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2/19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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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산읍에 있는 <대구식육식당>소불고기의 맛이 환상적인 곳입니다. 이곳은

무려 54년 동안 한우 불고기를 만들어 오고 있는 곳으로 안동 최고의 맛집 중에

한곳입니다. 일반적인 소불고기는 간장에 재워서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는데

이곳은 생김새부터가 남다릅니다. 이곳 불고기는 고기 무침에 육수를 따로 부어

끓여서 먹는 안동식 불고기입니다.

[울금- 진도]

<울금 문의>

■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

전남 진도군 지산면 지산로 1415

061-543-3152

 

 

[소불고기- 안동]

<소불고기 문의>

■ 대구식육식당

경북 안동시 풍산읍 풍산중앙길 152-7

054-858-4212

 

 

소 생고기를 이용해서 불고기를 만들고 있는 이곳의 맛의 비결은 바로 최고의

한우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불고기를 만들 때 고기를 발아현미를 덮어 숙성

과정을 거치고 당도를 높이기 위해서 발하현미도 그냥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족을

넣어 밥을 지어 사용하고 있을 정돌 지극정성으로 불고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족을 넣고 밥을 지어 구수하고 달달한 맛의 우족 발아현미밥을 만들어 생고기에

24시간 숙성을 시켜줍니다.

 

 

육수도 아주 특별합니다. 육수의 기본 재료는 토란대입니다. 토란대를 말려 볶아서

옥수수를 넣어 죽을 만듭니다. 여기에 참마를 갈아 넣고 솔잎가루를 입힌 사골을 함께

넣어 육수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성을 들여서 만든 불고기는 안동에서

전설로 불리고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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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맛객- 당진 제철 해물탕& 우렁이쌈밥]

이번 주(1219) 생생정보- 택시맛객에서는 오랜만에 서울 벗어난 곳으로 찾아가 봅니다.

오늘은 충남 당진에 맛집 두 곳을 택시기사님과 함께 찾아가 그곳에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어 봅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은 서해바다에서 잡아올린 해산물을 이용해서 끓여 낸

해물탕우렁강된장입니다. 우선 해물탕 맛집으로 소개되는 곳은 <부자해물탕>이라는

곳입니다.

해물탕- 부자해물탕

충남 당진시 무수동 777

041-354-3833/ 1130~2150/ 일요일 휴무

해물탕() 58000() 88000(랍스터 추가)

 

 

우렁강된장- 신흥우렁이전문식당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로 7434-1

041-362-9991/ 06~21

우렁이 강된장(된장찌개, 참조기구이) 8000/ 우렁이 강된장 정식(된장찌개, 제육볶음,우렁이초무침) 113000

 

 

이곳은 싱싱한 해산물을 이용해서 해물탕을 만들고 있어 아주 맛있습니다. 해물로 하는 음식

맛을 결정하는 것은 해물이 얼마나 신선한가인데 이곳은 정말 싱싱한 해물을 사용해서

 해물탕을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 해물탕()에는 계절조개와 전복, 낙지가 들어갑니다.

해물탕에 있는 해물을 다 먹고 난 뒤에는 반드시 볶음밥을 먹어야 합니다. 다른 곳에서

먹었던 볶음밥과 차원이 다른 볶음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우렁강된장 맛집인 <신흥우렁이전문식당>에서는 맛있는 강된장을 이용해서 쌈을 싸 먹을

수 있습니다. 강된장에 두부와 파 등이 많이 들어가 있어 짜지 않고 심심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도 아주 칼칼하니 잃었던 입맛도 살아나게 하는 곳입니다. 강된장과

함께 나오는 반찬들이 상당히 깔끔하고 정갈합니다특별하게 특이한 반찬은 없지만 정성이 가득 들어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사 시작을 아침 6부터 시작을 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식사를 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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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파괴why- 대방어+ 참숭어 회 115000원 무제한]

서울 면목동에 있는 <황금어장>에서는 요즘 제철 생선인 대방어와 참숭어 회를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대방어는 상당히 기름지고 고소해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가격도 상당히 비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황금어장>에서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대방어와 참숭어 회를 115000원이라는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그것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어 회를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이나 다름없습니다.

황금어장

서울 중랑구 겸재로 220-1

02-491-8241/ 13~24

 

 

보통 이런 곳처럼 생선회를 저렴하게 무한리필로 판매를 하면 함께 나오는 곁다리 음식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곁다리 음식도 아주 푸짐하게 제공

됩니다. 곁다리로 나오는 음식은 간재미찜, 콘치즈, 락교, 번데기, 생선전, 꽁치구이 등

상당히 다양합니다. 조금씩 변화가 있으니 이점은 미리 알고 방문하세요.

 

 

대방어 회는 큼지막하게 숨덩숨덩 쓸어서 나옵니다. 대방어라 크기가 모두 다르게 썰어서

나옵니다. 하지만 다양한 부위가 나와서 기름진게 아주 고소합니다.

참숭어회도 지금 제철이라 고소하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회를

다 먹고 나서는 매운탕을 주문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매운탕을 먹을 때 남아 있는 회를

버리지 말고 매운탕에 넣어서 먹으면 더욱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대방어의 경우 횟집에서 너무 크다보니 잡아서 나눠 판매를 하는 곳들이 있어 방어회

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찾는 손님들이 많아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식당에서는 수족관에 싱싱하게 살아 움직이는 대방어와 참숭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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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외식생활- 양념장어구이 vs 고급 중식 무한리필]

요즘 만 원짜리 한 장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얼마나 될까요. 오늘 소개하는 곳은

만 원 한 장으로 환상의 맛을 볼 수 있는 두 곳을 소개합니다. 우선 첫 번째 소개하는

곳은 서울 중랑구의 한 전통시장에 있는 식당입니다. 이곳에서는 사장님이 정신없이

쉴 시간도 없이 정성껏 장어를 굽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바로 장어구이

전문점인 <초가네 장어구이>입니다.

초가네 장어구이

서울 중랑구 면목로 4412

02-435-4225

 

 

 

도원

서울 금천구 가산동 685 1

02-861-6616

도원(성남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대원동 513-22 드림테크노 1

031-732-1007

 

 

뼈가 너무 많고 억세 먹기 불편했던 장어구이를 일일이 1cm 간격으로 칼집을 내어

부드럽고 양념이 깊게 잘 밴 장어구이 가격이 두 마리에 10000원에 먹을 수 있고

평소에 비싼 가격에 맘껏 먹기 힘들었던 장어구이와 문어, 소라 숙회까지 함께 한

상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합니다.

두 번째 소개하는 곳은 서울 금천구에 있는 <도원>이라는 중화요리 전문점입니다.

이곳은 9000원에 중화요리를 코스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짜장과 짬뽕, 볶음밥, 군만두,

냉짬뽕, 중국 냉면은 기본이고 여기에 탕수육, 깐풍기, 양장피, 유산슬, 고추 잡채,

 

 

쇼리완스 등 무려 10가지 중화요리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습니다. 식사 시간도

무한정, 리필 횟수도 무한정, 맛 좋은 중화요리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단돈 1만원으로 바다장어 양념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과 9000원으로 중화코스요리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

아주 매력적인 두 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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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촌스러워도 좋아, 촌티기행]

4, 께주메기 사랑 띄웠네

경북 영천에는 30여 년 넘게 께부메기로 시금장을 만들고 있는 황병섭, 김윤자

어르신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꺼주메기는 보리등겨 반죽을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 화덕에 구워 낸 것을 말합니다. 잘 발효된 꺼주메기에 보리밥과 무, 고추,

시래기 등을 넣고 갖은양념을 하면 시금장이 만들어집니다.

시금장의 구수하고 오묘한 맛의 비법은 옛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것입니다.

부부는 시금장처럼 오래된 방식으로 만드는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순두부

입니다.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오래된 아궁이와 가마솥, 손때 묻은 나무 주걱,

, 누르개 등을 이용해서 순두부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직도 옛날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왜 그렇게 힘들게 사냐고 할지라도

어르신 부부는 시간이 걸려도 세월이 변해도 꼭 고수하고 싶은 삶의 철칙이라고

합니다. 시금장과 손두부의 구수하고 고소하고 촌스러운 맛은 50년 부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노부부의 변치 않는 사랑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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