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3 글 목록 (21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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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외식생활]

추운 겨울이 지나고 꽃피는 봄이 오면서 함께 오는 꽃샘추위에 면역력이 떨어져

원기회복을 시켜줄 보양식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눈으로만 보더라도 봄내음 잔뜩

느낄 수 있는 메뉴를 소개합니다. 서울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봄맛을

느낄 수 있는 짜장면이 있습니다. 짜장면 위에는 일반 짜장면과 다르게 돌나물,

달래, 다양한 꽃까지 올라가 있어 봄향기를 물씬 풍겨주고 있습니다.

 

 

짜장면 위에 봄나물이 올라가는 것은 기본이고 따끈하게 달궈진 돌판 위에

나오고 있어 면이 불지 않고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짜장을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만드는 돌짜장에는

돼지고기와 다양한 해물에 불맛을 입혀가며 함께 볶아낸 다음 면을 넣어서 짜장

소스가 베게 한 다음 돌나물, 달래, 식용꽃까지 올려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다음 메뉴는 남해 사람들이 봄철 별미로 꽃 먹는 음식입니다. 국물을 낼 때나

밑반찬 요리에 사용하는 재료는 바로 멸치입니다. 산란기를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기름기가 많아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봄멸치를 이용해서 쌈밥을

만들어 먹습니다.

밤에 잡은 멸치를 고속버스로 받아 신선한 멸치를 이용해서 쌈밥을 만들고 있는

이곳은 하루 50kg, 7천 마리의 멸치를 내장과 뼈를 일일이 발라낸 뒤 잘 씻은

 다음 직접 만든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 만든 쌈장을 넣어  전골냄비에 지글지글

한번 끓여주면 멸치쌈밥이 완성됩니다. 여기에 멸치회무침까지 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철 멸치 한상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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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오지, 봄이 오지]

2, 고개너머 무릉도원, 돈너미

굽은 산길을 숨가뿌게 올라가야 겨우 만날 수 있는 하늘 하래 첫 동네

돈너미. 이곳은 평창 해발 700미터에 위치한 곳으로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독특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 카르스트 지형

사람들만의 특별한 생활 방식이 있습니다.

해발 700미터 산꼭대기지만 낮에는 난방을 전혀 하지 않고 눈이나

비가 오면 물을 받아 사용하고 있는 돈너미 사람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조용할 것 같은 오지마을, 이곳에는 알콩달콩 사는 부부가 있습니다.

자연의 멋에 반해 이곳으로 귀농을 한 한영춘, 김하영 부부입니다.

돈너미 마을 산꼭대기는 먹을 것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 봄 같은

따스한 부부를 만나러 풍요가 넘치는 돈너미 마을을 함께 찾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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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월악산 해발 500미터에 동갑인 최영수, 백승미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부부는 약초꾼과 우연하게 만나 약초 사랑에 빠진 남편과 그런

남편 때문에 약초를 팔게 된 아내입니다.

겨울이 되면 칡즙 주문에 부부는 바쁘게 보냅니다. 하지만 항상 산으로

가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모든 일을 혼자 해야 합니다. 남자가 들기에도

벅찬 무거운 칡을 토막 내어 분쇄기에 갈고 즙을 짜고 포장에 택배까지

하고 있는 아내.

월악산산삼약초

충북 충주시 살미면 중원대로 2271

043-852-3389

 

 

그리고 남편이 아내와 상의도 없이 벌려 놓은 민박집 일까지 하루도

편하게 쉴 틈이 없습니다. 남편 영수 씨는 캠프장을 만들겠다고 선언을

합니다. 민박에 체험장도 만든다고 이미 수억 원의 빚을 져놓고 이제는

캠핑장까지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아내는 결사반대를 했지만 독불장군 남편은 걱정하지 말라는 말뿐입니다.

이런 승미 씨를 위로해 주는 것은 시어머니뿐입니다. 억지로 며느리에게

숟가락 위에 반찬을 올려주고 위로하는 시어머니. 과연 동갑내기 부부는

서로 이해하고 화해를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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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맛집으로 알려진 <학마루>는 착한맛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소문이 난 곳입니다.

이곳은 직접 닭을 키워 닭볶음탕과 닭백숙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 먹거리x파일에

방송이 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닭은 병아리 때부터 4개월까지 주인아저씨 친구가 서산에 있는 야산에 풀어놓아 겨와

야채를 먹여 키웁니다. 그리고 식당 뒤편에 있는 야산으로 가져와 1개월 정도 풀어 키운

뒤에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비법 24, 밥상을 털어라- 닭볶음탕& 닭백숙]

학마루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대학로 96

031-321-1201

한방백숙(3) 55,000/ 한방장닭(4) 70,000

닭볶음탕(3) 55,000/ 장닭볶음탕(4) 70,000

 

 

훈제란 생산공장- 농업회사법인 세양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장원공단딜 35-29

080-670-0114

암탉의 경우에는 생후 약 5개월 된 성계를 주로

백숙용으로 수탉은 7~8개월 되면 직접 잡아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양계장에서 닭을 키울 때 닭에게 먹이는 항생제나 전염병 예방약을 전혀 먹이지 않고

키우기 때문에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닭을 미리 잡아 놓고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날 사용할 닭은 그날 잡아서 사용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닭요리에 사용할 육수의 경우는 큰 들통에 엄나무 황기, 당귀, 대추, 둥굴레, 감초 등

무려 12가지 약재를 넣고 우려내고 있습니다. 옻닭의 경우에는 집 뒤에 있는 엄나무와

옻나무를 심어서 사용을 하고 있을 정도로 재료 하나하나에 모든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압력솥에서 약재 달인 물과 함께 닭을 통째로 넣고 부추를 올려서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배추 겉절이와 백김치, 홍어무침, 양파, 고추 미역무침 등을

함께 나오고 닭을 다 먹고 난 뒤에는 녹두 찹쌀죽이 나옵니다. 또한 닭간과 모래주머니,

닭발 등 우리가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닭 부위도 함께 맛 볼 수 있어 닭을 좋아 하는

사람들의 만족감이 더욱 높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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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 맛집 <이이요>에서는 오늘 구운 덮밥을 소개합니다. 이곳에서는 우동과 함께

야끼돈부리, 연어덮밥, 새우장덮밥, 초밥, 사시미 등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이요>는 사람들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라 보통 대기를 하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을

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몇 번을 방문했다가 대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되돌아

간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오늘 방송이 나간 뒤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차라리 당분간 방문을 하지 않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구운 덮밥의 달인- 서정훈]

이이요

서울 광진구 능동로 326

02-3437-2225

 

 

[소고기김밥의 달인- 차종섭]

효목김밥

대구 동구 아양로 5010

053-959-0789

 

 

이곳에 시그미처 메뉴인 구운 덮밥은 신선한 회를 도미와 시소, 쌀겨를 이용해서

만든 비법 간장에 적셔 토치로 구워 비린맛을 잡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확장 공사를 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상당합니다.

가게 앞에 주차할 곳이 따로 없습니다. 대신 지하철 5호선, 7호선이 가까운 곳에

있어 지하철을 타고 방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구 효목시장에 있는 <효목김밥>에서는 아주 맛있는 김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우엉이 들어간 효목김밥과 청양고추가 들어가 매콤하게 먹을 수 있는

매운김밥, 그리고 한우소고기로 만들어 낸 소고기김밥, 한우와 청양고추가 함께

들어가 최고의 맛을 선보이는 스폐셜 김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효목김밥은 김밥에 들어가는 김밥의 재료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김밥 크기가 상당하게 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조금

얇게 썰어달라고 해야 할 정도입니다. 김밥에 사용하는 소고기는 채소와 찹쌀가루로

숙성을 해서 고기의 냄새를 제거하고 쫄깃쫄깃한 맛을 살렸습니다. 그리고 마을

이용해서 만들어 낸 소스를 넣게 되면 최고의 소고기김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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