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0/03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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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맛 지도- 전주]

전주는 비빔밥이 가장 유명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전주에는 비빔밥뿐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가 많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돌솥밥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반야돌솥밥>이라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돌솥밥 4종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반야돌솥밥은 전주에서 돌솥밥 원조로 알려지고 있는 곳입니다. 전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은

비빔밥을 주로 먹지만 현지인들은 비빔밥 대신 이곳 돌솥밥을 즐겨 먹고 있습니다.

돌솥밥은 고추장보다 양념간장을 넣고 비벼 먹어야 제대로 맛볼 수 있습니다. 고소한 맛에

고슬고슬한 밥에 양념간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별미 돌솥밥 4- 반야돌솥밥

전북 전수시 완산구 홍산16

063-288-3174

오모가리탕- 화순집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1

063-284-6630

 

 

이곳은 벌써 40년 동안 돌솥밥을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이곳에 돌솥밥 종류를 보게 되면

반야돌솥밥, 인삼돌솥밥, 송이돌솥밥, 소고기돌솥밥 이렇게 맛볼 수 있습니다. 안주로는

바삭불고기와 생녹두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상당히 넓어서 자동차로 여행을 하는 분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반드시 도장을 받아와야 합니다.

<화순집>에서는 오모가리탕을 먹어 볼 수 있습니다. 오모가리탕은 이곳 전주 사투리로

민물고기를 얼큰하게 끓여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탕을 모두 오모가리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민물매운탕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오모가리탕은 민물고기인 메기나 쏘가리, 피라미

등을 넣고 시래기도 함께 넣고 야채와 양념으로 간을 하고 들깨가루를 넣어 얼큰하게

끓여 냅니다. 오모가리탕을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반찬들도 상당히 다양하고 맛있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사가 나오는 것을 보면 전라도 음식을 사람들이 왜 좋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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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없는 대장암, 내시경으로 발견한다]

대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 2, 사망률 3위로 발견 당시 3기 이상일 가능성이 전체

36% 이상입니다. 이렇게 나타나는 이유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검사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과연 대장암 발병률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줄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대장내시경이라고 합니다. 대장내시경으로 대장암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이유는 대장암의 씨앗인 용종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용종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도 대장내시경 뿐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대장암 로봇수술의

선두주자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와 함께 대장암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대장암 검사와

치료에 대한 것을 알아 봅니다.

용종은 대장 안에 생기는 작은 혹으로 대장 어느 곳에나 발생합니다. 용종 발생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용종이 암이 되려면 평균 5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용종이 수년 후 암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어떤 용종이 암으로 변하지 않는 양성인지, 암으로

변하는 악성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용종은 무조건 제거해야 핳니다.

유암종은 점막 아래 대장벽 안에서 차고 올라오는 종양으로 일반 용종과 모양과 색깔이

다릅니다. 종양의 크기가 1cm이 넘어가도 암처럼 전이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용종이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조기 대장암은 1기에서 2기초에 해당됩니다. 조기 대장암은 내시경 시술로도 치료가 가능

합니다. 시술과 수술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용종의 깊이입니다. 암세포가 점막하층의

증간 이상을 침투하면 내시경 시술이 아닌 수술로 해야 합니다. 그래서 조기에 발견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장암 검진은 50세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지방식과 음주, 흡연, 과체중

등의 고위험군이라면 45세에 미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은 가족력이 있어 대장암을

발견한 가족의 나이보다 5년 먼저 대장내시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 중

 대장암 검진을 받은 사람은 58%에 불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장내시경 검사 전

준비과정이 힘들다고 말합니다. 장 정결제를 먹으면서 창 청소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10명 중 7명은 음식 제한 지침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사 전에는 가능하면 미음이나 죽을 먹어야 합니다.

김선한 /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교수 및

고대안암병원 암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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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모으는 할아버지- 성상효]

특이한 괴짜 수집가가 있다는 제보로 제작진은 주인공을 만나 봅니다. 새벽 일찍

거리에 나와 무언가를 모으고 있는 주인공, 매일 동네를 돌아다니며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고 있는 성상효(80)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할아버지의 주차장 담벼락은

담배꽁초로 가득한 생수통이 줄지어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 보면 온통 꽁초로 꽉 들어차 있습니다. 2015년부터 모의기 시작한 통이

무려 254개나 됩니다. 한 통에 들어가는 꽁초만 5천여 개가 넘습니다. 과연 할아버지가

이처람 많은 담배꽁초를 모으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20151월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되면서 수많은 꽁초가 거리에 버려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과거 환경미화원이었던 할아버지는 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담배꽁초를 거리에 버리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꽁초를 주워 모으기 시작한

것입니다. 마을 곳곳에 스무 개가 넘는 재떨이를 직접 설치했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할아버지의 열정을 방송을 통해 함께 합니다.

[배 모형 만드는 남자]

방송에서는 8년 전 나무로 만든 배 모형으로 깜짝 놀라게 했던 주인공 천해룡 씨를

소개했습니다. 당시 실제 배와 똑같이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오늘은

더 업그레이드된 작품을 소개합니다.

 

 

주인공의 집은 집인지 아니면 조선소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실물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디테일이 살아 있는 타이타닉호부터 최신형 여객선들까지 그리고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최초의 여객선 금성호, 오징어배, 세종대왕 이지스 구축함까지 모두 집으로 옮겨

놓은 듯합니다. 매일 꾸준하게 배를 만들어 온 결과 바다에 떠 있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만들 수 있을 경지에 올랐다고 합니다. 20년 동안 끊임없이 배 모형을 만들고

있는 주인공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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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이 된 파생금융상품]

원금 1억 원이 6개월 만에 0원이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최근 많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은행 파생금융상품, 전 국민이 가장 믿고 있는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이자가 높은 안전한 상품이라며 고객들을 안심시키는 은행직원 말에

아무런 의심 없이 금융 상품 가입을 하게 되었고 가입 후 3개월이 지난 지금 약

-60% 이상의 손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연 고객들이 은행직원이 말을 믿고 맡긴

시중은행에서는 어떤 일일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상품 가입 당시 은행직원들은 이 상품은 독일 국채다. 독일이 망하지 않는 한 손실은

없다라고 말하며 가입을 권유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입자들은 제대로 설명을 하지도

않고 초고위험 상품을 팔았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81점 이상이 나와야 가일할 수 있는 초고위험 상품을 투자자 성향 분석표에도 “15111”

이라는 항목으로 95점의  점수를 받았다는 가입자들. 은행직원의 임의 표기로 인해서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가입자들은 퇴직금과 하루 14시간씩 일하며 30년 간 모은 돈을 모두 잃게 되었고 89

고령자에게까지 무차별로 이루어진 가입권유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가입자들이 가입한 상품은 독일 국채에 투자하는 파생결합펀드(DLF)였습니다. 복잡한

조건에 따라서 고정적인 이자를 제공하고 있지만 원금의 전액을 잃을 수 있다는

파생결합상품입니다. 놀라운 것은 1130일 만기일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DLF의 위험성을

밝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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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위협하는 해루질]

충남 태안 안면도에 있는 한 해변은 바다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어민들이 있습니다.

바다와 함께 살며 바다가 내주는 각종 해산물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어민들에게

바다는 그들의 삶의 터전입니다. 안면도는 편안하게 잘 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곳 어민들은 밤잠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과연 어민들이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어두운 바다에서 불을 밝히며 해루질을 즐기는 관광객들 때문입니다.

해루질은 물이 빠진 밤 갯벌에서 불빛을 밝혀 물고기를 잡는 것으로 최근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체험입니다.

 

 

안면도는 방송을 통해서 해루질 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찾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늘어났습니다. 문제는 해루질 체험객들이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양식장을 침범해

 소라와 해삼 등 어민들이 키우는 해산물을 가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해루질 관광이 늘어나면서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 사이에도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루질 펜션 주인들과 어민들의 싸움이 발생한 것입니다. 어민들은 펜션을

하는 주인이 손님들을 공용 해변이 아닌 양식장으로 안내하고 양식장에서 잡은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해루질 체험으로 관광객의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해루질 명소로 유명한

해변은 지역 특성상 매년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곳입니다. 지난 10월부터 저녁 8시 이후

출입이 통제가 되고 있지만 관광객들은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해루질 체험으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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