자신만의 특유

천연덕스러움과 다정한 매력으로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김수미와의 비밀 에피소드를 함께 공개

합니다방송에서는 <수미네 반찬>을 애청하는 어린이 시청자들이 보내준

 팬 레터를공개해 수미 쌤이 큰 감동을 받습니다.

 

 

김수미는 아이들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을 하며 감사함을 전합니다.

 <수미네 반찬>에서는 어린이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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