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2/05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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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술이라 불리는 퇴마의식]

616호에서는 항상 불길한 빨간불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나지막한 읊조림과

날카로운 비명이 가끔씩 들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지난 6616호에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이 찾아갔습니다. 구급대원은 충격적인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김향기로 사망한 그녀의 몸은 수상한 화상 자국 투성이였습니다.

강한 불에 익힌 듯 보이는 머리와 얼굴과 몸에 얼룩진 빨간 자국까지, 과연 그녀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616호에서는 무속인 서 씨와 중년의 남녀가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는 무속인 서 씨는 616호와 금강 하굿둑에서 향기 씨에게 씌워진 귀신을

 내쫓기 위한 특별한 주술행위를 했다고 합니다.

 

 

향기 씨의 몸에 물귀신을 떼어내기 위해 화공술이라는 퇴마의식을 했던 것이라

 주장을 합니다잔인한 퇴마의식을 이틀 동안 하면서 고통 속에서 죽어가는 동안

그 옆에 있던 무속인 서 씨를 돕던 두 사람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그 두 사람은 퇴마의식을 의뢰한 향기 씨의 부모였습니다. 향기 씨가 사망하자

무속인 서 씨는 이 모든 것이 돈을 아끼려 한 부모의 잘못이라 주장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결백하다며 다음부터는 퇴마의식을 할 때 동영상을 찍어 모든 증거를 남겨

두겠다고 까지 말합니다.

 

 

하지만 향기 씨 가족들은 단지 무속인 서 씨만 믿고 그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며

자신들도 억울하다고 주장 합니다. 과연 잔인한 죽음을 맞이한 향기 씨와 무속인

 서 씨를 둘러싼 진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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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 있는 <대풍산삼농원>에서는 평창에서 자란 산삼만 이용해서 진산삼육수를 직접

만들어 모든 음식에 사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진산삼육수로 만든 산삼삼계탕과

산삼오리백숙, 산삼갈비탕은 겨울철 보양식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메뉴입니다.

오늘은 무려 400도씨가 넘는 고온가마에서 진흙도기로 구워내는 황토 오리진흙구이

소개합니다.

[한 끗의 기적- 숙성 정육점]

숙성고기

인천 연수구 해돋이로 168-15

032-831-6191

 

 

[골목 빵집- 7종 단밭빵]

단마루

서울 노원구 동일로 24111

02-933-7690

[맛의 승부사- 황토 오리진흙구이]

대풍산삼농원

충남 아산시 배방읍 호서로 272

041-541-8383

 

 

[소문의 맛집- 매운수제비]

저수지휴게실

울산 울주군 청량읍 상보두현길 53

052-222-3664

 

울산에 있는 <저수지휴게실>에서는 매운 수제비를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어 날씨가 쌀쌀할 때 얼큰하게 먹을 수 있는 수제비 한 그릇이면 추위도 녹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곳은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수제비가 아닙니다. 상당히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서 만들기 때문에 그 맛이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율히 두현저수기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저수지휴게실>이라는 상호를 사용한

듯합니다.

 

 

이곳 매운 수제비에는 산초와 방아가 들어갑니다. 진하고 깊은 국물 색을 보더라도 그 맛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걸쭉하고 진한 국물에서는 제피가루 향이

납니다. 그리고 수제비애 사용하는 반죽은 매끈하고 얇고 쫀득쫀득해서 씹는 맛도 일품입니다.

제피향으로 약간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제피를 싫어 하는 분들은 미리 알고

방문해야 합니다. <저수지휴게실>이라는 유사상호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절대

분점이나 체인점이 없다고 합니다. 오직 이곳에서만 제대로 된 매운 수제비를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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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는 뇌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다가 어느 순간 터져버리는 질병입니다.

뇌혈관이 터지고 나면 100명 중 15명은 병원에 오기도 전에 사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뇌동맥류를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혹시

우리 머릿속에도 시한폭탄이 자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뇌동맥류로부터 건강을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갑자기 생긴 두통으로 병원에서 진료한 결과 뇌동맥류를 발견하게 된 60대 후반의

남성, 터질 위험이 있어 뇌동맥류 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두개골을 열고 클립으로

혈관을 결찰해 뇌동맥류로 혈액이 가지 않도록 시술 합니다.

 

 

터질지 안 터질지 알 수 없는 뇌동맥류, 왜 미리 치료를 해야 할까요.

뇌동맥류의 경우 터지면 100명 중 15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합니다. 병원에 실려 와

치료를 받아도 100명 중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환자는 40여 명 정도입니다.

뇌동맥류가 터지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치료를 받을 경우 일상으로 돌아가는 확률은

98%로 터지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동맥류를 치료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클립으로 부푼 혈관을 결찰하는 클립

결찰술과 백금 코일로 부푼 뇌동맥류를 채우는 코일 색전술입니다.

 

 

수많은 혈관이 뒤엉켜있는 뇌는 수많은 신경이 가지처럼 뻗어있어 자칫 손상을

입으면 치명적인 후유증이 남게 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뇌동맥류의 진단과 증상,

치료 방법을 소개합니다.

안재성/ 신경외과 전문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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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삭혀야 제맛! 발효기행]

5, 달콤한 네가 좋아

경북 상주는 감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은 눈길 닿는 곳마다 단풍보다 주홍빛

감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750년 된 하늘 아래 첫 감나무에도 삼천 개의 감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가을은 상주 사람들에게 바쁜 계절입니다. 고운 주홍빛 감을

깎아 그늘에 걸어 바람에 말리면 그 자체로 발효가 돼 곶감은 뽀얀 분을 내며

도톰해집니다.

상주달구나곶감& 와송나라

경북 상주시 선상서로 2470-19

010-6400-8488

 

 

바쁜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홍시 된장 만들기입니다.

가마솥에 홍시를 함께 넣고 살아낸 콩으로 만든 된장은 부드럽고 감칠맛까지 일품

입니다. 주홍빛 감들이 주렁주렁 매달인 넉넉한 풍경을 보니 올 한해도 참 잘

살았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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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에서 매일 걸려오는 장난 전화]

평화로운 일상이 한 통의 전화로 깨져버렸습니다. 서울의 한 미용실, 이곳은 여름부터

지금까지 하루에도 몇 번씩 의문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처음에는 그냥 잘못 걸려온 전화인

줄만 알았는데 한두 번 벨이 울리다 끊어지기를 반복하는 장난 전화에 일에 지장을 줄

정도입니다. 발신 번호도, 시간대로 모두 다르고 모두 공중전화로 걸려오는 탓에 추적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과연 누가 이런 전화를 걸고 있는 것일까요.

제작진은 취재 중, 단서를 풀 수 있는 것을 포착했습니다. 그동안 걸려온 전화에서 일정한

패턴을 발견한 것입니다. 유력한 장소의 궁중전화 부스에서 잠복을 시작한 제작진.

과연 장난 전화의 진실을 알 수 있을까요.

 

 

[술 안 마시고 음주측정 걸리는 남자]

주인공 이훈창 씨는 술을 마시지 않아도 음주측정기 앞에만 서면 억울합니다. 버스운전기사인

주인공은 버스 운행을 하기 위해서 매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음주측정을 합니다.

문제는 최근  들어 술 한 방울 마시지 않아도 음주측정에 종종 걸리는 것입니다. 다른 직원들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주인공만 음주 수치가 나오는 것입니다.

 

 

주인공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제작진은  24시간 함께 보내고 음주측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24시간 술을 안 마셨는데 음주측정기  수치는 무려 0.75%로 면허정지 수준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과연 무슨 이유에서 음주측정기가  주인공에게 반응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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