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2/02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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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한 바퀴- 의정부 제일시장]

의정부 제일시장은 경기 북부에서 최대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곳에는 총 600여 개의

점포가 있습니다. 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특성화 되었습니다.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44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 온 냉면 가게가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냉면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줄기 마련인데 이곳은 추운 겨울에도 줄을 서서 냉면을 먹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곰보냉면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60

031-848-1755

꿀꿀이강정

010-3514-6098

 

 

강릉 닭밝 편육

031-841-2222

아메리칸 핫도그

 

 

오늘 소개하는 냉면 맛집은 <곰보냉면>이라는 곳입니다. 지금은 3대 사장님인 이태진

씨가 7년 전 부모님에게 냉면 비법을 전수 받아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돼지 강정을 판매하고 있는 정혜정 씨는 독특한 튀김반죽에 특제 소스를

버무려 자신만의 비법이 담긴 돼지 강정을 만들고 있습니다. 정혜정 씨는 <꿀꿀이 강정>이라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혜정 사장님의 바로 옆에서는 그의 친언니인 정혜경 씨가 3년 전 부터 닭발 편육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시장을 방문하면 미국식 핫도그를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아메리칸 핫도그>라는 곳으로 안홍주 사장님이 맛있는 미국식 핫도그를 만들어 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그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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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 연 매출 20억 편백나무 구들장]

점점 추워지고 있는 요즘, 옛날 아랫목 구들장 방바닥이 더욱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뜨끈한 방에서 몸을 지지고 싶은 생각이 더욱 많이 듭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난방비 때문에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편백나무 구들장은 전혀 이런 고민 없이 겨울을 뜨끈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줍니다.

온돌라이프- 편백나무 구들장

광주 동구 의재로 161

062-223-3621

 

 

양철훈, 박명숙 부부는 최대 난방비를 1/3로 줄일 수 있는 편백나무 구들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마루처럼 생긴 편백나무 구들이 어떻게 따뜻해질지 궁금

합니다. 모든 열쇠는 히트 파이프라는 특수 파이프 덕분입니다. 히트 파이프는 1

안에 파이프 온도가 100도까지 올라가는 특수 파이프로 구들 안에 들어가는 황토를

데워 적은 전력으로 열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빠른 시간에 황토를 데우고 한번 데운 황토는 빨리 식지 않아 난방비가 절반에서

최대 1/3까지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편백나무 구들장이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연 매출 20억을 올리고 있습니다. 부부는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많은

실패와 위기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결혼 초에는 사기를 당해 54천만 원의 빚을

 

 

지게 되었고 빚을 갚기 위해서 아내는 임신 중에도 쉬지 않고 학원 강의와 과외를

해야 했습니다. 그 사이 남편은 시골 마을 경로당 컨테이너에서 구들장 연구를

했습니다. 그렇게 20여 년 동안 숱한 어려움이 있어도 포지하지 않고 꾸준히 연구한

결과 지금의 편백나무 구들장을 개발해 낸 것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편백나무

구들장으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부부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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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의 탄생- 호두 소금 김밥]

경기도 과천에 있는 <오매김밥>은 직장인들에게 저렴하고 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해결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문하는 것은 바로 김밥입니다.

과연 이곳 김밥 맛이 어떤 맛을 선보이기에 매일 줄을 서서 김밥을 사가는 것일까요.

오늘 그 비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님들이 이곳 김밥 맛의 비법으로

말하는 것은 바로 김밥에 들어가는 속 재료에 있습니다.

오매김밥

경기도 과천시 별양상가 220 새서울프라자 지하1

02-507-6133

 

 

이곳에 김밥은 김밥 옆구리가 터질 정도로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는 것은 기본이고

정성까지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진미채김밥1차로 진미를

먼저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쪄내고 어묵과 함께 물엿으로 졸이고 졸여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2시간이나 소요됩니다.

최근에는 발효 김치고기김밥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김밥은

숙성한 김치를 사장님이 직접 만든 발효액을 넣어 만드는데 무려 7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김밥과 함께 마시는 보리새우 육수는 총 14가지 재료가 들어가고 절대 조미료를 사용

하지 않습니다. 직접 만든 볶은 양파와 호두 소금으로 단맛과 고소함을 내고 있습니다.

김밥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쫄면은 토마토와 안심 고기를 넣어 만들어

새콤달콤한 맛이 최고입니다. “김밥도 요리다라고 말하는 사장님, 김밥 한 줄을

먹어도 고기를 먹는 든든함과 엄마가 해준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김밥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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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삭혀야 제맛, 발효기행] 2, 스님과 장독대

금수강산의 아름다움고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 지리산 동쪽 계곡에 있는 금수암.

이곳은 이맘때가 되면 대안스님의 특별한 월동준비가 시작됩니다. 바로 야생차꽃을

따서 발효액을 담그는 일입니다. 차꽃 발효액은 향이 좋아 음식은 물론이고 비누나

향초에 사용하는 귀한 재료가 됩니다. 금수암 항아리를 채우는 값진 보물입니다.

지리산 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암자에서는 장 뒤집기가 시작됩니다.

맛있게 장을 먹고 보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 비워낸 항아리에는 새로운

장이 담기는 시기, 오늘 대안스님은 경상도에서 먹던 집방인 보리등겨장을 만들어

봅니다.

 

 

보리껍질인 등겨 가루와 메줏가루, 고추씨를 넣은 가루에 간장과 표고버섯, 다시마를

넣고 끓입니다. 스님만의 비법 육수를 넣어 완성한 보리등겨장은 구수한 맛도

일품이지만 속을 편하게 해주는 천연소화제입니다. 스님의 장독대에는 장들이 오늘도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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